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부터 연애를 시작해 한창 행복해야할 시기임에도 행복하지 않은 24의 여대생 입니다 얼마전부터 연애를 시작했어요 시작하게되서 너무 기쁜데마냥 기쁘지 만은 않네요
제 남친을 선배라고 부르니 지금부터 선배라 지칭할께요
선배는 저보다 3살 많은 제 동아리 선배 예요 선배에게 한눈에 반한건 아니였고 그냥 마주치면 인사정도 하는 그정도였어요선배는 동아리 행사나 동아리 방에 자주 나타나는 사람이 아니여서 같이 밥도 한번 못먹었던 사이였어요 그냥 저에게 선배는 여자애들 사이에서 건치선배라 불릴만큼 치아가 하얗고 또 웃을때 건치를 자랑하듯 환하게 웃는게 참 인상좋은 사람이구나 싶은 그정도 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선배가 동아리 방을 들어오고 제가 나가면서 서로 확 스치게 됬는데그때 선배의 스킨냄새가 확 났거든요 ? 근데 그 냄새가 하루종일 생각나고 자꾸 어디선가 그 냄새가 나는것 같은 거예요 심지어 잘려고 침대에 누워서도 제방에서 그 냄새가 나는거죠 그러고 몇일뒤 그 선배를 봤는데 괜히 가슴이 뛰는 거예요 그렇게 정말 쌩뚱맞게 선배를 짝사랑하게 됬어요 근데 그때 이미 선배는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었죠 그전부터 동아리에선 유명했어요 선배의 여자친구 사랑이 정말 선배는 그 여자친구가 오라하면 오고 가라하면 가고 하지말라면 안하고 선배랑 친한 선배들 말로는 선배가 먼저 좋아서 쫓아다니다 사귀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다 알고 나니까 아 안되겠구나 나는 싶었고 포기하자 싶었어요 그렇게 2년의 시간이 흘렀고 저도 그동안 잠깐 다른 사람 만나기도 하고 일년동안 교환 나갔다 오기도 하고 선배 생각이 가끔 나기도 했지만 그냥 그럭저럭 잘 지냈어요 작년이였죠 2학기가 시작되고 제가 막 복학햇을때 선배와 동기인 여자선배를 만나게 됬어요 그때 선배의 근황에 대해 물어봤죠그 선배는 저에게 아직도 마음이 있냐고 물었고 사실 여전히 생각이 난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다른 동아리 선배들을 통해서 전해 들은 얘기들은 해주더라구요
선배는 휴학을 한 상태고 그 여자친구랑은 헤어졌다헤어진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여자쪽이 공직자집안에 되게 잘사는애였고사귀는 처음부터 그쪽집에서 반대가 꽤 있었는데 그게 계속 되니까 여자가 힘들었는지 어쨌는지 찼다더라 이렇게 말해줬어요 선배집은 제가 알기론 두분이 식당하시는걸로 알고있어요 여튼그런말을 전해 듣고 제가 먼저 용기를 내 선배에게 전화를 걸었죠 그러고 만났어요 정말 사람꼴이 아니더라구요 사람꼴이 아닌 모습이고 뭐고 어쨌든 솔로인 선배를 다시 보고 있으니 제 가슴이 다시 두근거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정말 매일 만나자고 했죠 매일 밥먹자 술먹자 정말 매일 선배네 동네로 갔던것 같아요 선배는 오지마라 왜이러느냐 하지마라 이렇게 말했지만 그냥 계속 무대뽀로 들이댔어요 그리고 11월 선배 생일 때 나 선배 좋아한다 예전부터 좋아했다 그냥 나랑 만나자 이렇게 말을 했어요 진짜 우황청심환 한알을 먹고서 힘겹게 말꺼낸건데 선배는 미안해 아직 내 마음이 아니야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저는 진짜 엉엉 울고싶었는데 참고 괜찮다 나는 계속 선배 좋아할꺼다 그래도 선배 9월에 다시 처음 봤을때보다 사람꼴을 하고있는건 다 내덕분인것만 잊지말아라 이렇게 말했네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올해 선배도 복학을 하게되면서 정말 아침마다 선배네 동네가서 선배랑 같이 등교 했어요 그런 제 정성을 선배도 알아주기 시작하면서 1학기 내내 등교도같이 하교도 같이 했네요 그러고 방학을 했고 전 계절학기로 바빳고 또 저도 선배에 대한 마음이 슬슬 지쳐갈 무렵이였어요 한 일주일? 정도 아예 연락이 안되는거예요 저는 아 결국엔 안되는 구나 이번엔 정말 접자라는 생각이였죠 그러길 한 일주일 지난 7월 20일 토요일 이였죠 전화가 왔어요 선배한테서 선배가 먼저 전화를 했죠 처음이였어요 정말 그리고 너집에 있냐고 너네 동네가 어디냐고 묻더니 몇시까지 내가 거기로 갈께 하고는 전화를 끊었죠 저는 그때부터 선배가 정말 거절을 하러 오는걸까 ? 아님 희망이 생기는건가 ? 이러면서 샤워하고 미친듯이 꾸미기 시작했죠 그렇게 선배가 저희 동네로 왔고 근처 카페로 갔어요 선배는 저에게 고맙다고 했고 저 덕분에 학교도 다니고 사람사는것 처럼 산다고 말했죠그리고는 사실은 아직 다 못잊었다고 솔직히 말해 잊을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고 말하더군요 그때 이미 전 눈물이 나기 시작했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선배는 근데 자기옆에서 애쓰는 제 모습이 이뻐보이기도 한다며 아직은 다른여자 못잊는 자기라도 괜찮다면 한번 시작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어때 ? 라고 저에게 하더군요 저는 정말 펑펑 울었어요 주위 사람들이 다 처다볼만큼 그냥 너무 기뻤고 또 슬펐고 그랬어요 여튼 그렇게 저희는 시작하게 됬고 선배는 여러모로 참 저를 위해 애쓰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저를 데려다주고 가는 선배의 뒤를 보면 불안하고 전화를 해서 안받으면 불안하고
오히려 제가 혼자 짝사랑할땐 이렇지 않았는데 막상 사귀고 나니까 정말 모든것이 불안해져서 같이 찍은 셀카를 페북에 올리고 같이 손잡고 다니고 뽀뽀도 하고 이런건 다 기쁜데 불안하기도해요
이 남자 첫사랑을 잊을수 있을까요 ?
얼마전 부터 연애를 시작해 한창 행복해야할 시기임에도 행복하지 않은 24의 여대생 입니다
얼마전부터 연애를 시작했어요 시작하게되서 너무 기쁜데마냥 기쁘지 만은 않네요
제 남친을 선배라고 부르니 지금부터 선배라 지칭할께요
선배는 저보다 3살 많은 제 동아리 선배 예요
선배에게 한눈에 반한건 아니였고 그냥 마주치면 인사정도 하는 그정도였어요선배는 동아리 행사나 동아리 방에 자주 나타나는 사람이 아니여서 같이 밥도 한번 못먹었던 사이였어요
그냥 저에게 선배는 여자애들 사이에서 건치선배라 불릴만큼 치아가 하얗고 또 웃을때 건치를 자랑하듯 환하게 웃는게 참 인상좋은 사람이구나 싶은 그정도 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선배가 동아리 방을 들어오고 제가 나가면서 서로 확 스치게 됬는데그때 선배의 스킨냄새가 확 났거든요 ? 근데 그 냄새가 하루종일 생각나고 자꾸 어디선가 그 냄새가 나는것 같은 거예요 심지어 잘려고 침대에 누워서도 제방에서 그 냄새가 나는거죠
그러고 몇일뒤 그 선배를 봤는데 괜히 가슴이 뛰는 거예요
그렇게 정말 쌩뚱맞게 선배를 짝사랑하게 됬어요
근데 그때 이미 선배는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었죠 그전부터 동아리에선 유명했어요 선배의 여자친구 사랑이
정말 선배는 그 여자친구가 오라하면 오고 가라하면 가고 하지말라면 안하고
선배랑 친한 선배들 말로는 선배가 먼저 좋아서 쫓아다니다 사귀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다 알고 나니까 아 안되겠구나 나는 싶었고 포기하자 싶었어요
그렇게 2년의 시간이 흘렀고 저도 그동안 잠깐 다른 사람 만나기도 하고 일년동안 교환 나갔다 오기도 하고 선배 생각이 가끔 나기도 했지만 그냥 그럭저럭 잘 지냈어요
작년이였죠 2학기가 시작되고 제가 막 복학햇을때 선배와 동기인 여자선배를 만나게 됬어요 그때 선배의 근황에 대해 물어봤죠그 선배는 저에게 아직도 마음이 있냐고 물었고 사실 여전히 생각이 난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다른 동아리 선배들을 통해서 전해 들은 얘기들은 해주더라구요
선배는 휴학을 한 상태고 그 여자친구랑은 헤어졌다헤어진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여자쪽이 공직자집안에 되게 잘사는애였고사귀는 처음부터 그쪽집에서 반대가 꽤 있었는데 그게 계속 되니까 여자가 힘들었는지 어쨌는지 찼다더라
이렇게 말해줬어요
선배집은 제가 알기론 두분이 식당하시는걸로 알고있어요
여튼그런말을 전해 듣고 제가 먼저 용기를 내 선배에게 전화를 걸었죠
그러고 만났어요 정말 사람꼴이 아니더라구요
사람꼴이 아닌 모습이고 뭐고 어쨌든 솔로인 선배를 다시 보고 있으니 제 가슴이 다시 두근거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정말 매일 만나자고 했죠
매일 밥먹자 술먹자 정말 매일 선배네 동네로 갔던것 같아요
선배는 오지마라 왜이러느냐 하지마라 이렇게 말했지만 그냥 계속 무대뽀로 들이댔어요
그리고 11월 선배 생일 때 나 선배 좋아한다 예전부터 좋아했다 그냥 나랑 만나자
이렇게 말을 했어요
진짜 우황청심환 한알을 먹고서 힘겹게 말꺼낸건데
선배는 미안해 아직 내 마음이 아니야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저는 진짜 엉엉 울고싶었는데 참고 괜찮다 나는 계속 선배 좋아할꺼다 그래도 선배 9월에 다시 처음 봤을때보다 사람꼴을 하고있는건 다 내덕분인것만 잊지말아라
이렇게 말했네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올해 선배도 복학을 하게되면서 정말 아침마다 선배네 동네가서 선배랑 같이 등교 했어요
그런 제 정성을 선배도 알아주기 시작하면서 1학기 내내 등교도같이 하교도 같이 했네요
그러고 방학을 했고 전 계절학기로 바빳고 또 저도 선배에 대한 마음이 슬슬 지쳐갈 무렵이였어요 한 일주일? 정도 아예 연락이 안되는거예요
저는 아 결국엔 안되는 구나 이번엔 정말 접자라는 생각이였죠
그러길 한 일주일 지난 7월 20일 토요일 이였죠
전화가 왔어요 선배한테서 선배가 먼저 전화를 했죠 처음이였어요 정말
그리고 너집에 있냐고 너네 동네가 어디냐고 묻더니 몇시까지 내가 거기로 갈께 하고는 전화를 끊었죠
저는 그때부터 선배가 정말 거절을 하러 오는걸까 ? 아님 희망이 생기는건가 ? 이러면서 샤워하고 미친듯이 꾸미기 시작했죠
그렇게 선배가 저희 동네로 왔고 근처 카페로 갔어요
선배는 저에게 고맙다고 했고 저 덕분에 학교도 다니고 사람사는것 처럼 산다고 말했죠그리고는 사실은 아직 다 못잊었다고 솔직히 말해 잊을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고 말하더군요
그때 이미 전 눈물이 나기 시작했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선배는 근데 자기옆에서 애쓰는 제 모습이 이뻐보이기도 한다며 아직은 다른여자 못잊는 자기라도 괜찮다면 한번 시작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어때 ? 라고 저에게 하더군요
저는 정말 펑펑 울었어요 주위 사람들이 다 처다볼만큼
그냥 너무 기뻤고 또 슬펐고 그랬어요
여튼 그렇게 저희는 시작하게 됬고
선배는 여러모로 참 저를 위해 애쓰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저를 데려다주고 가는 선배의 뒤를 보면 불안하고
전화를 해서 안받으면 불안하고
오히려 제가 혼자 짝사랑할땐 이렇지 않았는데 막상 사귀고 나니까 정말 모든것이 불안해져서
같이 찍은 셀카를 페북에 올리고 같이 손잡고 다니고 뽀뽀도 하고 이런건 다 기쁜데
불안하기도해요
제 남친이 첫사랑을 잊을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