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루한 글이겠지만 읽어주시고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현제 36살 여성입니다 작년에 제가 35 우리아저씨 38에 결혼을 했으니 남들보다 늦게 결혼을 했습니다 나이는 먹었다고 해도 둘다 초혼입니다 원래 저나 우리신랑이나 결혼할 생각이 없었었는데 늦은나이에 만나서 좋은마음을 갖게되어 결혼까지 이어질수있었습니다 형편은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그냥 작은아파트에 살고 빚은 없는 정도 입니다 신랑도 수입이 많은편이 아니고 저도 다른일을 준비하느라 현제 일을 쉬고있는 상황입니다 잘사는건 아니지만 둘이 사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출산에 대해서 남편하고 제가 입장이 너무 다르다는 겁니다 저는 아이를 낳고싶지 않은 입장이고 남편은 하나라도 낳고 싶어합니다 결혼전에는 남편도 저처럼 아이를 원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후에 정착을 하다보니 생각이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하나만 자식을 낳자고 너와 내가 결합된 아이가 어떤 모습일지 너무나 궁금하다고...그럽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제 나이가 현제 36이랍니다... 아이를 갖는다면 노산이겠죠 노산으로 인한 부작용은 상당히 많다고 들었고 아이입장에서 부모가 나이가 많은것은 여러가지로 좋을수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형아나 몸상태가 안좋은 아이를 낳을 확률도 많이지고... 게다가 전 담배도 핍니다...술은 안먹지만요 성격도 예민한 편이고 아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조카에게도 눈길 한번 주지 않는 사람이죠...어디가도 애 우는 소리를 정말 싫어하고 너무 귀찮고 성가신 존제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도 그다지 애를 좋아하지않는데....그래도 내자식은 있어야된다고...그러네요 남편또한 저만큼이나 성격이 예민하고 우리는 부부싸움도 심하게 하는편이죠 남편은 그래도 성실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물론 직장이 좋은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그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맞벌이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일을 쉬고 있지만 계속 맞벌이를 해왔습니다앞으로도 일은 계속 할생각입니다 네.... 저는 남편에게도 지금 이생활에도 딱히 불만이 없습니다 우리는 참 많이 닮았거든요 외모도.. 어려부터 고생하고 자란 환경도.. 성격도..비슷합니다 다만... 제가 아이를 낳지않고 둘만 살기를 바라는겁니다 이문제로 남편하고 많이 싸웠고 아직 답을 못찿았습니다 제가 나이라도 어리면 지금 당장 이문제는 내려놓고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봐도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제 나이가 많네요 제 나이를 봐서는 아이를 낳을거면 하루라도 빨리 낳아야되는데 저는 정말 아이를 낳기 싫은겁니다 결혼전과 결혼초에는 제가 알아서 피임을 했습니다 제가 피임을 한 사실을 남편이 알게되서 그문제로도 엄청나게 싸우고 지금은 남편이 콘돔을 사용하는것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남편도 제가 아이문제에 대해서 완강하니까 처음에 싸울때처럼 강력하게 임신을 강요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가끔 아이를 갖고싶다는 언지를 하고 다른집 아이 사진을 저한테 보여주기도 합니다 제가 아이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를 바라는것 같아요 물론 시댁이나 친정에서는 아이를 기다리고 있구요 남편은 위로 형님이 계시는데...저한테는 아주버님이죠... 그런데 그분이 나이가 40 이 넘으셨는데 아직 미혼이십니다 그러니...시댁에서는 제가 아이를 낳기를 많이 바라고 있는 상황이죠...손자가 아직 없으니까요 그래도 전 시부모님을 위해서 제 인생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라는게....꼭 아이를 낳는걸 전제로 해야되는건지... 결혼하면 아이를 낳아야하는게 여자의 의무인건지... 아이없이 부부만 사는게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가는거고 잘못된건지... 전 정말 열심히 살았고...전 결혼전날까지도 막노동을 했었고 결혼후에도 일을 쉬지않고 해왔습니다최근에 다른일을 준비하기위해서 잠깐 쉬었을 뿐입니다 일쉰지 2주정도 되갑니다 정말 남자 잘만나서 놀고 먹겠다 남편을 월급셔틀로 생각한다 이런 무개념 아닙니다 현제 열심히 성실하게 살고 서로에게 충실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좀더 자기개발을 하면서 살고싶은 마음입니다 늦은 나이에 전전긍긍 하며 아이 낳아서 아이에게 매달려야 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것도 아닌데....솔직히 우리는 제가 맞벌이를 하지않으면 정말 힘들어진답니다 근데 늙은 몸으로 아이를 낳으면...늙고 무능한 부모가 될까봐 걱정됩니다...요새 아이들 부모의 경제력에 상당히 민감하지 않습니까? 전혀 좋은 이미지로 다가오지가 않네요 저랑 남편 둘만 산다면 경제적으로 지금보다 어렵다고 해도 견딜수있습니다 어려서 엄청난 가난을 겪고 살아봐서 제몸이 힘든건 괜찮은데... 정말 내새끼가 힘들걸 생각하면....아찔하고 그런 비극은 만들고 싶지않아요 남편한테 이런부분에 대해 예기를 하면 몹시 기분상해합니다 요새는 이런문제로 갈등이 있는 부부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서로의 합의하에 아이를 갖지않는 부부도 많구요 심지어는 나이가 어리고 경제적으로 부유해도 아이를 낳지않는 부부도 있다고 하는데.... 어째든 요새 아이 낳는게 쉽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도 왜 제가 이렇게 아이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남편과 오매불망 손자를 기다리는 시부모님을 보면 내가 참 몹쓸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로 애낳는건 너무 자신이 없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듭니다 저도 사람인지라...저자신이 제일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잘못된건가요? 혹시 36이후 초산을 경험해 보신분 계신가요? 이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분들중 잘 해결하신 분들 계신가요? 이글 보시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정말 고민되는 부분이라서 어렵게 글남겨 봅니다
36살 고민
지루한 글이겠지만 읽어주시고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현제 36살 여성입니다
작년에 제가 35 우리아저씨 38에 결혼을 했으니
남들보다 늦게 결혼을 했습니다
나이는 먹었다고 해도 둘다 초혼입니다
원래 저나 우리신랑이나 결혼할 생각이 없었었는데 늦은나이에 만나서 좋은마음을 갖게되어 결혼까지 이어질수있었습니다
형편은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그냥 작은아파트에 살고 빚은 없는 정도 입니다
신랑도 수입이 많은편이 아니고 저도 다른일을 준비하느라 현제 일을 쉬고있는 상황입니다
잘사는건 아니지만 둘이 사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출산에 대해서 남편하고 제가 입장이 너무 다르다는 겁니다
저는 아이를 낳고싶지 않은 입장이고 남편은 하나라도 낳고 싶어합니다
결혼전에는 남편도 저처럼 아이를 원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후에 정착을 하다보니 생각이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하나만 자식을 낳자고 너와 내가 결합된 아이가 어떤 모습일지 너무나 궁금하다고...그럽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제 나이가 현제 36이랍니다...
아이를 갖는다면 노산이겠죠
노산으로 인한 부작용은 상당히 많다고 들었고 아이입장에서 부모가 나이가 많은것은 여러가지로 좋을수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형아나 몸상태가 안좋은 아이를 낳을 확률도 많이지고...
게다가 전 담배도 핍니다...술은 안먹지만요
성격도 예민한 편이고 아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조카에게도 눈길 한번 주지 않는 사람이죠...어디가도 애 우는 소리를 정말 싫어하고 너무 귀찮고 성가신 존제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도 그다지 애를 좋아하지않는데....그래도 내자식은 있어야된다고...그러네요
남편또한 저만큼이나 성격이 예민하고 우리는 부부싸움도 심하게 하는편이죠
남편은 그래도 성실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물론 직장이 좋은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그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맞벌이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일을 쉬고 있지만 계속 맞벌이를 해왔습니다앞으로도 일은 계속 할생각입니다
네....
저는 남편에게도 지금 이생활에도 딱히 불만이 없습니다
우리는 참 많이 닮았거든요
외모도.. 어려부터 고생하고 자란 환경도.. 성격도..비슷합니다
다만...
제가 아이를 낳지않고 둘만 살기를 바라는겁니다
이문제로 남편하고 많이 싸웠고 아직 답을 못찿았습니다
제가 나이라도 어리면 지금 당장 이문제는 내려놓고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봐도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제 나이가 많네요
제 나이를 봐서는 아이를 낳을거면 하루라도 빨리 낳아야되는데
저는 정말 아이를 낳기 싫은겁니다
결혼전과 결혼초에는 제가 알아서 피임을 했습니다
제가 피임을 한 사실을 남편이 알게되서 그문제로도 엄청나게 싸우고 지금은 남편이 콘돔을 사용하는것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남편도 제가 아이문제에 대해서 완강하니까 처음에 싸울때처럼 강력하게 임신을 강요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가끔 아이를 갖고싶다는 언지를 하고 다른집 아이 사진을 저한테 보여주기도 합니다
제가 아이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를 바라는것 같아요
물론 시댁이나 친정에서는 아이를 기다리고 있구요
남편은 위로 형님이 계시는데...저한테는 아주버님이죠...
그런데 그분이 나이가 40 이 넘으셨는데 아직 미혼이십니다
그러니...시댁에서는 제가 아이를 낳기를 많이 바라고 있는 상황이죠...손자가 아직 없으니까요
그래도 전 시부모님을 위해서 제 인생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라는게....꼭 아이를 낳는걸 전제로 해야되는건지...
결혼하면 아이를 낳아야하는게 여자의 의무인건지...
아이없이 부부만 사는게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가는거고 잘못된건지...
전 정말 열심히 살았고...전 결혼전날까지도 막노동을 했었고 결혼후에도 일을 쉬지않고 해왔습니다최근에 다른일을 준비하기위해서 잠깐 쉬었을 뿐입니다 일쉰지 2주정도 되갑니다
정말 남자 잘만나서 놀고 먹겠다 남편을 월급셔틀로 생각한다 이런 무개념 아닙니다
현제 열심히 성실하게 살고 서로에게 충실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좀더 자기개발을 하면서 살고싶은 마음입니다
늦은 나이에 전전긍긍 하며 아이 낳아서 아이에게 매달려야 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것도 아닌데....솔직히 우리는 제가 맞벌이를 하지않으면 정말 힘들어진답니다
근데 늙은 몸으로 아이를 낳으면...늙고 무능한 부모가 될까봐 걱정됩니다...요새 아이들 부모의 경제력에 상당히 민감하지 않습니까?
전혀 좋은 이미지로 다가오지가 않네요
저랑 남편 둘만 산다면 경제적으로 지금보다 어렵다고 해도 견딜수있습니다
어려서 엄청난 가난을 겪고 살아봐서 제몸이 힘든건 괜찮은데...
정말 내새끼가 힘들걸 생각하면....아찔하고
그런 비극은 만들고 싶지않아요
남편한테 이런부분에 대해 예기를 하면 몹시 기분상해합니다
요새는 이런문제로 갈등이 있는 부부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서로의 합의하에 아이를 갖지않는 부부도 많구요
심지어는 나이가 어리고 경제적으로 부유해도 아이를 낳지않는 부부도 있다고 하는데....
어째든 요새 아이 낳는게 쉽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도 왜 제가 이렇게 아이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남편과 오매불망 손자를 기다리는 시부모님을 보면 내가 참 몹쓸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로 애낳는건 너무 자신이 없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듭니다
저도 사람인지라...저자신이 제일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잘못된건가요?
혹시 36이후 초산을 경험해 보신분 계신가요?
이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분들중 잘 해결하신 분들 계신가요?
이글 보시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정말 고민되는 부분이라서 어렵게 글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