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맘들! 저는 25살 분당에 살고 있는 새댁맘이에요:) 정말 몇칠전까지만 해도 판에 올라오는 출산 후기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 잡곤 했었는데 제가 드디어 출산을 하여서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그리고 제가 어릴때 부터 미국에서 자라서 문법이나 철자나 좀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그럼 음슴체로 출산후기 Start! 막달이 되면서 매주 병원에서 우리 언약이의 상태를 체크하기 시작 함. 예정일 2주 전,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병원으로 향함. 항상 엄마, 언니, 그리고 남편까지 동행 하던 병원 행이 었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남편이 함께 하지 못해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2주 남았으니깐 씩씩하게 엄마와 언니와 함께 병원에 도착. 저번주 2.2kg으로 너무 작아 유도분만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정말 일주일 동안 열심히 하던 요가도 그만 두고 정말 열심히 먹고 자고 했음. 일주일 만에 우리 언약이는 2.5kg으로 폭풍성장을 했고, 8개월동안 나는 완전 뒷전이고 항상 언약이만 신경쓰셔서 약간은 얄미웠던 교수님도 매우 기뻐하셨음. 아이의 상태에 매우 흡족해 하신 교수님께서는 유도분만 안해도 되겠다고 기뻐하셨음. 그리고 저번주에 이은 2번째 내진. 자궁경부가 많이 부드러워졌다면서, 태동기와 함께 측정되서 나오는 크래프 같은게 있음, 그 종이를 유심히 보시더니- 이게 왠말 자궁이 2분에 한번씩 규칙작으로 수축을 하고 있다고 바로 입원하라고 하심. 정말 어이가 없었음. 하지만 그렇게 입원을 해서 분만실로 입소! 분만실로 들어가자 마자 나에게는 아주 큰 원피스 같은 환자복이 주어졌음.전신거울이 있는 방에 혼자 들어가 몸무게를 재고 옷을 갈아입음. 전신거울을 보면서 혼자 "날씬해져서 돌아오마"를 외치며 옷을 갈아입음. 그때만 생각하면 내 모습이 가소로움ㅎㅎ 그후 나는 침대를 배정 받고 태동기를 배에 차고 누웠음. 간호사 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정말 친절하게 재모와 혈관주사를 놓아주심. 재모는 절대로 굴욕적이지 않았음. 하지만 혈관주사 맞다가 소리 질렀음. 다른 간호사 선생님 오셔서 내신해주심, 1센치 열였다고 그래도 3분 간격으로 진통이 있으니 잘 참으라고 토닥해주심. 정말 병원 간호사쌤들이 다 천사였음. 지금도 너무 감사드림. 혈관주사가 자꾸 나를 아프게 함.정말 너무너무 아팠음.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는 진통을 계속 하면서 퇴근하고 병원에 오신 나의 남편님과 정말 재미나게 놀고 있었음. 교수님 오셔서 촉진제 쓰자고- 그때부터 나는 여지껏 느낄수 없었던 생리통을 느끼지 시작함.촉진제를 쓰자마자 2시간 만에 3.5센치가 열림. 이때까지가 정말 최고 아픔.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그렇게 연습하던 호흡법은 내 머리속에 없음. 그러다 산소호홉기 담. 4센치가 열릴 무렵 나에게 무통이라는 천국세상이 나타남. 마취과 교수님꼐서 직접 내려오셔서 무통이라는 것을 놔주심. 자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무통은 옆으로 누워 내 팔로 두다리를 잡고 척추에 맞는 주사 인데.진통때문에 안 아플것같지만, 진통 보다 안 아픈거지, 살짝은 아픔. 이때 보호자는 함께 있을 수 없엇음. 가천대에서 실습나온 본인의 맥박을 시계보면서 재던 정말 어리고 귀여우신 실습 간호사 선생님께서 손을 꼭 잡아 주셨는데, 그 때만 생각하면 너무 감사함. (참고로 본인은 엄살이 대단함. 작은 고통에도 눈물을 쏟아내는 정도 임) 그렇게 무통을 맞고 나에게 3번의 진통이 찾아옴. 죽을듯이 아픈데 무통의 힘으로 잠이 오는건지 기절을 하는건지 약 30분 정도 가량 정신을 잃고 잠. 잠에서 깨어나니 간호사 선생님 두분이 들어오셔서 내신을 하시더니 무통을 끄겠다고 푸쉬 들어가자고 함.푸쉬를 좀 연습하다가 분만실로 들어가는 것 같았음. 나름 그 와중에 생각이 많았음. 본인은 월래 소심해서 궁금한거 잘 물어보지 않음. 맨날 추측만 하고 살아옴ㅎㅎ 그렇게 푸쉬를 2번 정도 연습하는데 우리 언약이가 나온다고 초스피드로 침대를 통째로 분만실로 옴겼음. 분만실로 옮겨가면서 엄마를 봤음. 본인은 엄마에게 손을 흔들어 줬음.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는 좀 살만 했나봄. 그렇게 남편과 함께 분만실로 들어갔음.본인이 여기서 말하는 분만실은- 분만실 안에 있는 수술방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분만실은 정말 내가 상상했던 모습이 아니였음.나는 하얀거탑에 나오는 수술방같은 모습을 상상했었는데놀이방같이 포근한 느낌이 었음.간호산 선생님들이 나를 너무 소중하게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함.침대에서 분만대에 옮겨갈때도 다 도와주시고, 그 와중에도 혈관주사 아프다고 하면 주사 선 다 치워주시고 암튼, 출산 4일 후에도 생각나는건 교수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임.그렇게 분만침대에 누워 있으니 언약이 나올 곳을 제외하고 모두 천으로 가려주심, 엄청 따듯한 천이였음. 그렇게 교수님 오시기 전까지 소변 빼주시고 모든 준비를 간호사 선생님들이 해주심.정말 팀워크가 대단해 보였음. 그리고 교수님께서 바로 들어오셔서 푸쉬 들어감.아직 무통의 효과가 남아있는 상태여서 나는 교수님과 농담과 덕담을 하면서 푸쉬에 들어감.고통은 느낄수 없었지만 사지가 계속 부들부들 떨렸음. 푸쉬와 함께 간호사 선생님께서 내 배를 앙팡지게 눌러 주심. 정말 나 혼자의 힘으론 우리 언약이 낳지 못했을 거임. 지금 배에 피멍이 들었지만 그래도 배 눌러주신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함. 그렇게 3번의 푸쉬로 언약이가 뿅 나옴.하지만 언약이가 나오는것은 느끼지 못함.오히려 태반이 나올 때가 더 시원했음. 우리 언약이는 태어날때 우렁차게 울지 않음. 그냥 도도하게 몇번 응애응애 해줌. 몸무게 재고 양수 빼고 이것저것 처치후에 나에게 안겼는데 나와 똑같이 생겨서 순간 깜짝 놀랬음. 회음부 정리 할때는 조금씩 따끔따끔하긴 했지만 혈관주사 보다는 안아픔.그렇게 언약이는 소아과로 나는 회복실로 이동했음.회복실에 있는데 언약이가 너무 보고싶었음. 내 자신이 웃겼음. 언제 봤다고 벌써 보고싶나 했음. 정말 신기했음.그렇게 회복실에서 나는 잠이 들었음. 엄마, 언니, 사촌동생, 남편 다 들어와서 수고했다고 하는데 나는 기절해서 잠.좀 몸이 으슬으슬 떨리기도 했음 추워서. 그렇게 이제 병실로 옮겨 가려고 하는데 그전에 소변을 봐야 한다고 함. 소변을 봐야 혈관주사도 빼주고 무통주사도 빼준다고 하여서 나는 좋다고 소변을 볼려고 정말 노력함. 하지만 소변을 볼수가 없었음. 20분동안 "쉬~ 쉬이~~" 하면서 노력했는데오 소변을 볼수 없었음. 그리하여 간호사 선생님께서 소변을 빼주신다고 가져오신 얇은 줄 같은..아......정말 분만도 웃으면서 했는데 그 소변 빼고 나서 울고 불고 난리를 쳤다는. 예비맘들 분만하시고 소변이 안나오면 한번 일어나보던지 물을 마셔보던지 꼭 자연적으로 소변을 보시길..진통보다 더 아팠음. 너무너무 아파서 진통제 놔달라고 소리 질렀음. 진통제 덕분에 좀 괜찮아 짐. 간호사선생님 들어오셔서 옷 갈아 입혀주시고아 이때 간호사 선생님께서 속옷과 양말까지 다 입혀주심. 그리곤 휠체어를 타고 병실로 옮겨감. 병실에 가보니 온 가족이 와서 나를 반겨줌.시아버님과 아빠께서 사오신 꽃 바구니를 받으니 너무너무 신남.나는 너무 신나서 가족들과 수다를 떨면서 이야기를 나눔.그렇게 가족들이 모두 돌아가고 언니와 남편 그리고 사촌동생 넷이 남아서 방에서 자기로 했음. 그 날 저녁 나에겐 내가 후기에서 읽을수 없었던 상황이 들이 닥치기 시작함. 무통 마취가 풀리면서 내 하반신은 너무 고통스러웠음.골반부터 발끝까지 너무너무 아팠음. 언니가 새벽 4시 반까지 내 다리를 주물러 줬음. 나는 아프다가도 결혼도 아직 하지 않은 우리 언니 나 때문에 애 못낳을 것같다고 할까 미안했음. 하지만 우리 언니는 천사임. 그때 만이 아니라 언제나 나에겐 천사였음. 천사같은 우리 언니 5시간동안 내 다리를 주물렀음ㅠㅠ 그렇게 나는 새벽을 보냈음. 지금 출산한지 4일 지났는데 몸이 많이 회복되서 밖에 나가 머리가 하고 싶음ㅎㅎ 우리 언약이는 너무 순하고 예쁨. 정말 내 자식이라서 그런지 내 눈에는 너무너무 예뻐서 어제 저녁에 심지어 일부러 깨워봄ㅎ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 예비맘들 모두들 화이팅 하시구요!저는 임신 중에 5키로 정도 쪘는데 저녁에 먹고 싶은거 한번씩 참았어요.요가도 일주일 3번 4달동안 열심히 다녔구요. 그리고 막달에는 최대한 저염식 했어요.몸무게가 너무 많이 변하지 않은것이랑 운동 열심히 한게 순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아가 낳으면 출산 선물로 이것저것 엄청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아가 태어날때까지 정말 기본적인 것만 있어도 될것같아요~
출산 4일차 맘의 생생한 출산후기!
저는 25살 분당에 살고 있는 새댁맘이에요:) 정말 몇칠전까지만 해도 판에 올라오는 출산 후기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 잡곤 했었는데 제가 드디어 출산을 하여서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그리고 제가 어릴때 부터 미국에서 자라서 문법이나 철자나 좀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그럼 음슴체로 출산후기 Start!
막달이 되면서 매주 병원에서 우리 언약이의 상태를 체크하기 시작 함. 예정일 2주 전,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병원으로 향함. 항상 엄마, 언니, 그리고 남편까지 동행 하던 병원 행이 었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남편이 함께 하지 못해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2주 남았으니깐 씩씩하게 엄마와 언니와 함께 병원에 도착.
저번주 2.2kg으로 너무 작아 유도분만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정말 일주일 동안 열심히 하던 요가도 그만 두고 정말 열심히 먹고 자고 했음. 일주일 만에 우리 언약이는 2.5kg으로 폭풍성장을 했고, 8개월동안 나는 완전 뒷전이고 항상 언약이만 신경쓰셔서 약간은 얄미웠던 교수님도 매우 기뻐하셨음. 아이의 상태에 매우 흡족해 하신 교수님께서는 유도분만 안해도 되겠다고 기뻐하셨음. 그리고 저번주에 이은 2번째 내진.
자궁경부가 많이 부드러워졌다면서, 태동기와 함께 측정되서 나오는 크래프 같은게 있음, 그 종이를 유심히 보시더니- 이게 왠말 자궁이 2분에 한번씩 규칙작으로 수축을 하고 있다고 바로 입원하라고 하심.
정말 어이가 없었음. 하지만 그렇게 입원을 해서 분만실로 입소!
분만실로 들어가자 마자 나에게는 아주 큰 원피스 같은 환자복이 주어졌음.전신거울이 있는 방에 혼자 들어가 몸무게를 재고 옷을 갈아입음. 전신거울을 보면서 혼자 "날씬해져서 돌아오마"를 외치며 옷을 갈아입음. 그때만 생각하면 내 모습이 가소로움ㅎㅎ
그후 나는 침대를 배정 받고 태동기를 배에 차고 누웠음. 간호사 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정말 친절하게 재모와 혈관주사를 놓아주심. 재모는 절대로 굴욕적이지 않았음. 하지만 혈관주사 맞다가 소리 질렀음. 다른 간호사 선생님 오셔서 내신해주심, 1센치 열였다고 그래도 3분 간격으로 진통이 있으니 잘 참으라고 토닥해주심. 정말 병원 간호사쌤들이 다 천사였음. 지금도 너무 감사드림.
혈관주사가 자꾸 나를 아프게 함.정말 너무너무 아팠음.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는 진통을 계속 하면서 퇴근하고 병원에 오신 나의 남편님과 정말 재미나게 놀고 있었음. 교수님 오셔서 촉진제 쓰자고-
그때부터 나는 여지껏 느낄수 없었던 생리통을 느끼지 시작함.촉진제를 쓰자마자 2시간 만에 3.5센치가 열림. 이때까지가 정말 최고 아픔.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그렇게 연습하던 호흡법은 내 머리속에 없음. 그러다 산소호홉기 담.
4센치가 열릴 무렵 나에게 무통이라는 천국세상이 나타남. 마취과 교수님꼐서 직접 내려오셔서 무통이라는 것을 놔주심. 자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무통은 옆으로 누워 내 팔로 두다리를 잡고 척추에 맞는 주사 인데.진통때문에 안 아플것같지만, 진통 보다 안 아픈거지, 살짝은 아픔. 이때 보호자는 함께 있을 수 없엇음. 가천대에서 실습나온 본인의 맥박을 시계보면서 재던 정말 어리고 귀여우신 실습 간호사 선생님께서 손을 꼭 잡아 주셨는데, 그 때만 생각하면 너무 감사함.
(참고로 본인은 엄살이 대단함. 작은 고통에도 눈물을 쏟아내는 정도 임)
그렇게 무통을 맞고 나에게 3번의 진통이 찾아옴. 죽을듯이 아픈데 무통의 힘으로 잠이 오는건지 기절을 하는건지 약 30분 정도 가량 정신을 잃고 잠.
잠에서 깨어나니 간호사 선생님 두분이 들어오셔서 내신을 하시더니 무통을 끄겠다고 푸쉬 들어가자고 함.푸쉬를 좀 연습하다가 분만실로 들어가는 것 같았음. 나름 그 와중에 생각이 많았음. 본인은 월래 소심해서 궁금한거 잘 물어보지 않음. 맨날 추측만 하고 살아옴ㅎㅎ
그렇게 푸쉬를 2번 정도 연습하는데 우리 언약이가 나온다고 초스피드로 침대를 통째로 분만실로 옴겼음. 분만실로 옮겨가면서 엄마를 봤음. 본인은 엄마에게 손을 흔들어 줬음.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는 좀 살만 했나봄.
그렇게 남편과 함께 분만실로 들어갔음.본인이 여기서 말하는 분만실은- 분만실 안에 있는 수술방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분만실은 정말 내가 상상했던 모습이 아니였음.나는 하얀거탑에 나오는 수술방같은 모습을 상상했었는데놀이방같이 포근한 느낌이 었음.간호산 선생님들이 나를 너무 소중하게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함.침대에서 분만대에 옮겨갈때도 다 도와주시고, 그 와중에도 혈관주사 아프다고 하면 주사 선 다 치워주시고 암튼, 출산 4일 후에도 생각나는건 교수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임.그렇게 분만침대에 누워 있으니 언약이 나올 곳을 제외하고 모두 천으로 가려주심, 엄청 따듯한 천이였음.
그렇게 교수님 오시기 전까지 소변 빼주시고 모든 준비를 간호사 선생님들이 해주심.정말 팀워크가 대단해 보였음. 그리고 교수님께서 바로 들어오셔서 푸쉬 들어감.아직 무통의 효과가 남아있는 상태여서 나는 교수님과 농담과 덕담을 하면서 푸쉬에 들어감.고통은 느낄수 없었지만 사지가 계속 부들부들 떨렸음. 푸쉬와 함께 간호사 선생님께서 내 배를 앙팡지게 눌러 주심. 정말 나 혼자의 힘으론 우리 언약이 낳지 못했을 거임. 지금 배에 피멍이 들었지만 그래도 배 눌러주신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함.
그렇게 3번의 푸쉬로 언약이가 뿅 나옴.하지만 언약이가 나오는것은 느끼지 못함.오히려 태반이 나올 때가 더 시원했음.
우리 언약이는 태어날때 우렁차게 울지 않음. 그냥 도도하게 몇번 응애응애 해줌. 몸무게 재고 양수 빼고 이것저것 처치후에 나에게 안겼는데 나와 똑같이 생겨서 순간 깜짝 놀랬음.
회음부 정리 할때는 조금씩 따끔따끔하긴 했지만 혈관주사 보다는 안아픔.그렇게 언약이는 소아과로 나는 회복실로 이동했음.회복실에 있는데 언약이가 너무 보고싶었음. 내 자신이 웃겼음. 언제 봤다고 벌써 보고싶나 했음. 정말 신기했음.그렇게 회복실에서 나는 잠이 들었음.
엄마, 언니, 사촌동생, 남편 다 들어와서 수고했다고 하는데 나는 기절해서 잠.좀 몸이 으슬으슬 떨리기도 했음 추워서.
그렇게 이제 병실로 옮겨 가려고 하는데 그전에 소변을 봐야 한다고 함. 소변을 봐야 혈관주사도 빼주고 무통주사도 빼준다고 하여서 나는 좋다고 소변을 볼려고 정말 노력함. 하지만 소변을 볼수가 없었음. 20분동안 "쉬~ 쉬이~~" 하면서 노력했는데오 소변을 볼수 없었음.
그리하여 간호사 선생님께서 소변을 빼주신다고 가져오신 얇은 줄 같은..아......정말 분만도 웃으면서 했는데 그 소변 빼고 나서 울고 불고 난리를 쳤다는.
예비맘들 분만하시고 소변이 안나오면 한번 일어나보던지 물을 마셔보던지 꼭 자연적으로 소변을 보시길..진통보다 더 아팠음. 너무너무 아파서 진통제 놔달라고 소리 질렀음. 진통제 덕분에 좀 괜찮아 짐.
간호사선생님 들어오셔서 옷 갈아 입혀주시고아 이때 간호사 선생님께서 속옷과 양말까지 다 입혀주심. 그리곤 휠체어를 타고 병실로 옮겨감.
병실에 가보니 온 가족이 와서 나를 반겨줌.시아버님과 아빠께서 사오신 꽃 바구니를 받으니 너무너무 신남.나는 너무 신나서 가족들과 수다를 떨면서 이야기를 나눔.그렇게 가족들이 모두 돌아가고 언니와 남편 그리고 사촌동생 넷이 남아서 방에서 자기로 했음.
그 날 저녁 나에겐 내가 후기에서 읽을수 없었던 상황이 들이 닥치기 시작함.
무통 마취가 풀리면서 내 하반신은 너무 고통스러웠음.골반부터 발끝까지 너무너무 아팠음. 언니가 새벽 4시 반까지 내 다리를 주물러 줬음. 나는 아프다가도 결혼도 아직 하지 않은 우리 언니 나 때문에 애 못낳을 것같다고 할까 미안했음. 하지만 우리 언니는 천사임. 그때 만이 아니라 언제나 나에겐 천사였음. 천사같은 우리 언니 5시간동안 내 다리를 주물렀음ㅠㅠ
그렇게 나는 새벽을 보냈음. 지금 출산한지 4일 지났는데 몸이 많이 회복되서 밖에 나가 머리가 하고 싶음ㅎㅎ
우리 언약이는 너무 순하고 예쁨. 정말 내 자식이라서 그런지 내 눈에는 너무너무 예뻐서 어제 저녁에 심지어 일부러 깨워봄ㅎ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
예비맘들 모두들 화이팅 하시구요!저는 임신 중에 5키로 정도 쪘는데 저녁에 먹고 싶은거 한번씩 참았어요.요가도 일주일 3번 4달동안 열심히 다녔구요. 그리고 막달에는 최대한 저염식 했어요.몸무게가 너무 많이 변하지 않은것이랑 운동 열심히 한게 순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아가 낳으면 출산 선물로 이것저것 엄청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아가 태어날때까지 정말 기본적인 것만 있어도 될것같아요~
그럼 저는 출산 판 에서 육아로 넘어갑니다~ 육아채널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