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감사 합니다.
제 여친이 어디가 좋냐고들 말씀하시는 데요.
애교도 많고 절 누구보다 좋아해주는거 같아요.
부부궁합도 잘 맞고 저랑 취미랑 성격도 잘 맞고요.
그래서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요즘 인터넷에서 말하는 김치녀 스타일 같다고 친구들이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들이 인터넷에 올려보라고 하더군요.
한가지 추가 하자면요.
제 여친은 말 한 대로 백조입니다.
인간관계는 좋은 편이라 올 여름에 피서를 3번 갔습니다.
여친 친구들과 2번 저랑 1번 이렇게 다녀 왔습니다.
저랑 피서 갔을 땐
펜션비 교통비 식비 등 거의 80%이상을 제가 부담 했습니다.
여친은 피서 중 군것질 거리 몇 가지와 기타 잡비 몇가지를 지불 했습니다.
친구들이 이 말을 듣자
친구들이랑 놀러 갔을 땐, 분명 똑같이 걷었을 거라고 하더군요.
널 호구로 보는거 아니냐고 너랑 갈 때도 돈 좀 보태지
분명 너랑 결혼 해서도 너 일할때 니가 번 돈으로 친구들이랑 놀러 댕길꺼라는 말을 하더군요.
전 여친이 모아둔 재산 없을 꺼란거 이미 짐작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친에 마인드에 실망을 한 것입니다.
오빠면 월세방에 살아도 좋아 나도 없는데 같이 살면서 알뜰 살뜰 모아서
행복하게 살아보자! 이런 말이 듣고 싶었던 것 입니다.
전 모아둔 돈이 1억 조금 안되고 대출 조금 끼면 신혼집 하기 적당한 전세아파트는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여친에 저런 말에 너무 상처를 받아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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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네비버 카페 동호회 모임에서 지금의 여친을 만났습니다.
동호회 모임에서 만나서 연락을 하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성격도 괜찮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한 6개월 정도 사귀고 나니..
우선 여친과는 더치페이를 합니다.
8대2정도로 ...
백조이긴 하지만 집안이 잘 살아서 부모님이 돈을 주시나 봅니다.
취업은 전문대 출신에 경력도 없어서 힘든가 봅니다.
항상 저보고 자기 집 근처까지 데릴러 오라고 합니다.
물론 귀가때도 데려다 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친이 요즘 저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아 졌습니다.
제 차도 별로라고 바꾸라고 말하고
물론 여친은 차 없습니다.
자기 친구 남편들과 저를 비교 합니다.
자기 친구는 남편이 연봉이 얼마고 대기업을 다니니 마니 어쩌니
집은 몇평 아파트에 사니 마니..
그래서 전 짜증이 나서 여친한테 말했습니다.
그럼 넌 시집 올 때 모아둔 돈이 있냐고 물었지요.
그러니 혼수만 해가면 되니 집에서 몇 천 정도는 해준다더군요.
그래서 전 왜 혼수만 해오냐고 ...
신혼집도 반 반 혼수도 반 반 하는게 맞지 않냐고 했더니..
뭔 소리냐고 자기 친구들 다 혼수만 해갔다고..
여자는 당연히 혼수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
그럼 남자가 모아둔 재산이 5천 정도 뿐이 안되면
넌 결혼 할래?
그렇게 말하니 그래도 아파트 전세 정도는 해와야 하지 않냐고 말하더 군요.
아파트 전세면 최소 1억 이상은 들어가는데
본인은 몇천으로 시집 갈 생각을 하더군요.
아니 넌 몇천 뿐이 없으면서 그것도 부모님이 해주는 돈으로
넌 왜 남자는 억 단위 전세 아파트 이상을 바라냐고 말했더니..
짜증나니까 말하지 말자고 하더군요.
처음에 사귈 땐 이런 이야기를 안해서 몰랐는데
사귀고 좀 지나니 여친에 마인드를 알았네요.
요즘 우리나라 여자들 다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