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알래스카201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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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금년 알래스카는 한달 늦게 봄이 왔는데, 연어들도 이를 어찌 알았는지,

한달 늦게 산란을 하기위해, 그 먼 바다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더군요.

다른 고기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벌써 산란을 할때가 지났는데도, 여태 안올라

오고 버티고들 있네요.

다음주나 되어야, 고기들이 산란을 하기위해 올라올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풍 만큼은 제 철을 알고, 빠른 속도로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답니다.

성큼온 가을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 드립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키작은 검은가문비나무들이 줄비하고, 드문드문 자작나무들이 해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길 달릴때 너무나 기분이 좋답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작은산을 돌고 돌아 , 한참을 온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조금더 멀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가는 중간중간 강으로 들어가는 초입의 자작나무들이, 황금빛 옷으로 서서히 갈아 입고 있습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이곳에 배를 띄워, 사냥을 하려는 이들로 요새는 붐비고 있답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완연한 황금빛으로 빛을 발하는 자작나무숲에 들어오니, 나마저도 황금빛으로 물드는것 같습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멀리서 바라보면, 눈이 부셔 눈이 멀것만 같은 가을빛 단풍입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무스아주머니가 자주 나타는 숲이랍니다.

여기도 역시 단풍으로 짙게 물었습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손을 잡고 , 황금빛 가득한 자작나무 숲을 산책 하노라면, 두사람의 마음도 황금빛으로 물들겠지요.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요새 계속  가을비가 내려, 단풍들 채비 하던 나무들도 조금은 의아해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하늘은 맑고  드높은데, 가을타는 것처럼 마음이 울렁 거립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여기가 유독 날이 추운지역이라 그런지, 나무들이 채 자라지 못하고 있네요.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툰드라의 잡목들과 검은가문비나무들도 키재기를 하는듯, 다 고만고만 합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시내에서 멀리 나온 이곳, 숲들만 가득한데,구석구석 숨어 있는 집들이 많다는걸

우체통이 알려주네요.

거의 동네 수준이네요. 오 ~ 놀라워라....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자작나무들이 바람도 막아주는 역활도 하나 봅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저 산도 넘어갈 예정입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여기는 아주 유명한 산인데 , 모두들 차량에 배를 가지고 와서 배를 타고 사냥을 하러 나갑니다.

무스와 곰 사냥을 주로 합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검은가문비나무만 빼곡 하네요.

저기 어딘가에 곰이 살고 있을듯 하네요.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검은가문비 나무 한가운데 유독 원형으로 자작나무들이 모여 사네요.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산자락 밑을 직사각형으로 터를 만들어 놓은곳에는 툰드라만 가득 합니다.

블루베리가 엄청 많겠는데요. 지금은 좀 철이 늦은 시기 입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ATV 를 몰고서 사냥을 하러 가는 입구 입니다.

들어가면 정말 천지사방 분간이 어렵겠네요.

저 안에서 짜장면을 시키면.....ㅎㅎㅎ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집앞 자작나무도 단풍이 들어, 이제는 서서히 낙엽으로 변해 실바람에도 엄청 쌓인답니다.

요새 심심하면, 낙엽을 쓰는게 일이랍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알래스카는 드라이브 코스는 정말 환상 입니다.

아무길이나 따라가면, 바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변한답니다.


 

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오늘 하염없이 달려 보았습니다. 단풍길을 따라  달리다보니, 너무 간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달리는 차 옆으로 너무도 아름다운 단풍들이 함께 했으니까요. 물론, 같이간 이가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혼자여도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다른곳들도 단풍이 서서히 물들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