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친구인가요?

가을하늘2013.09.16
조회105,734
두달뒤 결혼식 이네요ㅜㅜ



금전적인 부분과 여러가지집안사정으로 인해 출산후 결혼식을 가집니다. 부끄럽지만혼전임신도 한몫 했구요...

출산후 급격히 불어난 살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20키로가 순식간에 찌더니만ㅜㅜ

출산후 8개월이 넘은 지금...

지금까지 10키로 밖에 빼지 못했네요.

다 자기관리 못한 제 죄죠..



참고로 현재 키160에 60입니다ㅜㅜ

키가 작으면 몸이라도 날씬 해야되는데...



현재도 운동하면서 감량중인데요. 그러다 예식날짜 잡히고.

웨딩촬영사진 카톡에 뚜뚱!! 올려 놨지요.



사진 투척 하고 싶지만ㅋㅋ 소심함에...못올리겠어요ㅜㅜㅋ



암튼 그러다 지금 한밤중에 띠링~카톡이 왔어요

근데 카톡내용이 참...



친구 ㅡ 살 좀 빼야겟다ㅋ



`머지? 갑자기 ..ㅡㅡ

축하를 우회적 표현인가?`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뚱뚱하니 빼라는 말은 맞는데 . 나도 아는데...



나 ㅡ 빼고 있는데 그게 어디 쉽게 빠지나?

친구 ㅡ 어려워도 빼야겟다 ㅋㅋㅋㅋ



슬슬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면서 후끈거리는데

특히 저 ,`ㅋㅋㅋ` 가 거슬리 드라구요ㅋ

참 ㅋㅋㅋㅋ 이건 여러가지 의미가 담긴 뜻이라 ..ㅋ

오묘하드라는...ㅋ

결혼식도 얼마 안남았고 준비 할껏도 많은데 몇달동안 연락안하던 사이에서 갑자기 대뜸 살빼라는 톡이라니..



나 ㅡ 그냥 생긴대로 살란다.



이미 기분이 상한 저는 웃으며 받아치기 싫어서ㅜㅜ

톡 끄고 잘려는데.. 또!



친구 ㅡ 니는 그렇게 살아도...

하객들 생각해야지ㅋ



???????????

이거 시비거는거 맞죠?

완전 나 무시하는거 같아ㅜㅜ

이런 친구 ..친구 맞나요??

제 스스로도 답을 알면서도 어이가 없고 왠지 이친구 한테

비웃음거리 마냥 조롱 당하는것 같아 답답함에 글올려 보네요.

아...자괴감 마저 드는 현실ㅜㅜ



덕분에 급다욧ㅋㅋ살 뺄 의욕이 팍팍 살아납니다!!!ㅎ

두달 동안 십키로 기어이 빼겠다는...ㅋ

정말 급다욧트 성공하면 여기 후기도 남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ㅎ

그래도 여기 글 쓰면서 나름 상했던 기분 풀어지고 있어요.

맨날 눈팅으로만 보다가ㅋㅋ왜 여기 글 쓰는지..

써보니 알겠다는..ㅋ

















카톡 친구랑 대화 내용이구요. 제 말 끝으로 연락 없네요ㅋ

햐..참..인생 헛살은 이기분은 뭔지요?!....


댓글 48

뉘엿뉘엿오래 전

Best친구가 남자인가? 뭐 남자라면...비꼬는거 아니라도 놀리듯이 얘기할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는데... 여자가 그런거면, 뭔가 글쓴님한테 배알꼴려서 그런거임- - 본인보다 이쁘거나~ 시집가는거 부러워서 그러는거 같아요. 그냥 생강까세요 ㅋ 내신랑 내가족 내눈에만 이쁘면 장땡인거고, 다이어트도 하고계신다면서요! 말씀하신대로 의지 팍팍 불사지르셔서 이쁘게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나그네오래 전

Bestㅋㅋㅋ 원래 약간 그런 스타일 친구들이 주위에 있긴 한데 ㅋ 혹시 그런 타입은 아닌가요? ㅋ 그런 친구는 또 그게 지 매력이던데 ㅎ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오히려 그게 글쓴이 다욧 의지를 불태워주니 좋게 생각하세요 ㅋ

ㅇㅇ오래 전

어우 재수없어

내생각은오래 전

근데....친구의 대화에서 ㅎ나ㅋ가 빠지면 너무진지해지니까 글쓴이 생각해서 농담조로 말한건 아닐까요?넘 다큐로말하면 상처받잖아...ㅜㅜ이걸판단하기엔 순전히 평소 그친구의 모습을 가늠해서 생각해봐야할것같아요...

ㄱㄲㄱㄸ오래 전

배알이 꼴리나 친구년 말투가 왜저럼?

오래 전

그런건 또 자연스럽게 "그래 살좀빼야겠다 근데 너 만나는 남잔있니?너도 결혼해야지 언제까지 결혼식초대만받을꺼야" 라고 해주시지

그래오래 전

결혼식날 삼년만에 본 내동생 친구는 내가 알던 아이가 아니었다 어쩜 날 잡고도 뺄 생각을 안했을까 돼지 먹여살리료 결혼하는 남편이 불쌍하다는 소리 들을까봐 ,내가 다 민망했다 임신중도 아니고 출산했다며 남편 기 살리고 자신도 식날 이쁜건 둘째고 정상으론 보여야지

에효오래 전

꼭 누구하나 트집못잡아서안달인사람이있어요 그냥 연락끊고 초대장도 보내지마시고 처음부터 씹지그러셨어요..ㅠㅜ 그냥 넌니하객들생각해서결혼안하는거니? 라고한마디해주시고차단하세요

김민재오래 전

하하하라

ㅍㅍ오래 전

저때는 염장으로 질러요. "나는 빼고싶은데 우리 남편이 지금이 딱 좋다고 빼지 말랭~" 이러면 친구가 또 "그래두... 하객들 생각은 다르잖아...." 이러면 "음...... 이런말 하긴 그런데 남편이 너 오는거 좀 그렇데..... 얼굴이 좀..... 창피하나봐ㅠㅠ 미안해 ㅠㅠ 너무 심각하게 생각은 하지마ㅎㅎ 남편이 장난치는 걸꺼야~ 결혼식때 보자^^" 수준 낮은 년한테는 수준 낮게 굴수밖에.

Qt오래 전

예전에 살 찌시기 전에 모습이 열등감 느낄 정도로 이쁘셨나봐요 보통이시더라도 이것저것 부러웠나봐요 이번에 꼬투리잡을게 생겼으니 이제야 열등감폭발하는거같네요ㅋㅋㅋㅋ 무시하세요 저런다고 지가 잘나지는 것도 아닌데 무슨ㅋㅋ

bym오래 전

ㅈ 같은 년이네~나도 이런 친구년 있어서 친구 끊음!! 재수없는년이네~~친구는 무슨 친구? 그런 친구가 와서 한번씩 카톡보내는게 스트레스 만빵!! 이 참에 친구 끊으세요!! 인생에 도움 한점 안되고 해만 되는 인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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