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도 나랑 같음..?

우왕ㅋ2013.09.19
조회2,996
군입대 1달 남은 남자야
20대 되고나서 나한테 실망하는일이 너무 많아
나름 공부 열씸히해서 인서울 상위권 대학은왔는디
대학와서 아 조카게 놀아야지 했는데 맨날
하는거라곤 술처먹고 여자 꼬실려하고
여자 경험 적은건 아닌데 정말로 누구를 좋아해봤다고 말할수 있는 경험도 없고
입대전이니까 괜히 외로워서 나 좋다는 아는 누나 꼬셔서
만나고 있기는 한데 내자신이 너무 싫다
이러면 강아지. 인거 아는데 무의식적으로
자기합리화하고 생각하기전에 그냥 사고쳐버리고..
병신같이 눈만 조카 높아가지고 만족도 조카 못하고
술자리 가서 다른여자 꼬시고 싱글인척하고..술김에 여다랑 뒹굴고 다음날 다른 술자리가고
군대갈날 별로 안남았다고 맨날 외박이나 쳐하고..
만나는 누나는 내가 맨날 밤새 술처먹고 다니니까
지도 힘들다고.. 직장인인데 자기 일까지하는데 나 맨날 외박하고
그런거 신경쓰고 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힘들어하더라
정상적이라면 서로 맞춰가고 내가 누나를 위해서 덜 그래야할텐데
그게 말처럼 쉽게 안되.. 이따구로 놀다보니까 주위에 나같은새끼들밖에 없고
이누나가 나 많이 좋아해주는데 나는 어제 친구 소개로 술자리에서 만난애랑 데이트 약속이나 쳐잡고 있고..
나도 내가 병신인거아는데...
군대때문에 막막하고 외롭기도하고
내가 안정감이없어서 누구에게 정착을 못하거든..
현실에 만족 못하고 항상 수많은 사람들이 날 좋아해줘야한다는 불안함도있고..
나만 이따구로 살아...? 좀 도와줘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