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크릭사이드(Creekside) 공원갔던 날 무심코 걷다가 폴스 크릭(False Creek)을 봤던게 생각나서 오늘 잠시 다녀왔다.캐나다라인 스카인트레인 타고 예일타운 역으로 나오면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다.나오자마자 보이는 큰 건물 하나, 1층은 부티크 샵이던데 저 위층은 일반 주택인가?!건물모양도 그렇고, 색깔도 그렇고, 앞에 있던 나무와 어우러진 느낌도 그렇고, 왠지 운치가 느껴지는 그런 건물이었다. 아, 이렇게 Davie Street로 연결되는구나. :) 횡단보도를 건너고 조금만 앞으로 곧장 걸어가면 그 앞에 뻥 뚫린 폴스 크릭이 보인다.English Bay에서 동쪽 다운타운 너머까지 들어와 Science World와 Stadium 사이에 있다. 그러고보니 며칠 전에도 이 표지판 본 적 있는데, 크릭사이드 공원이랑 폴스 크릭이랑 거의 붙어있었구나. :) '가짜 항만'이라는 뜻의 폴스크릭(False Creek)이라는 이름은 1859년 영국의 측량선이 내륙으로 들어가는 강을 찾아 배를 타고 들어왔다가사방이 막혀 있어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을 발견하고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햇살이 눈부신 오늘, 내가 좋아하는 산책로를 따라가며 무작정 또 걸어보기. :)해안가를 끼고 있어서 더더욱 마음이 탁 트이는데다가, 햇살은 내리쬐지만 강하지 않아서,선글라스를 끼지않고도 걸어다닐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근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언제 자전거 타면서 한 번 둘러보지? :) 여기는 밴쿠버에서도 상위 1%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는데그 앞에 묶여있는 요트들을 보니 이곳이 부자 동네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 :)저기 있는 저 요트들이 전부 개인소유란 말이야?! 와우. 산책로를 따라가며 양쪽 옆으로 보이는 풍경들, 이런 바닷가 바로 앞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진짜 너무너무 좋겠다. 저기 잔디밭을 보니 다들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평일 오전시간이었는데 저런 여유를 누릴 수 있다니. :) 여름에서 가을로 바껴가고 있는 요즘, 낙엽이 제법 분위기 있어보인다. :) 공원에선 아이들이 운동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서로 달리고 잡고 환호도 하고 십대들의 열정이 멋져보였다. :) 다시 산책로를 따라 돌아가는 길. 다시봐도 요트들 참 많다. :)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밴쿠버는 정말 살기에도,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는 생각.다운타운 내에서도 얼마든지 걸어서 예쁜곳을 찾아다닐 수 있고, 낮에도 밤에도 너무너무 아름다우니까. 와, 거리에는 직접 아이들이 디자인 한 에너지절약 포스터들도 있구나. 근데 이거보고 빵- 터졌다. :)한국이나 캐나다나 벽에 있는 포스터에 장난치는 건 똑같구나.원래 'take sky train not cars!' 라고 되어있는 글씨에다가 누군가 's'를 추가로 더 써놨다.덕분에 'not'이란 글씨는 'snot(콧물, 코딱지)', 'cars'란 글씨는 'scars(흉터,자국)'.결국 '콧물자국'이란 글씨로 새로이 태어났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신기한 모양으로 자라고있던 나무. 파란하늘위를 달리는 스카이트레인, 우리나라 전철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운타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렇게 지상으로 달린다. 서울에 있을 땐 걸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캐나다 와서는 정말정말 많이 걷는다. 하루에 두시간은 기본, 많게는 다섯시간까지. :)많이많이 돌아다니라고 선영언니가 선물로 준 내 신발 블랙마틴싯봉! :) 언니, 요즘 맨날 요고 신고 돌아다녀요! 인증샷입니다! ㅋㅋ
[밴쿠버 일기33] 폴스 크릭. (False Creek)
며칠 전에 크릭사이드(Creekside) 공원갔던 날 무심코 걷다가 폴스 크릭(False Creek)을 봤던게 생각나서 오늘 잠시 다녀왔다.
캐나다라인 스카인트레인 타고 예일타운 역으로 나오면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다.
나오자마자 보이는 큰 건물 하나, 1층은 부티크 샵이던데 저 위층은 일반 주택인가?!
건물모양도 그렇고, 색깔도 그렇고, 앞에 있던 나무와 어우러진 느낌도 그렇고, 왠지 운치가 느껴지는 그런 건물이었다.
아, 이렇게 Davie Street로 연결되는구나. :)
횡단보도를 건너고 조금만 앞으로 곧장 걸어가면 그 앞에 뻥 뚫린 폴스 크릭이 보인다.
English Bay에서 동쪽 다운타운 너머까지 들어와 Science World와 Stadium 사이에 있다.
그러고보니 며칠 전에도 이 표지판 본 적 있는데, 크릭사이드 공원이랑 폴스 크릭이랑 거의 붙어있었구나. :)
'가짜 항만'이라는 뜻의 폴스크릭(False Creek)이라는 이름은 1859년 영국의 측량선이 내륙으로 들어가는 강을 찾아 배를 타고 들어왔다가
사방이 막혀 있어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을 발견하고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햇살이 눈부신 오늘, 내가 좋아하는 산책로를 따라가며 무작정 또 걸어보기. :)
해안가를 끼고 있어서 더더욱 마음이 탁 트이는데다가, 햇살은 내리쬐지만 강하지 않아서,
선글라스를 끼지않고도 걸어다닐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근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언제 자전거 타면서 한 번 둘러보지? :)
여기는 밴쿠버에서도 상위 1%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는데
그 앞에 묶여있는 요트들을 보니 이곳이 부자 동네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 :)
저기 있는 저 요트들이 전부 개인소유란 말이야?! 와우.
산책로를 따라가며 양쪽 옆으로 보이는 풍경들, 이런 바닷가 바로 앞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진짜 너무너무 좋겠다.
저기 잔디밭을 보니 다들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평일 오전시간이었는데 저런 여유를 누릴 수 있다니. :)
여름에서 가을로 바껴가고 있는 요즘, 낙엽이 제법 분위기 있어보인다. :)
공원에선 아이들이 운동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서로 달리고 잡고 환호도 하고 십대들의 열정이 멋져보였다. :)
다시 산책로를 따라 돌아가는 길.
다시봐도 요트들 참 많다. :)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밴쿠버는 정말 살기에도,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는 생각.
다운타운 내에서도 얼마든지 걸어서 예쁜곳을 찾아다닐 수 있고, 낮에도 밤에도 너무너무 아름다우니까.
와, 거리에는 직접 아이들이 디자인 한 에너지절약 포스터들도 있구나. 근데 이거보고 빵- 터졌다. :)
한국이나 캐나다나 벽에 있는 포스터에 장난치는 건 똑같구나.
원래 'take sky train not cars!' 라고 되어있는 글씨에다가 누군가 's'를 추가로 더 써놨다.
덕분에 'not'이란 글씨는 'snot(콧물, 코딱지)', 'cars'란 글씨는 'scars(흉터,자국)'.
결국 '콧물자국'이란 글씨로 새로이 태어났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신기한 모양으로 자라고있던 나무.
파란하늘위를 달리는 스카이트레인, 우리나라 전철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운타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렇게 지상으로 달린다.
서울에 있을 땐 걸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캐나다 와서는 정말정말 많이 걷는다. 하루에 두시간은 기본, 많게는 다섯시간까지. :)
많이많이 돌아다니라고 선영언니가 선물로 준 내 신발 블랙마틴싯봉! :) 언니, 요즘 맨날 요고 신고 돌아다녀요! 인증샷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