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인 20대 중반여자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나 띄어쓰기는 이해해주세요. 사실 어디가서 말하기 민망하지만 이나이 먹도록 연애경험이 없는 모태솔로입니다. 외모에 하자가 있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하진 않지만 화장도 하고 옷입는것도 신경써서다닙니다. 길가면 다들 돌아보는 미인은 못돼도 길가다 번호정도는 가끔 따여본 적이 있는 그럭저럭 흔흔한 흔녀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글래머스한 통통녀는 아니지만 여자들은 부러워하는 적당히 큰키의 마른 체형입니다.(물론 취향차가 있으니 마른체형 싫은 여자분도 있으시겠죠) 문제가 있다면 조금 고지식한 제 태도에 있는것같아요. 저는 어장관리를 못합니다.. 제가 관심이 없는 누군가가 저한테 이성적인 호감을 표현하면 급 부담스러워집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카톡을 자주하면 저는 최대한 그쪽한테 관심이 없다는걸 표출하기 위해 더이상 대화가 이어질 수 없게끔 끊습니다. "오늘 놀러가고싶은 날씨다^^"라고오면 "그러게요~ 오늘하루도 화이팅!"라고 끝내거나 "요번에 ㅁㅁ 개봉했던데 재밌겠더라"라고오면 "네 안그래도 친구랑 보러가기로 했어요ㅋㅋ암튼오빠 점심 맛있게 먹고 나중에 시간되면 ㅇㅇ(내친구)랑 셋이 함 봐요~" 요런식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많진 않지만 길가다 누가 번호 물어보면 늘 "죄송합니다"하고 쌩 지나가버렸네요. 나에 대해 아는것 하나 없으면서 겉모습만 보고 접근하는것도 맘에안들거니와 요새 세상이 워낙에 흉흉해서 개인정보 함부로 막 유출하는것도 꺼려지고 해서요. 소개팅도 해보긴 했는데 세네번 만나봐도 상대방한테 맘이 가지 않더라구요ㅠ 지인에게 몇번 좋아한다고 고백받았을때도, 전 딱히 그사람들이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딱잘라 거절하고, 혹시나 계속 연락하면 그쪽에서 미련버리기 힘들까봐 일부러 제쪽에서 먼저 연락하지 않았어요. 이쯤되다보니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넌 왜그렇게 철벽을 치냐고... 저도 근데 전혀 누굴 좋아하지 않았던건 아니에요. 대학교 1학년때 썸타던 오빨 좋아한 적이 있어요. 한 삼개월쯤 썸타면서 아 이오빠랑 사귀게 될것같다 싶었는데 그오빠 전여친이 나타나면서 뭔가 관계도 구질구질해지고... 자세히 말하자니 얘기가 길어질것같은데 어쨌든 결국 상처받기 싫어서 제가먼저 맘을 접은 적이 있어요. 오빠에게 있어서 그 전여친과 저 둘중 어느쪽이 어장이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양쪽에서 저울질하는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내맘은 벌써 다 정리됐는데 그제서야 그오빠가 나한테 고백을 하더라구요 좋아한다고. 난이미 그오빠에게 실망도 하고 맘도접은 상태라 그냥 거절했구요. 그 경험때문인가.. 저는 어장관리 이런게 정말 싫어지더라구요. 좋으면 사귀고, 안좋으면 딱잘라 끊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그뒤로 그렇게 행동해왔는데 친구가보기엔 철벽처럼 보였나봐요ㅠ 당장은 아니더라도 일단 사겨보면 좋아질수도 있는거고, 사겨봐도 안좋아지면 그때가서 헤어지면 되는거라고 원래 다들 사귀면서 서로 정들고 사랑하게되는거라고 일단 제발좀 만나는 보라고, 이대로 모솔로 늙어죽을꺼냐고 그러네요ㅜㅜ 근데 이제 사회인이 되고나니깐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도 생기고.. 가볍게 누굴 만나볼 나이는 지난게 아닌가싶어요. 이젠 사귀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야할 것같은 그런 기분ㅠㅠ 그래도 친구들은 일단 가볍게라도 사겨보래요. 정말로 그사람이 좋거나 설레거나 하는 맘이 없는데도 누구라도 일단은 사겨봐야하는건가요? 제가했던 행동들은 어장관리 안하려는 몸부림이아니라 그냥 의미없는 철벽이었던건가요?ㅠ 아그리고... 친구가 앞으로 남자만나게 될때, 절대연애경험 없단 얘긴 하지말라더라구요. 적당히 거짓말하래요 창피하다고; 남자들이 너 어디 문제있는줄 안다고... 25살인데 연애경험 없다그러면 정말 날 좀 이상한 여자로 볼까요ㅠㅠ? Ps.결코 제가 눈이높은건 아닙니다. 1학년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좋아했던 그오빠... 객관적으로 봤을때 잘생긴얼굴은 결코 아니었어요. 몸이 좋은것도 아녔고 키도 저보다 겨우 5센티 컸구요.2124
연애경험 없는 20대중반녀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나 띄어쓰기는 이해해주세요.
사실 어디가서 말하기 민망하지만 이나이 먹도록 연애경험이 없는 모태솔로입니다.
외모에 하자가 있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하진 않지만 화장도 하고 옷입는것도 신경써서다닙니다.
길가면 다들 돌아보는 미인은 못돼도 길가다 번호정도는 가끔 따여본 적이 있는 그럭저럭 흔흔한 흔녀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글래머스한 통통녀는 아니지만 여자들은 부러워하는 적당히 큰키의 마른 체형입니다.(물론 취향차가 있으니 마른체형 싫은 여자분도 있으시겠죠)
문제가 있다면 조금 고지식한 제 태도에 있는것같아요.
저는 어장관리를 못합니다..
제가 관심이 없는 누군가가 저한테 이성적인 호감을 표현하면
급 부담스러워집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카톡을 자주하면 저는 최대한 그쪽한테 관심이 없다는걸 표출하기 위해 더이상 대화가 이어질 수 없게끔 끊습니다.
"오늘 놀러가고싶은 날씨다^^"라고오면
"그러게요~ 오늘하루도 화이팅!"라고 끝내거나
"요번에 ㅁㅁ 개봉했던데 재밌겠더라"라고오면
"네 안그래도 친구랑 보러가기로 했어요ㅋㅋ암튼오빠 점심 맛있게 먹고 나중에 시간되면 ㅇㅇ(내친구)랑 셋이 함 봐요~"
요런식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많진 않지만
길가다 누가 번호 물어보면
늘 "죄송합니다"하고 쌩 지나가버렸네요.
나에 대해 아는것 하나 없으면서 겉모습만 보고 접근하는것도 맘에안들거니와
요새 세상이 워낙에 흉흉해서 개인정보 함부로 막 유출하는것도 꺼려지고 해서요.
소개팅도 해보긴 했는데 세네번 만나봐도 상대방한테 맘이 가지 않더라구요ㅠ
지인에게 몇번 좋아한다고 고백받았을때도, 전 딱히 그사람들이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딱잘라 거절하고, 혹시나 계속 연락하면 그쪽에서 미련버리기 힘들까봐 일부러 제쪽에서 먼저 연락하지 않았어요.
이쯤되다보니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넌 왜그렇게 철벽을 치냐고...
저도 근데 전혀 누굴 좋아하지 않았던건 아니에요.
대학교 1학년때 썸타던 오빨 좋아한 적이 있어요.
한 삼개월쯤 썸타면서
아 이오빠랑 사귀게 될것같다 싶었는데
그오빠 전여친이 나타나면서 뭔가 관계도 구질구질해지고... 자세히 말하자니 얘기가 길어질것같은데 어쨌든 결국 상처받기 싫어서 제가먼저 맘을 접은 적이 있어요.
오빠에게 있어서 그 전여친과 저 둘중 어느쪽이 어장이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양쪽에서 저울질하는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내맘은 벌써 다 정리됐는데 그제서야 그오빠가 나한테 고백을 하더라구요 좋아한다고. 난이미 그오빠에게 실망도 하고 맘도접은 상태라 그냥 거절했구요.
그 경험때문인가..
저는 어장관리 이런게 정말 싫어지더라구요.
좋으면 사귀고, 안좋으면 딱잘라 끊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그뒤로 그렇게 행동해왔는데
친구가보기엔 철벽처럼 보였나봐요ㅠ
당장은 아니더라도 일단 사겨보면 좋아질수도 있는거고, 사겨봐도 안좋아지면 그때가서 헤어지면 되는거라고
원래 다들 사귀면서 서로 정들고 사랑하게되는거라고
일단 제발좀 만나는 보라고, 이대로 모솔로 늙어죽을꺼냐고 그러네요ㅜㅜ
근데 이제 사회인이 되고나니깐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도 생기고..
가볍게 누굴 만나볼 나이는 지난게 아닌가싶어요.
이젠 사귀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야할 것같은 그런 기분ㅠㅠ
그래도 친구들은 일단 가볍게라도 사겨보래요.
정말로 그사람이 좋거나 설레거나 하는 맘이 없는데도 누구라도 일단은 사겨봐야하는건가요?
제가했던 행동들은 어장관리 안하려는 몸부림이아니라 그냥 의미없는 철벽이었던건가요?ㅠ
아그리고... 친구가 앞으로 남자만나게 될때, 절대연애경험 없단 얘긴 하지말라더라구요. 적당히 거짓말하래요 창피하다고;
남자들이 너 어디 문제있는줄 안다고...
25살인데 연애경험 없다그러면 정말 날 좀 이상한 여자로 볼까요ㅠㅠ?
Ps.결코 제가 눈이높은건 아닙니다. 1학년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좋아했던 그오빠... 객관적으로 봤을때 잘생긴얼굴은 결코 아니었어요. 몸이 좋은것도 아녔고 키도 저보다 겨우 5센티 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