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답하네요 저

평범2013.09.15
조회428
제가 생각해도 너무 답답합니다.







이 글을 읽고 막 화내시는거 자제부탁드릴게여ㅠㅠ







일단 음슴체.....







나는 슴셋 직딩녀임



직장생활할때쯤 신입이 들어왔음



근데 일단 나보다는 훨씬나이많았고(띠동갑넘음)



남자분인데다가 키도크구 덩치도있고 경상도남자임.



불혹의 나이에 미혼임.











같은팀이고 일이 많다보니 잘챙겨줘야지 하구 내가 선임으로써 챙겨줘야지하고 챙겨씀







근데 내 나이를 알고는 ㅇㅇ선생님이란 호칭보단 이름을 부르기시작... 직장내에....



순간짜증났지만



모든직원앞에서 그런게아니라 넘김(친근하게 보이는갑다 생각하면서)







어느날 일끝나구 간단하게 전체회식이아닌 친한 선생님들하고만 회식함.







그분도 참석, 그분이 나도 오라고해서 나또한참석







딴팀선생님이 나 남친있냐구물어봄



그땐 남친하구 싸우고 헤어지기직전이였지만 있다구함.



근데 그분 "ㅇㅇ, 있으니까 매력있네?"이럼.



그래서 "없으면 매력없어요??"라고 하니



"아니"라고 웃음.







순간 황당했지만 그냥 어이없어서 넘김.







담날도 출근하는지라 맥주500한잔먹고 땡함.







그분 재미없네하면서 친형집가서 더 마신다고 함.



하필방향이 나랑같은방향ㅡㅡ







같이가면서 이런저런얘기나누다가



뜬금없이 나한테 "ㅇㅇ는 일잘하니깐 성공할거야"라구함..



나 아직초짠데;;;;







그분 들어가고 나또한 집에들어감.







담날 아직 상사들이 출근하지않은상태



그분 술덜깬모습으로 출근함...



속으로 미쳤구만하면서 인사함..







갑자기 어디론가사라지다가 아이스크림사오더니 먹으라구 줌..



(감사때문에 주말에도 나와야된상황. 지금 시점 주말임)







먹으면서 그분갑자기 내옷입은거 위아래로 보더니만 "ㅇㅇ스러운데??"이럼...



순간 개당황



그냥 웃어넘김.







그러다가 또얘기나누다가 갑자기 내남친얘기하기시작.



뭐래드라?? 사소한거 남친한테 보고안하냐고 그럼.



그래서 너무사소한거알려주면 상대짜증날지도 모른다고함.



지켜야하는건 지키는거라면서 별로중요하지않은걸 왜 말하냐구 답변함.







그분 갑자기 내나이땐 여친한테 보고 다 했다믄서 여친이 자기돈관리해줬다고함(그분 직업군인출신임)







그러면서 지돈을 썻다고 그럼.



나는 아무리남친돈이지만 그건 심한거같다구함.







그분 얘기하기잘했다며 여친이였던 사람이 자기한테 얘기하지않고 카드긁은걸 어찌생각하냐고 나한테 물음.







난 또 그거 미친거아니냐고 남의돈을 왜허락없이쓰냐고 내가 말함.







그랬더니 그분 웃으시면서 말하길 잘했다구함...







순간 이건 뭔가싶었음..







그분한테 여자안만날거냐구 물음



그랬더니 당분간 안만난다구함



내가 결혼하셔야죠 라구말하니 멋쩍이면서 자리피함..







이뿐만이 아님.







그분집이멀어 직장내에서 2일 밤을보냄.



2일째되는날 같은팀원 배웅해준다믄서 나옴.



내직급상사랑 같이나옴



별로얘기안하다가 직급상사 택시타고가는거 보고 나는 도보로 2분도 안되는 지하철로걸어가기시작함.







그분도따라옴



내가 가까우니 그냥 가도된다고하니



그래도 밤길인데 여자혼자보내면안된다고함.







뭐 워낙 한성격하시는분이니 그냥 알겠다구 함.



나란히 걷다가 이만 들어가시라구 내가 먼저말함



그분 날보더니 손이 움직이다가 갑자기 지 머리긁적이며 가라구함



(뒷짐지었던손이여씀)







그리고며칠 일하면서 그분 날 도와주기도햇음.



내가 워낙 먼저 일하는스타일이라 먼저하면 이런건 여자가 하는게 아니라면서 내손목은 잡거나, 내 어깨를 만짐.







그리고 며칠 후 이젠 내가 감사준비로 회사내에서 밤을보내기시작함.







근데 그분 집에들어가도 되는데 회사내서 잔다고그럼.







잘공간도 별로없는데 난 개당황







어쩔수없이 그날밤은 서로 멀찌감치떨어져서 잠.



(침상있는공간이 따로 없고 결국 한공간에서 자야햇음)







나피곤해죽겠는데 그분자꾸 뒤척임ㅡㅡ



나는 그냥 잠...



다행히아무일없었음!







감사당일전날 사무실직원다같이 마지막저녁을 먹기로함.







중국집에서 먹을거라 내가 주문받앗음..







그분 상사의 지시로 밖에 물건사러나감.



전화함..







내가 쌤~ 중국집에서 저녁시킬건데 뭐드실거예요?? 라함..







그리고 수화기너머 그분 대답이 기가막혀씀..



회사전화라 녹음도 안되고 스피커전환도 안되엇음..







그분 왈,































"ㅇㅇ먹을래"







.



.



.



.



.















미친거아님?????????????



아무리 지가외롭다고그렇지







지보다 먼저들어온사람한테 그리말해도되는거임???







어이없어서







"네?! 뭐라고요??" 라며 정색함











그랬더니 "농담이고 볶음밥"이럼







아놔 어이없어서ㅡㅡ



















감사당일날 감사가 다 끝날때쯤 사무실에 그분있고 나 있고 딴선생님들도 있는데 그분갑자기 웃으심







그래서 왜웃냐고 물어봄







그분왈







"우리 한지붕 한공간에서 잤어~??" 라함.







난 뭐야하고 빤히 쳐다봄.



그분 무안했는지 그게 웃겼다고함.











난 정색하면서 아무일없었는데 그게 왜 웃기냐고함







그분대답못함











그리고 감사끝난 다음날... 그분 쿨하게 국장님께 안나오겠다고 문자보냄...



나 출근하자마자 국장님께듣고멘붕..







그분외상으로 사온물건들이있는데 뭔지도모르고 그분업무에대해 자세히모름... 멘붕옴...











결국 그분업무 80프로 내가함..







뭘몰라서 그분한테 내가연락하고그럼



대답해주기도 했고 씹기도함..







그렇게업무대행한지 3일째,



내 일도 제대로못하고 그분일 대신해주다가 열받음







그분한테 카톡은고 승질부림.



그분 미안하다며 맛있는거 사주겠다함..







그걸로 해결이될거마냥 말하니열받음..







대행업무하다가 그분의 친근했던말투와 나한테만 잘해준행동이 갑자기 뜬금없이 그리워지기시작함...







내가미쳤나보다하고 넘겻으나 그분 자꾸카톡옴...







난또 친절히 답함... 올때마다 그랬음.







며칠후에 남친하고 헤어짐... 남친보면 설레이지않고 짜증나서 헤어짐.....







그분한테 연락안오면 불안하고 초조하다가 연락오면 기뻐하기시작했음...







주말에도연락함... 전화는안하고 오로지 카톡만...







연락주고받다가 나더러 남친이랑 놀라고 카톡옴...







나도모르게 헤어졌는데 뭘 놀아요?? 라함...







그때부터 갑자기 부쩍 연락이 잦아짐..











혼자있는게외롭다



혼자밥먹는게외롭다는 식으로...











갑자기 가을전어 등등 먹고싶다고함..







그래서 지인만나서 먹으라구했음..







싫다구함..



속으로 변덕심하네 라생각함...







그리고 카톡하다가 그분 또 그때 그 말을함...







날먹고싶다고....















난 어이없어서 뭐냐고 그게하며 웃어넘김.



그분 웃겨? 하다가 그말얘기안함..







오늘도 일정이있어서 밖에나왔는데







내가일정이없음 나랑놀라구 그랬다고 연락옴..







약간무서워지기시작함...







아무리 내가 지보다 많이어리지만 대놓고 또 그리말할줄몰랐음...







이젠 대놓고 애기라며 19금얘기 서스럼없이함..











내가 연락안함 그만인데 자꾸연락하게됨...







미쳤나봄... 미친게분명함...







나 어찌하면좋음???ㅜㅠ



그리고



이분뭐하자는거임???






(+추가)

어느날갑자기 지가좋아하는 술끊는다고함..
마시면 피패해진다면서?? 암튼그런다고함..
공부도하고 그러겠다구함..

그리고 이말도했음

술자꾸마시니 정력이 약해지는거같다고










이런남자 심보가 뭐고 난 어찌대처해야되는거임??
마음은 약간 멘붕상태(좋아하는거같음 내가 그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