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실 난 내가 매일 봐 오던 판에 이렇게 글을 쓸 줄은 몰랐어 우리가 헤어진지 인제 곧 한달이야 넌 그런것도 모르겠지? 내가 집착이 심하다는 둥의 변명으로 헤어지자하던 너 헤어지고 나서 니 소문도 우리 소문도 많이 들으니깐 실감이 나더라 내가 질렸는데 마땅한 이유가 없엇다고 하고 너가 참 나쁜얘라는 얘기도 듣고 너한테 이별을 통보 받았을때 아무 생각 안 들었어 정말 당황스러웠거든 그 날 우린 평소처럼 대화하고 전화하고 사랑한다 말하고 그런데 그 날 새벽 나한테 이별을 통보한 넌 감정정리를 이미 다 했던걸까? 그 당황스러움에 널 붙잡지 못한거 아직도 후회해 그 뒤로 내가 연락해서 널 붙잡지 못 한 것도 후회하고 우리 서로의 친구들의 말 때문에 헤어진 후에 싸우고 서로 욕을하고 미워하게 되서 정말 무너질꺼 같아 얼마전에 우연히 만났지? 그런데 우린 서로 보기도 싫다는듯 피했고 우리의 친구들은 서로를 쳐다보기에 바빳지 참 가슴 아프더라 우리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너가 저번에 싸울 때 물었지? 이렇게까지 한 너한테 왜 그렇게 착하게 대하냐고 나 너가 아는 얘처럼 착한 거 아냐 왜냐면 너가 아직 너무 좋아서 착한 척하는거야 너가 나한테 욕을하고 미워해도 난 아직 너한테 나쁘게 대할 자신이 없거든 너가 너무 좋거든 너가 판을 안하니까 이걸 볼 이유도 없겟지? 다행이면서도 속상한 건 왤까 지금이라도 너한테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얘기하고 싶어 하지만 이미우린 넌 끝난 사이라 생각하겠지? 미안해 이렇게 니 생각을 잊지 못하고 계속 해서 이렇게 멋대로 글도 쓰고 말이야 그런데 정말 보고싶다 매일매일 아직 니가 내 이름 불러주면서 웃어줄꺼 같아 좋아해 아직 많이많이 맨날 혼자 상상해 너가 웃는 상상 나랑 거리를 걷는 상상 당연하던 것들이었는데 어느 덧 상상으로만 남게 된 것들이네 마지막으로 정말 진짜 만약 이 글보면 나랑 다시 시작하자 좋아해 많이 보고싶어 정말로
많이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