이모랑 사촌동생 자꾸 우리집 놀러오는데 솔직히 싫어요

으앙2013.09.13
조회777

하아... 안녕하세요 고1여고생이에요

예의 어긋나지만 반말로 쓸께요! 사실 메모장에 적고 옮겨적은거여서 편하게 반말썼네요ㅠㅠ 죄송해요

여름방학전에 이모부가 바람펴서 이모랑 사촌이 우리 지역으로 올라왔으...

어릴때 잘놀았는데 커서보니까 좀 어색하고 불편한데
엄마는 자꾸 신경써주라고하고 잘해주라고하고... 그거야 쉬운데 자꾸 우리집 내방에서 자고가라그러고 내가 그 집가서 자라는데 솔직히 싫어..

사촌이랑 할 말도 딱히 없고... 그리고 내가 말해도 걔가 좀 무시한다고해야하나? 난 공부 존못이고 걘 공부존잘이거든... 내방와서 내 참고서보고 언니이거배워?ㅋ 이러고 영어단어물어보면 그거몰라? 아니지? 장난이지?이러고ㅠㅠ

애가 착하고 나 되게 좋아해...;;; 그게 문제임 내가 오면 애가 좋아하니까 자꾸 사촌이랑 놀라고하는데 얘랑 나랑 취향도 완전다르고...

그리고 더 화나는건 내가 야자끝내거나 학원다녀와서 아 쉬어야지ㅠㅠ 하고 집에가면 사촌이 내 방에 있어...아 솔직히 짜증나ㅠ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일주일의 세번은 그래;; 잘해줘야하는건 알지만...하아

그리고 나 옷사고 그런거 완전 좋아하는데 옷사러가면 사촌도 데려가서 같이사래ㅇㅇ 그것까진 괜찮은데 걘 옷 고를줄 모른다고 안고르고 멀뚱멀뚱있다가 내가 골라줘야하고...음 그리고 걔가 좀 많이 뚱뚱해서 맞는옷이 잘 없어 그래서 옷사는게 별로싫데 그래서 막 투정부리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난 오버사이즈로 입는거 좋아하는데 걔가 막 내 옷 따라사...다 따라 사... 심지어 내옷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따라삼... 걔혼자 그러는게 아니라 이모도 그래..아니 이모가 더 그래.

그리고 나 책읽는거 좋아해서 책많이 사는데 막 빌려가고...
내방에서 컴퓨터하면서 음악틀어놓으면 자기가 음악틀고싶다고 하면서 팝송,일본어노래 이런거 틀고; 영화도 자주보는데 걔가 막 뭔 영화야? 이래서 같이볼래? 하면 싫다고 하면서 막 힐끔힐끔거리고;;;; 내가 영화보면서 좀 넘기는거든? 그러면 왜 넘겨? 이러고....아오

엄마께 말씀드려도 내가 못된거래ㅠㅠㅠㅠ 애가 왜이리 이기적이니? 치사하다 얘... 이러고 아니 막 집에 와서 피곤해 죽겠는데 내방에 남이 있어봐! 아무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