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키가 진짜 중요하긴 해

남자2013.09.14
조회19,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새벽감성으로 오지랖부려가면서 쓴 똥글이 일간베스트네
1.글 제대로 못써서 미안하고, 그래서 요약해줌. 키작다고 찌질거리면서 궁상떨지말고 키에 그만 집착하고 "키는 작은데..."라는 말 듣는 사람 되라는 뜻임. 그러면 키도 커보인다고 ㅇㅇ.
2.저거 얘기 하려고 생각하니까 교수님들 가운 입었을 때랑 입지 않았을때 차이가 생각났고, 그걸 쓰려니까 내가 의대생인걸 밝히지 않아도 누군가는 눈치채고 '너 답정남 ㅡㅡ 의대생인거 자랑글임 ㅇㅇ' 이럴수 있어서(다른 과 교수님들이 가운입고 수업들어오시진 않잖아?) 서로 이해도 편할겸 의대생이라고 말한거다.


----------------------------------------------------------------------------------내키 딱 165임. 내키보다 작은사람, 아님 조금 더 커도 170근처에서 고만고만한 사람들은 키때문에 고민이 많을거 암.







근데 요즘 느끼는게 키에 집착하는 것보다 그냥 키라는 요소를 포기하면 인생이 편해진다는거. 진짜임ㅋㅋ 키에 관심이 있으면 어쩔수없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 나보다 키 큰 남자가 전체남자의 90%인데 어찌버팀ㅋㅋㅋㅋㅋ내가 통제할 수 없는 조건은 비교하지말고 인정해야함. 대신에 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을 노력해서 쟁취해내면 자신감이 생겨서 키도 커보임.







내키가 165랬잖아, 난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작아서 키 작은게 별로 아무렇지도 않다? 그래서 그냥 슬리퍼 쪼리 질질끌고다니고 운동화신어도 깔창도 안넣어. 근데 신기한건 사람들은 내 키를 165로 안봄. 자랑은 아니라 내 키를 떠벌리고 다니지는 않는데 어쩌다가 말 나오면 항상 듣는 말이야. 여자는 거의 100%고 공간감 좋은 애들 아닌 남자들도 대부분 그렇게 봄. (자랑인데 나 의대생이거든, 아마 나중에 가운 입으면 더 커보이겠지. 진짜 교수님들 보면 가운빨 장난아님ㅋㅋ옆에서면 생각보다 작은 분들 정말 많다. 정말 놀람 ㄷㄷ) 내가 보기에 남자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키는 어떻게 노력해보려해도 어른된거면 끝난거잖아. 포기해 쿨하게. 그리고 다른 분야에서 노력해. 그럼 키가 별로 큰 방해요소가 안될뿐더러 키도 더 커보임 ㅇㅇ 나처럼 공부를 파든가, 공부할 머리나 인내심이 안되면 운동이라도 하든가, 성격이 좋아지라고 해도 되나모르겟는데 맨탈이 진짜 좋든가. 사람이면 장점 한두개는 갖출 수 있으니까 못가진거에 연연하지말라고.







나도 사람인지라 키관련 판 나오면 관심갖고 읽는데 항상 보면 열등감에 쩌들어있는 애들보고 불쌍해서 어그로 한번 끌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