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어떻게 시작 해야하는 지 모르겠지만 저도 입사 초기 때 일을 한번 써볼까 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 ----- 바로 본론 들어갑니다! (음슴체 들어가겠음) 나는 5년동안 한 회사에 다니고 있음. 17살에 검정고시 일찌감치 봐서 합격하고 그때부터 투잡 쓰리잡 닥치는대로 했음 그땐 대학 갈 욕심에 등록금을 마련하고자 시작 했었는데 나중엔 하루 세시간 자고 쓰리잡을 뛰어도 돈이 안모이자 공장에 가자! 라고 포기 (나중에 생각해 보니 학생이라 시급을 적게 준 것 같음.) 여튼 19살에 갈아 입을 옷, 속옷 달랑 들고 혼자 경기도로 상경함. 그때 19살이라 안된다고 하는 걸 이미 학교 졸업했다 합격 증명서 보여주고 진짜 잘 할 수 있다고 침 튀겨가며 이야기 하니까 안되겠다고 잠깐 기다리라더니 되게 어려보이는 여자가 등장! (이 분이 주인공) 진짜 어려보이는데 자기가 ---과장이라고 함 나에게 안녕하시냐고 인사를 하는데 목소리 듣고 뻑감 ㅋㅋㅋㅋㅋㅋㅋ 허스키의 절정판 왜 이 회사에 취직하고 싶냐고 물어 보길래 난 요목조목 따져 이야기함 피식 웃더니 사라짐 ㅋㅋㅋㅋ 그리고 전화 와서는 다음주부터 출근하라고 이야기 함 이땐 과장님 이미지가 진짜 좋았음 나랑 비슷하게 성격도 터프해 보이고 뭔가 시원시원했음.. -- 나에게 주말이란 없다 입사 후부터 과장님이 나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어린게 겁도 없이 이회사를 미친듯이 다니고 싶다하니까 되게 건방지고 얼마나 다니는지 두고보고싶었다함 근데 일이 재밌어서 별로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없었음 그러니 과장님이 어느날부터인지 먹을 것도 사주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기 시작함 또 한날은 연락처를 물어봄 그때 연락처를 알려주는게 아니었나봄 주말만 되면 새벽 6시부터 문자가 옴 "뭐해?" 뭐하긴 뭐하겠노 자고 있지 ㅠㅠ 처음엔 문자 소리에 잠이 깨면 답장을 해줬음 근데 주말만 되면 새벽부터 미친듯이 문자가 오기 시작하는거임.. 예를 들어 늦잠을 자서 오전 11시 12시쯤 일어나서 핸드폰 확인을 하면 문자 30-40통은 기본. 뭐해? 부터 시작해서 자? 아직 자? 야! 등등 ㅋㅋㅋㅋㅋㅋㅋ 문자 확인을 늦게하고 나도 나름 내 여가 시간을 보내느라 답장이 늦어지니까 과장님이 갑자기 방법을 바꿈 그것은 바로 전화. 아침 8시부터 전화가 옴 ㅋㅋㅋㅋㅋ 잠결에 받으니까 "출근안해?"라고 화를 내심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진짜 출근 해야 되는데 내가 늦잠 잤나 싶어서 잠결에 씻고 준비하고 있으면 띠리링~ 문자가 옴 "뻥이야ㅋㅋ.. ---로 데리러와 커피 먹자" 멘붕.. 자기는 차도 있으면서 난 거기까지 가려면 버스 두번이나 갈아타고 가야하는데.. 처음엔 내가 나이도 어리고 어린 애가 나밖에 없어서 챙겨 주시나 해서 진짜 고마웠음.. 근데 점점 도가 지나치는 것 같아서 무서워짐..ㅠㅠ 드디어 한달새 문자 30-40통이 100통-120통으로 진화함ㅋㅋㅋㅋㅋ 난 진짜 살면서 받아 볼 문자를 그때 다 받아본 것 같음. 문자도 단문이 아니라 다 내용이 80자를 꽉꽉 채워서 옴..ㅋㅋㅋㅋㅋ 내용은 쓰잘떼기 없는 말 내용을 요약하면 대충 이럼.. "야 시간이 일곱신데 일어나라 나는 벌써 씻고 준비하고 니 만날 준비 다 했는데 니는 지금까지 잠만 자고 있냐 자세가 안되있다 빨리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우리 집 앞으로 날 모시러 와주길 바란다 오바" 나한테 상의 한마디 안하고 자기 혼자 약속 다 잡아 놓고 통보하는 식.. 한 두달을 그렇게 시달리니까 주말에 핸드폰 무음으로 해놓는 게 버릇이 되버림 ㅋㅋㅋ 한번은 주말에 너무 아파서 그 전 날 오후 7시부터 잠들었는데 아침이 되도 몸이 너무 아파서 일어날 힘도 없어서 뻗어서 잠만 자고 있었음 오후 1시쯤 일어나서 핸드폰 확인 하는 순간 완전 뜨악하다 못해 진심 무서웠음.. 부재중 47통 음성 메시지 11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재중은 모르겠고 음성 메시지가 가관이었음 "나 지금 아침부터 너 기다리고 있거든?", "어이 없다 일부러 안받냐?", "안받는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니다 받아라", "해보자는거냐?" 등등.. 일단 전화통 붙잡고 있을 힘이 없어 혼신의 힘을 다해 장문의 문자 보내고 그대로 다시 잠듬.. 다음 날 출근하니까 과장님 나 보자마자 눈 쫙 째리면서 인사도 안받아주고 가심 반장님께 주말에 있었던 일 이야기 하니까 손 꼭 잡고 이런 말을 하심.. "이번엔 너구나..ㅠㅠ" -- 운전기사 그 사건 이후로 과장님은 나한테 삐져서 한동안 인사도 받아주지 않으심ㅋㅋ 솔직히 마음으론 잘 됐다 싶기도 했음 근데 원래 내 성격이 누굴 잘 싫어하시도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 저분이 날 싫어하시는구나.. 이런 생각은 잘 안함 ㅋㅋㅋ 근데 과장님은 이 부분이 화가났나봄.. "야!"라고 큰 소리를 호통을 치시길래 해맑게 웃으면서 네! 과장님~! 했음 과장님은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짓고 또 휘리릭~ 사라지심 ㅋㅋㅋㅋㅋ 왜그런가 해서 반장님께 이야기 하니까 "와 이번엔 -- (과장님)가 쉽지 않겠는데~?" 하면서 통쾌하고 웃으심 ㅋㅋㅋㅋ 나중에 물어보니까 과장님이 이런일이 빈번했는데 다른 사람들의 경우 과장님이 저런 행동을 취하면 진짜 화난 줄 알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사(친한척 사기)를 부리거나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뭐가 미안하고 잘못했는건지 난 모르겠고 솔직히 과장님이 호통 치시는 것도 난 화내는 것보단 장난치신다고 생각했음ㅋㅋ 차라리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친사 부리거나 미안하다고 할껄 그랬음.. .. 매점에서 신나게 마늘 빵 뜯어먹고 있는데 갑자기 과장님께서 오시더니 "야 너 운전면허 있냐?" 라고 하심.. "네.." 과장님이 갑자기 차 키를 주시더니 업체 나가는데 운전하라고 운전 기사를 시킴 운전 면허가 있었던 나는 얼떨결에 운전 기사가 됨 더 웃긴건 현장에서 일하는 나를 어거지로 끌고 나와서 운전을 시켰다는거..ㅠㅠ 반장님이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기 시작함.. '쟨 언제까지 버틸까..' 식? 그치만 난 신나게 운전해 드림 ㅋㅋㅋㅋㅋ 오히려 반장님이 안좋게 보셔서 나 짜를까봐 그걸 더 겁내했던 거 같음.. 그러다 내가 장시간 운전을 해서 힘들어 하니까 과장님이 운전을 하심 신호 대기 중에 시내 버스가 우리 차를 안보고 차선 변경하려다가 차를 살짝 박았는데 갑자기 과장님 욕을 겁나 하심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살다살다 여자 입에서 그렇게 험한 욕 나오는거 처음 봤음 버스 기사가 당황해서 내리진 않고 창문 열고 아래를 쳐다보자 팀장님 부~드럽게 창문을 내리시더니 부처님 얼굴을 하고 "어머~ 내 차를 박았네? " 하심 그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옆에서 분노 오로라가 폭발하는 걸 난 느낄 수 있었음.. 그 기사분께는 천사처럼 "에이 괜찮아요~ 바쁘시죠? 얼른 운행하세요~" 하고서는 기사분이 진짜 고맙다고 혹시 모르니 나중에 연락하라고 연락처 주고 가자마자 창문 딱 닫고선 입 닫고 귀 닫고 저승사자 포스 ㅋㅋㅋㅋㅋㅋㅋ "지구 끝까지 쫒아가겠어.."라고 했던 목소리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목소리 마저도 부들부들부들ㅋㅋ.. 그 이후로 한동안은 계속 내가 운전 했다는..ㅠㅠ --- 에피소드들 중 그래도 가장 난이도 적은거 쓰고 이제 막 수위를 높이려고 했는데 또 부르시네요 ㅋㅋㅋㅋㅋ 휴~ 쓰고 싶은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은데 이만 가봐야겠습니당.. 985
직장 상사 헬게이트에 빠져버린 나
글을 어떻게 시작 해야하는 지 모르겠지만
저도 입사 초기 때 일을 한번 써볼까 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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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론 들어갑니다! (음슴체 들어가겠음)
나는 5년동안 한 회사에 다니고 있음.
17살에 검정고시 일찌감치 봐서 합격하고 그때부터 투잡 쓰리잡 닥치는대로 했음
그땐 대학 갈 욕심에 등록금을 마련하고자 시작 했었는데
나중엔 하루 세시간 자고 쓰리잡을 뛰어도 돈이 안모이자 공장에 가자! 라고 포기
(나중에 생각해 보니 학생이라 시급을 적게 준 것 같음.)
여튼 19살에 갈아 입을 옷, 속옷 달랑 들고 혼자 경기도로 상경함.
그때 19살이라 안된다고 하는 걸 이미 학교 졸업했다 합격 증명서 보여주고
진짜 잘 할 수 있다고 침 튀겨가며 이야기 하니까 안되겠다고 잠깐 기다리라더니
되게 어려보이는 여자가 등장! (이 분이 주인공)
진짜 어려보이는데 자기가 ---과장이라고 함
나에게 안녕하시냐고 인사를 하는데 목소리 듣고 뻑감 ㅋㅋㅋㅋㅋㅋㅋ 허스키의 절정판
왜 이 회사에 취직하고 싶냐고 물어 보길래 난 요목조목 따져 이야기함
피식 웃더니 사라짐 ㅋㅋㅋㅋ 그리고 전화 와서는 다음주부터 출근하라고 이야기 함
이땐 과장님 이미지가 진짜 좋았음
나랑 비슷하게 성격도 터프해 보이고 뭔가 시원시원했음..
-- 나에게 주말이란 없다
입사 후부터 과장님이 나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어린게 겁도 없이 이회사를 미친듯이 다니고 싶다하니까
되게 건방지고 얼마나 다니는지 두고보고싶었다함
근데 일이 재밌어서 별로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없었음
그러니 과장님이 어느날부터인지 먹을 것도 사주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기 시작함
또 한날은 연락처를 물어봄
그때 연락처를 알려주는게 아니었나봄
주말만 되면 새벽 6시부터 문자가 옴
"뭐해?"
뭐하긴 뭐하겠노 자고 있지 ㅠㅠ 처음엔 문자 소리에 잠이 깨면 답장을 해줬음
근데 주말만 되면 새벽부터 미친듯이 문자가 오기 시작하는거임..
예를 들어 늦잠을 자서 오전 11시 12시쯤 일어나서 핸드폰 확인을 하면
문자 30-40통은 기본.
뭐해? 부터 시작해서 자? 아직 자? 야! 등등 ㅋㅋㅋㅋㅋㅋㅋ
문자 확인을 늦게하고 나도 나름 내 여가 시간을 보내느라 답장이 늦어지니까
과장님이 갑자기 방법을 바꿈
그것은 바로 전화.
아침 8시부터 전화가 옴 ㅋㅋㅋㅋㅋ 잠결에 받으니까 "출근안해?"라고 화를 내심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진짜 출근 해야 되는데 내가 늦잠 잤나 싶어서
잠결에 씻고 준비하고 있으면 띠리링~ 문자가 옴 "뻥이야ㅋㅋ.. ---로 데리러와 커피 먹자"
멘붕..
자기는 차도 있으면서 난 거기까지 가려면 버스 두번이나 갈아타고 가야하는데..
처음엔 내가 나이도 어리고 어린 애가 나밖에 없어서 챙겨 주시나 해서 진짜 고마웠음..
근데 점점 도가 지나치는 것 같아서 무서워짐..ㅠㅠ
드디어 한달새 문자 30-40통이 100통-120통으로 진화함ㅋㅋㅋㅋㅋ
난 진짜 살면서 받아 볼 문자를 그때 다 받아본 것 같음.
문자도 단문이 아니라 다 내용이 80자를 꽉꽉 채워서 옴..ㅋㅋㅋㅋㅋ 내용은 쓰잘떼기 없는 말
내용을 요약하면 대충 이럼..
"야 시간이 일곱신데 일어나라 나는 벌써 씻고 준비하고 니 만날 준비 다 했는데
니는 지금까지 잠만 자고 있냐 자세가 안되있다 빨리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우리 집 앞으로 날 모시러 와주길 바란다 오바"
나한테 상의 한마디 안하고 자기 혼자 약속 다 잡아 놓고 통보하는 식..
한 두달을 그렇게 시달리니까 주말에 핸드폰 무음으로 해놓는 게 버릇이 되버림 ㅋㅋㅋ
한번은 주말에 너무 아파서 그 전 날 오후 7시부터 잠들었는데
아침이 되도 몸이 너무 아파서 일어날 힘도 없어서 뻗어서 잠만 자고 있었음
오후 1시쯤 일어나서 핸드폰 확인 하는 순간
완전 뜨악하다 못해 진심 무서웠음..
부재중 47통 음성 메시지 11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재중은 모르겠고 음성 메시지가 가관이었음
"나 지금 아침부터 너 기다리고 있거든?", "어이 없다 일부러 안받냐?",
"안받는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니다 받아라", "해보자는거냐?" 등등..
일단 전화통 붙잡고 있을 힘이 없어 혼신의 힘을 다해 장문의 문자 보내고 그대로 다시 잠듬..
다음 날 출근하니까 과장님 나 보자마자 눈 쫙 째리면서 인사도 안받아주고 가심
반장님께 주말에 있었던 일 이야기 하니까 손 꼭 잡고 이런 말을 하심..
"이번엔 너구나..ㅠㅠ"
-- 운전기사
그 사건 이후로 과장님은 나한테 삐져서 한동안 인사도 받아주지 않으심ㅋㅋ
솔직히 마음으론 잘 됐다 싶기도 했음
근데 원래 내 성격이 누굴 잘 싫어하시도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
저분이 날 싫어하시는구나.. 이런 생각은 잘 안함 ㅋㅋㅋ
근데 과장님은 이 부분이 화가났나봄..
"야!"라고 큰 소리를 호통을 치시길래 해맑게 웃으면서 네! 과장님~! 했음
과장님은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짓고 또 휘리릭~ 사라지심 ㅋㅋㅋㅋㅋ 왜그런가 해서
반장님께 이야기 하니까
"와 이번엔 -- (과장님)가 쉽지 않겠는데~?" 하면서 통쾌하고 웃으심 ㅋㅋㅋㅋ
나중에 물어보니까 과장님이 이런일이 빈번했는데 다른 사람들의 경우
과장님이 저런 행동을 취하면 진짜 화난 줄 알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사(친한척 사기)를 부리거나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뭐가 미안하고 잘못했는건지 난 모르겠고
솔직히 과장님이 호통 치시는 것도 난 화내는 것보단 장난치신다고 생각했음ㅋㅋ
차라리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친사 부리거나 미안하다고 할껄 그랬음..
매점에서 신나게 마늘 빵 뜯어먹고 있는데
갑자기 과장님께서 오시더니 "야 너 운전면허 있냐?" 라고 하심.. "네.."
과장님이 갑자기 차 키를 주시더니 업체 나가는데 운전하라고 운전 기사를 시킴
운전 면허가 있었던 나는 얼떨결에 운전 기사가 됨
더 웃긴건 현장에서 일하는 나를 어거지로 끌고 나와서 운전을 시켰다는거..ㅠㅠ
반장님이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기 시작함.. '쟨 언제까지 버틸까..' 식?
그치만 난 신나게 운전해 드림 ㅋㅋㅋㅋㅋ
오히려 반장님이 안좋게 보셔서 나 짜를까봐 그걸 더 겁내했던 거 같음..
그러다 내가 장시간 운전을 해서 힘들어 하니까 과장님이 운전을 하심
신호 대기 중에 시내 버스가 우리 차를 안보고 차선 변경하려다가 차를 살짝 박았는데
갑자기 과장님 욕을 겁나 하심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살다살다
여자 입에서 그렇게 험한 욕 나오는거 처음 봤음
버스 기사가 당황해서 내리진 않고 창문 열고 아래를 쳐다보자
팀장님 부~드럽게 창문을 내리시더니 부처님 얼굴을 하고 "어머~ 내 차를 박았네?
" 하심
그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옆에서 분노 오로라가 폭발하는 걸 난 느낄 수 있었음..
그 기사분께는 천사처럼 "에이 괜찮아요~ 바쁘시죠? 얼른 운행하세요~" 하고서는
기사분이 진짜 고맙다고 혹시 모르니 나중에 연락하라고 연락처 주고 가자마자 창문 딱 닫고선
입 닫고 귀 닫고 저승사자 포스 ㅋㅋㅋㅋㅋㅋㅋ
"지구 끝까지 쫒아가겠어.."라고 했던 목소리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목소리 마저도 부들부들부들ㅋㅋ..
그 이후로 한동안은 계속 내가 운전 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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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들 중 그래도 가장 난이도 적은거 쓰고
이제 막 수위를 높이려고 했는데 또 부르시네요 ㅋㅋㅋㅋㅋ 휴~
쓰고 싶은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은데 이만 가봐야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