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왔어요! 다들 명절인데 집에 갈 준비 혹은 가고 계시느라 정신 없이 바쁘시겠죠? 저도 이제 퇴근하면 집에 내려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ㅠㅠ 모두 명절 잘 보내시고 짧게 쓰고 사라지겠습니다! ------- 내가 새벽에 한시간이나 일찍 일어난 이유 새벽 5시부터 전화가 쉴새 없이 울림. 처음엔 알람 울리는 줄 알고 끄고 다시 잠들었는데, 눈 감자마자 3초만에 다시 전화가 옴 두차례 더 끄고 난 뒤 또 알람이 울리자 뭐지? 하고 핸드폰 봤는데 역시나 과장님이 아침부터 신나게 전화하심 ㅋㅋㅋㅋㅋㅋ 속으론 주말도 아닌데 왜..ㅠㅠ 라고 생각하며 "네~~ 과장님 알람인 줄 알고 껐습니다." 그랬더니 "야 당장 회사 출근해!" 정확히 새벽 5시 4분이었음 ㅋㅋㅋㅋ 원래 일어나는 시간이 6시 한시간은 더 잘 수 있는데 무슨 날벼락이란 말이냐.. 어제도 과장 운전 해주고 집에 가니 새벽 한시여서 씻자마자 쓰러져 잠들었는데 말임 "헉 지금요? 지금 다섯....." "당장 ㅡㅡ" "네...ㅠㅠ" 부랴부랴 씻고 준비를 함 ㅋㅋㅋㅋㅋ 그날따라 비가 억수같이 많이 쏟아져서 차가 많이 막혔음 그런데다가 아침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버스에 서서 가고 있었는데 핸드폰이 울리는거임 사람들 사이에 낑겨있는데다가 간신히 봉 잡고 서있던 참이라 한손으로 전화 받을 생각따위 하지 못함 그래서 한참 지난 뒤에 버스에서 내려서 핸드폰을 확인했음 문자 폭탄이 내려짐 ㅋㅋㅋㅋㅋㅋ "야" "자는건 아니겠지" "야 쌩깐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야 지금 긴급한 상황에 니가 이러면 안된다" . . . 등등 문자가 10통이 넘게 와있었음 그리고 곧바로 전화가 또 울림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한 타이밍이었음 ㅋㅋㅋㅋ "과장님 제가 가방 메고 우산 들고 서있느라 전화를 못받았습니다~~ 회사 앞입니다~!" 했더니 "앞으로 장난치지 마라" 장난 아니고 진짠데.. 여튼 회사에 도착했음 우산 펼 시간도 없이 막 달려가서 비 쫄딱 맞고 사무실에 들어갔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 한봉지와 나무 젓가락이 과장님 자리에 세팅 되있음 그리고 메모지가 붙어있어 확인해보고 나 쓰러짐 ㅋㅋㅋㅋ 메모 내용 "나 갑자기 봉지라면 먹고 싶으니까 정수기 물 받아다 끓이고 다 깨우면 니가 먼저 먹어 보지 말고 나 깨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었음 나 지금 과장님 봉지라면 하나 끓이려고 회사 한시간씩, 게다가 비까지 쫄딱 맞고 출근함? 어이 없어서 개떡같이 봉지라면 끓여주고 난 업무 시간 전까지 숨어 잠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그마저도 과장님 입맛엔 딱이라며 나를 괴롭힘 그래서 치사하지만 정수기 뒤에 on/off 스위치 꺼놓고 고장났다고 이야기도 해봄ㅋㅋㅋ 처음엔 찬물도 괜찮다고 막 해달라더니 나중엔 어찌 스위치 찾아내서 "누가 나를 엿먹일라고 꺼놨나봐ㅡㅡ 니가 잡아서 죽고 싶지 않으면 앞으로 그러지 말라그래라" . . . 네..... 여튼 한달만에 다크써클이 발꼬락 끝까지 내려왔었음 ㅋㅋㅋㅋㅋㅋㅋ 헤헤~ 오늘은 여까지만 쓰고 갈께용! 퇴근 준비 하고 집에 내려가야해서...ㅠㅠ 죄송합니다!!! 21
직장 상사 헬게이트에 빠져버린 나2
안녕하세요! 또 왔어요!
다들 명절인데 집에 갈 준비 혹은 가고 계시느라 정신 없이 바쁘시겠죠?
저도 이제 퇴근하면 집에 내려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ㅠㅠ
모두 명절 잘 보내시고 짧게 쓰고 사라지겠습니다!
------- 내가 새벽에 한시간이나 일찍 일어난 이유
새벽 5시부터 전화가 쉴새 없이 울림.
처음엔 알람 울리는 줄 알고 끄고 다시 잠들었는데, 눈 감자마자 3초만에 다시 전화가 옴
두차례 더 끄고 난 뒤 또 알람이 울리자 뭐지? 하고 핸드폰 봤는데
역시나 과장님이 아침부터 신나게 전화하심 ㅋㅋㅋㅋㅋㅋ
속으론 주말도 아닌데 왜..ㅠㅠ 라고 생각하며 "네~~ 과장님 알람인 줄 알고 껐습니다."
그랬더니 "야 당장 회사 출근해!"
정확히 새벽 5시 4분이었음 ㅋㅋㅋㅋ 원래 일어나는 시간이 6시
한시간은 더 잘 수 있는데 무슨 날벼락이란 말이냐..
어제도 과장 운전 해주고 집에 가니 새벽 한시여서 씻자마자 쓰러져 잠들었는데 말임
"헉 지금요? 지금 다섯....."
"당장 ㅡㅡ"
"네...ㅠㅠ"
부랴부랴 씻고 준비를 함 ㅋㅋㅋㅋㅋ
그날따라 비가 억수같이 많이 쏟아져서 차가 많이 막혔음
그런데다가 아침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버스에 서서 가고 있었는데
핸드폰이 울리는거임
사람들 사이에 낑겨있는데다가 간신히 봉 잡고 서있던 참이라
한손으로 전화 받을 생각따위 하지 못함
그래서 한참 지난 뒤에 버스에서 내려서 핸드폰을 확인했음
문자 폭탄이 내려짐 ㅋㅋㅋㅋㅋㅋ
"야"
"자는건 아니겠지"
"야 쌩깐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야 지금 긴급한 상황에 니가 이러면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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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문자가 10통이 넘게 와있었음
그리고 곧바로 전화가 또 울림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한 타이밍이었음 ㅋㅋㅋㅋ
"과장님 제가 가방 메고 우산 들고 서있느라 전화를 못받았습니다~~ 회사 앞입니다~!"
했더니
"앞으로 장난치지 마라"
장난 아니고 진짠데..
여튼 회사에 도착했음 우산 펼 시간도 없이 막 달려가서 비 쫄딱 맞고 사무실에 들어갔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 한봉지와 나무 젓가락이 과장님 자리에 세팅 되있음
그리고 메모지가 붙어있어 확인해보고 나 쓰러짐 ㅋㅋㅋㅋ
메모 내용
"나 갑자기 봉지라면 먹고 싶으니까 정수기 물 받아다 끓이고
다 깨우면 니가 먼저 먹어 보지 말고 나 깨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었음
나 지금 과장님 봉지라면 하나 끓이려고 회사 한시간씩, 게다가 비까지 쫄딱 맞고 출근함?
어이 없어서 개떡같이 봉지라면 끓여주고 난 업무 시간 전까지 숨어 잠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그마저도 과장님 입맛엔 딱이라며 나를 괴롭힘
그래서 치사하지만 정수기 뒤에 on/off 스위치 꺼놓고 고장났다고 이야기도 해봄ㅋㅋㅋ
처음엔 찬물도 괜찮다고 막 해달라더니 나중엔 어찌 스위치 찾아내서
"누가 나를 엿먹일라고 꺼놨나봐ㅡㅡ
니가 잡아서 죽고 싶지 않으면 앞으로 그러지 말라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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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튼 한달만에 다크써클이 발꼬락 끝까지 내려왔었음 ㅋㅋㅋㅋㅋㅋㅋ
헤헤~ 오늘은 여까지만 쓰고 갈께용! 퇴근 준비 하고 집에 내려가야해서...ㅠ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