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반짝반짝 빛나는 오드리 헵번언니가 쓰셨다는, 열쇠로 긁어도 기스도 안난다는 새 비밀폰..ㅠ_ㅠ(조낸 부럽) 뽀대나게 두둥 꺼내고는 **1 인가 하는 서비스를 접속하더군효.
"캬캬캬 이게 언니의 비장의 무기시다.. 버스 모 타고 가는지 다 나와 ㅋㅋㅋ"
안되면 조낸 비웃어 주려고 했는데.. ㅅㅂ 오 진짜 나오긴 나오데요.. 여튼간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캐 어두운 거리에는 아무도 없고..
실망하고 돌아설 때 저 멀리서 보이는건 게이샤!!
내 후진 디에쎄랄도 못되는 후지 파인픽스 무려 300만화소짜리 디카 !!! 희밤... 다 흔들리고.. 게이샤 언니는 타쿠시 타고 떠나시고.. ㅜㅜ
힘없이 돌아오려는데..
길을 못찾겠는겁니다!!
친구 또다시 건방진 미소를 지으며 폰 열고 또 그놈의 **1누르고 쇼하는 버튼 누르는 순간......................... 뭐 배터리가 없어서 안된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ㅆ 내가 웃을 일이 아니잖아!!! 이 가시내가 하도 자랑을 해댓어서.....
아 이런 쓰레빠같은.....상황에...
우선 큰길로 나가서 길을 둘러보는데..
큰 차 옆에 껄렁해 보이는 (제 눈에는;;) 남자애들 한 무리가 있는 겁니다..
"야 저기가서 물어볼까?"
"미친ㄴ 니가 일본어나 알어?" 물을까 말까하면서 머뭇거리는데 친구가 갑자기 총기어린 눈망울로
"야 대박쳤어. 쟤네 빅뱅이야" 이러는 겁니다. =ㅁ=
빅뱅 ?? 저도 아는 건 압니다.. 비투더 아투더 뱅~뱅~ 베베베베베베아직 어색하지만 모 이정도는 저도 아는데..
[무식한 여행기]일본에서 빅뱅때문에 캐민망했던 사연 ㅠ_ㅠ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일본 갔다가 나이먹고 빅뱅 몰라서 캐난감당한 20대 중반녀입니다.
불과 얼마 전, 저는 제 불X친구와... 라고 하고싶지만.. 없으니까 패쓰.ㅡㅡ;;
하여간 오래된 친구랑 일본 여행을 갔습니다.
대략 저와 제 친구는 일본어라면.. 좀 합니다...
.....................제 2외국어로 배웠으니까.. 다들 아시죠? ㅋㅋㅋㅋㅋㅋ
"하지메마시떼 도죠 요로시쿠 거시기마스 "
... 뭐 요정도.... 가 답니다!! ㅠㅁㅠ (젠장! 우리나라 교육이란..)
이상태로 겁대가리 없이도. 남들 다 간다고 자유 여행계획을 짰더랬죠.
우리의 여정 첫 번째 나라 사슴공원.. 사슴 보고...
숙소로 그냥 오면 허전할까봐 어디 가면 게이샤가 있다는 말에
무턱대고 저녁시간 다 되어서 거길 가겠다고.. 설레발이었죠... OTL
저희 또 한 길치 한다면 하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가냐!
재벌이라서 핸드폰 로밍도 하는 제 친구J가 만약을 대비해 준비해 온 게 있었습죠!
친구의 반짝반짝 빛나는 오드리 헵번언니가 쓰셨다는, 열쇠로 긁어도 기스도 안난다는 새 비밀폰..ㅠ_ㅠ(조낸 부럽) 뽀대나게 두둥 꺼내고는 **1 인가 하는 서비스를 접속하더군효.
"캬캬캬 이게 언니의 비장의 무기시다.. 버스 모 타고 가는지 다 나와 ㅋㅋㅋ"
안되면 조낸 비웃어 주려고 했는데.. ㅅㅂ 오 진짜 나오긴 나오데요.. 여튼간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캐 어두운 거리에는 아무도 없고..
실망하고 돌아설 때 저 멀리서 보이는건 게이샤!!
내 후진 디에쎄랄도 못되는 후지 파인픽스 무려 300만화소짜리 디카 !!! 희밤...
다 흔들리고.. 게이샤 언니는 타쿠시 타고 떠나시고.. ㅜㅜ
힘없이 돌아오려는데..
길을 못찾겠는겁니다!!
친구 또다시 건방진 미소를 지으며 폰 열고 또 그놈의 **1누르고 쇼하는 버튼 누르는 순간......................... 뭐 배터리가 없어서 안된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ㅆ 내가 웃을 일이 아니잖아!!!
이 가시내가 하도 자랑을 해댓어서.....
아 이런 쓰레빠같은.....상황에...
우선 큰길로 나가서 길을 둘러보는데..
큰 차 옆에 껄렁해 보이는 (제 눈에는;;) 남자애들 한 무리가 있는 겁니다..
"야 저기가서 물어볼까?"
"미친ㄴ 니가 일본어나 알어?" 물을까 말까하면서 머뭇거리는데 친구가 갑자기 총기어린 눈망울로
"야 대박쳤어. 쟤네 빅뱅이야" 이러는 겁니다. =ㅁ=
빅뱅 ?? 저도 아는 건 압니다.. 비투더 아투더 뱅~뱅~ 베베베베베베아직 어색하지만 모 이정도는 저도 아는데..
어쨌든 5명이었던 거 같은데.. 머릿수도 비슷하고..... 잘생긴거 같고..큰 차도 그렇고.. 옷 꼬라지들도 연예인스럽게 희한한게.. 맞는거 같습디다..
" 야 진짜?" "확실한거?"
"야 진짜 제대로 대박!!! 쟤네 일본에 있단 말이야 지금!!!
.... .......... 나 싸인받아다줘
"
불리한 건 내가하냐!!!
웬만하면 거절하겠는데........... 빅뱅 싸인 ....... 저도 갖고 싶던 거죠.. ㅠㅠ
얼굴은 잘 몰라도
하다못해 갖다가 액자에 끼워노면 중딩 조카 한달간은 내 마이펫
으로 만들 수 잇는데!!!
아놔.. 갈등 때리다가... 다가갔습니다.
종이는 달리 없고.. 친구꺼는 가이드북에 받아주고...
저는 특별히 용기낸 대가로 그날 입고 있던 등짝 하얀 티에 받아야지... ..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가가서 그.. 숨막히는 바지 입고.. 머리 살짝 빠박하게 미신 분한테 가서
"저기요.. 안녕하세요.... " 하고... "싸인 쫌 해주세요.." 라고 하면서
죠낸 대담하게.. 펜을 내밀며 등을 반쯤 돌렸습니다...
아 근데.. 주변 남자애들 반응 조낸 싸한겁니다..
연예인이 시크하다는건 알고 있지만.. 이건 쫌 아닌 듯..
제가 안경없이 시력이 캐 후지지만... 그 눈에서 나오는 살기 비스무릐한 거에 양팔뚝에 소름이 오글오글 맺히면서 뭔가 잘못됐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일본어!!
반쯤 돌린 등을 다시 스리슬쩍 돌리면서 그넘 얼굴을 보는데.. 이게..
아놔
연예인 얼굴은 아닌 겁지요..
더군다나 나머지 애들은 가까이서 보니 그 조폭영화에 주로 날치나 깔치 정도로 불리는 애들 몽타주... ㅠㅁ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들리는 일본어는 조낸 분위기 안좋고... 캐소름.
아 섊....
전 친구를 쳐다봤는데.. 이 ㄱㄴ..
"야 뛰어 뛰어!! " 이러면서 지는 벌써 뛰고 있음...
아 진짜... 민증 받고나서 처음으로 진짜 X줄타게 뛴거 같습니다....
애들은 막 낄낄거리면서 쫓아오고.....ㅠㅠㅠㅠ
미친듯이 뛰어서 큰길가로 우선 내려가서... 대략 몇시간 걷고 물어봐서 숙소 도착했어요...
그뒤로 완전 큰길로만 다니고.. 지나가는 아줌마한테만 길 묻고....
무슨 생각으로 빅뱅이 오사카에 그것도 이런 후진 골목에 있다고 생각한건지 모르겠는데.. ㅠㅠ
하여간.,... 이날 얻은 교훈은...
나갈땐 안경 필수. 빅뱅 얼굴은 외우고 다니자!!! 희밤 ㅠ_ㅠ
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여행 많이 다니면서 실수담이나 황당사건 많은데..
담에 또 올려볼께요.. ㅎㅎㅎㅎ
심심해서 일본에서 찍어온 자라 음식점 앞 자라 사진 올려요..ㅋㅋ 쫌 징글..ㅋㅋ
흔들린 게이샤 사진은 아직 컴에 안올렸네용.. ㅠㅠ
아놔 근데 쓰고 하루동안 생각해보니.... 제 친구가 알면서 저를 물 먹인 것 같군요..
ㅅ밤바.. -_-.............
ㅈㅈ... 넌 디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