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채널 링크 : 요기요기.
하악하악.
짜장면에~~~ 탕슉~~~~~~//ㅁ//
먹고왔지용.
한인타운까지 노란 전철(맨하탄은 다니는 지역마다 A,B,C,D,E~이런 식으로
지하철을 분리해놓고 색색별로 모임이 있어용. 노란색은 N,R,Q지용.)타고
슝- 내려가서 후다닥 먹고 다시 슝-올라왔어요.
정말 막 빨리빨리 후딱 먹었는데도 1시간이 좀 넘게 걸렸네요ㅠㅠ
그래도 웃대가리들이 아무도 없는 삼실이라~~
지각해도 노프라블럼~ 1시간 넘게 점심 먹고 다녀도 노 프라블럼~~~~~
하루종일 판질만해도 노노노노 프라블럼~~~~~~~~~
이 천국은 다음주 월요일에 막을 내립니다ㅠㅠ
어쨋든, 그 전까진 열심히 판질 할게용~ㅎㅎㅎㅎㅎ
근데 제 판 읽어주시는 분들은...
왠지 제 연배, 혹은 선배님들이 많은 듯..*-ㅈ-*
그래서 뭔가 더 좋아용...히..~ 제가 탁!하고 말하면 척!하고 알아주시니
기쁘지 아니할깝쇼~ㅎㅎㅎㅎㅎㅎ
어쨋든 도깨비 집 그 뒷이야기 나갑니당~~
*사실 이 이야기 들은지 좀 많이 오래되어서.........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제 기억력이 몹시 나쁜 관계로 제 머리 속에서
마음껏 재구성해서 소설화시킬 거에용.ㅎㅎㅎㅎㅎ
하지만 기본적인 사건들은 실제로 후배가 겪었다는 것!!
베이스드 온 트루 스토리!!!!!
-------------------------스따뚜 어게인 앤 어게인~--------------------
신이가 아직 꼬꼬마 초딩일 때, 부모님께서 서울 근교에 살다가
아버지 사업 때문에 서울에 집을 알아보고 계셨는데
너무너무 싸게 나온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 2층에 마당도 있는 제법
괜찮은 집이었다는 거야. 안그래도 딸부자집이었던 (3녀, 신이는 막내였어.) 터에
거기다 혼자 남으신 할머니까지 모시고 살아야했던 신이네 부모님은
좋구나~하고 그 집을 냉콤 사버리신 거야.
그런데, 점점, 신이네 집 주변에 살던 이웃들이 하나 둘 씩
떠나가고, 그 집에 무속인들이 들어와 살더래.
한집 건너 한집 정도가 아니라, 줄줄이 신점집, 아님 무슨 보살집이었대.
신이네 집 뿐만 아니라 그 동네는,
소위 말해서 "도깨비 집"이라 불리는 터였어.
2층짜리 주택이었는데, 그 집을 비롯해, 그 일대의 집들은 모두
공동묘지를 밀어버리고 주택가를 지은 곳이었던 거지.
지방에서 올라왔던 신이네 부모님은 첨엔 잘 모르고 그 집을 사셨던 듯 해.
하지만, 신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고 계셨더라도
"어쩌라구. 귀신이 어딨다 그래."이러면서 쏘쿨하게 넘기셨을 거래.
이만한 가격에 이런 집이 어딨냐며.
어쨋든, 이 도깨비 집이라는 게,
그 집에 사는 10여년 동안은 일이 엄청 잘 풀린대.
하지만, 그 10여년을 채우고 나서 이사가지 않으면 불행한 일이 계속 닥친다는 거야.
그리고, 이 원칙은 정말 맞아 떨어졌었어.
적어도, 내 후배네 집은 정말 그랬었어.
이 친구가 초딩 거의 끝날 즈음해서 이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처음엔 멋도 모르고 자기 방도 생기고 너무 좋았대.
그리고 중학교에 올라가고, 그래도 이제 중학생이라고 공부 좀 해보겠다며
책상에 앉아서 자습서같은 걸 읽고 있었나봐.
책상은 바로 창문 앞에 놓여있었고, 볕이 잘 들어오라고 커튼도 모두 늘 쳐놨었대.
90년대 초반, 여중생들 머리엔 늘 똑딱삔이 꽂혀있었어.
신이도 예외는 아니라서 머리 양갈래로 흘러내리지 말라고 귀 바로 위로
똑딱삔을 땋. 꽂고 나름 열공하고 있었나봐.
근데, 이 똑딱삔이 갑자기 툭. 떨어져나갔는데,
왜, 똑딱삔이 좀 반동이 있잖아. 그래서 가끔 똑딱삔 잘못 누르면 막 튀어나가긴 하는데,
머리 양쪽에 있던 똑딱삔이 동시에, 풀려서 바로 앞 창문으로 튀어나갔대.
그리고 창문에 타닥, 하고 두 개가 모두 맞더라는 거야.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애가 멍-해져서 창문에 맞고 책상에 떨어진
똑딱삔을 보고 있었는데, 그 순간,
누군가 창문을 잡고 막 흔드는 것처럼, 창문이 막 덜덜덜덜 떨리더래.
순간 지진이라도 났나 너무 놀라서 애는 비명을 지르며 바로 옆
언니방으로 달려갔는데, 신이가 가는 곳마다 막 창문이 곧 떨어질 것 처럼
막 파파바박 소리를 내면서 떨리더래.
방에 있던 언니도 멀쩡하던 창문이, 신이가 뛰쳐들어오며 막 떨리는 걸 보고
같이 식겁했었는데, 둘 다 또 이게 너무 무서워서 막 마루로 뛰쳐나갔었대.
마루는 왜, 보통 우리 드라마 보면 베란다 연결되는 큰 창있잖아,
그런 큰 미닫이 문식 창문이었는데...
그것도 막 파파파팍 떨렸었대.
너무 무서워서 언니를 붙잡고 막 집 여기저기를 뛰쳐다녔는데,
신이가 가는 그 모든 곳에 있던 창문이 마치 신이가 싫다는 듯이 막 떨려댔대.
한동안 공포에 떨다가 어느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창문은 아무렇지도 않게 가만히.. 조용히 있더래.
그리고, 그게 신이에겐 지옥의 시작이었어.
신이는 이 집에 이사 오기 전까진 가위라는 게 뭔지도 몰랐었대.
그리고 이사 온 후, 저 유리창 사건이 있기 전까진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었고.
하지만, 그 날, 바로 그 저녁부터 신이는 매일 가위에 눌려서 괴로워하게 되었어.
랑이랑 친해졌던 이유 중에 하나도, 둘 다 심하게 가위에 자주 눌려서
서로 경험담 이야기하다 그런 것도 있었대.
신이가 겪었던 무시무시한 가위 경험담은 사실 다 잊어버렸는데...
나중에 생각나면 적어줄게. 하지만, 그냥 가위에서 끝나지 않았지, 물론.
중간 고사를 얼마 안남겨두고,
그래도 착한 학생이었던 신이는 공부를 한답시고 꽤 늦게까지 깨어있었나봐.
공부하다 갑자기 목이 말라서 부엌으로 가려고 했대.
*내가 기억하는 신이네 집 구조*
대충 구조가 어떤지 알겠지?
내가 얘네 집 숟가락이 몇개고 이런 건 전혀 몰라서...
이전에 자기네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크로키북에 그려준 걸 기억해서 다시 그린 거야.
어쨋든, 부엌을 향하려면, 땋, 저 문 밖에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마주 봐야한대.
근데 자기 방 문을 나서자 마자, 그 깜깜한 복도에,
무서운 그림은 아니지만 그림 있음....
어떤 여자가 계단 아래 서있더래.
계단 아래는 그냥 빈 공간이었는데,
그 아래 저러고 땋. 서있더라는 거지.
신이는 너무 놀라서 비명을 꽥. 지르고
그냥 자기 방으로 다시 들어가 너무 무서워서 이불을 덮고 엉엉 울었대.
그 이후로, 밤에 정말 화장실에 못가면 죽을 것 같은 때를 빼고는
자기 방 밖을 나가본 적이 없었대.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학교 다니랴
학원 다니랴 너무 바빠서 집에 아예 거의 잠만 자러 들어가는 생활이 되니까
잊어버렸었지만, 중학생 시절 동안은 정말 밤에는 어디도 나가지 못했었대.
그러다, 고등학교 3학년, 그 피곤한 수험생 기간에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대, 한 11시 쯤.
공부하다 목이 말라 부엌으로 가려고 나온 순간. 또 본 거야.
어느 정도 가위에 귀신에 좀 익숙해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너무 무서웠대.
그래서 그대로 그 옆의 언니방으로 들어갔나봐.
울면서.. 또 너무 놀라서 히끅거리며, 언니한테 이실직고 했대.
자기... 자꾸 귀신 본다고...
자기 방 앞 계단 아래에 흰 옷을 입은 여자를 자꾸 본다고.
근데, 언니가 그 말을 듣고 토닥토닥해주더니 한 마디 했대.
"그년, 아직도 거깄냐?"
응;;; 언니도 자주 목격했었나봐.
그리고 언니는 이미 대학생이었던 시절이었고 신이는 자기 대학진로 문제도 궁금해서
신점 잘본다는 곳을 언니와 갔었는데, 5년내에 그 집을 나가지 않으면 큰 일이 일어날 거라고
그 집은 도깨비 집이라고, 무덤 위를 덮어 화난 영들이 많은 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대.
그 이야기를 엄빠께 해드렸는데,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콧방귀만 뀌시며,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 이 집을 우리가 왜 나가냐. 그랬었대.
그리고, 정말 그 점을 본 5년이 좀 더 지난 시점에,
집에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어.
-----------------------오늘은 여기까지. 훗. 손가락 아파요.-------------------
요 한주동안 타자를 두드린 게 지난 일년간 이메일 쓴 양보다
많은 것 같아요ㅠㅠ 당황 스럽게도 손가락이 진짜 좀 뻑적지근해졌어요;;;;
판질의 폐해인건가요ㅠㅠ
그러고 보니 텔레포테이션 글에 제가 무려 폐혜라고 적었었대요;;;;
미쳤구나.. 내가..ㅠㅠ라고 생각했어요....
저 그래도 나름 저희 때의 국어를 기준으로
맞춤법 안틀리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글 다 싸질러놓고 나중에 다시 보면 왠 오타들이 이리 많은지..ㅠㅠ
혹시 제가 맞춤법 잘못 쓰면 화끈하게 지적해주세요~
그런 지적질 저는 조으다!!!!!(이런 건 말구요ㅠㅠ)
다음주 화욜부터 the SHIELD라고 아이언맨 4와 어벤져스 2를 연결지어주는
미드가 시작해요...꺄르르륵. 본방사수해야지+ㅁ+
전 헐리웃의 노예거든요...orz
벌써 한국 시간은 새벽 3시 반이니 우리 톡커님들 다 주무시러 가셨으려나...
데헤헷.
심심하시면 나랑 놀아요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