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인 아내가 나몰래 도우미를썼다네요

배신감2013.09.19
조회151,839

추석이라 집에다녀오느라 모바일로 댓글만틈틈히봤습니다

조언감사드리네요

제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인거같아 아침에 본가에가서 차례를지내고 치우고 일찍나와

처가에가기전 얘기를했습니다 (본가는 서울이고 처가는 경기도권입니다)

도우미아주머니를쓴 돈은 어떻게된것이며 이렇게까지했어야했는지에대해서요

아내는 엄마가안계십니다 장인어른만 계시지요

일찍 엄마가 돌아가셔서 집안살림을 하나도 배우지못했고 사업을하셨던 장인어른이 고명딸

안스러워 손에 물한방울 안뭍히고 키우셨거든요

그런딸이 시집가서 힘들어하는모습을보니 안스러워 장인어른께서 월100정도를 지원해주셨답니다  그래서 저는 생활비가 일정하게 들어가니 전혀 알아채지못했고요

아주머니를쓰는데 10만원이 들어간것은 음식재료을 아주머니가 장을봐오시면 영수증보고

일당에 음식재료비를 추가해서 드렸던것이고 오실때마다 꼭 10만원이아니라 그날장본것에따라

달랐다는군요 아주머니 일당은4~5만원정도 되는것같네요( 궁금해하시길래요 그리고저희는 강남에살고있습니다 지역에따라 아주머니비용이다른가요?)

도우미 아주머니가오시면 매번밖에나갔던건아니지만 밖에서 친구들도만나고 장인어른에게

주로 다녀왔더군요 일주일에 한번정도요 장인어른이 요즘 몸이안좋으시거든요

어쨌든 아내는 저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지만 저에게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를했습니다

앞으로 문화센터나 학원등을통해 살림을 배워나가기로했고요

장인어른에게 지원받는 돈은 제돈이아니니 아내보고 따로 관리를하던지 받지말라고했습니다

취업하는문제는 저희가 애기를 계획하고있어 애기를낳고 몇년키운후에 생각해보기로했습니다

제가 나이가 조금많고 아내와는 8살정도 차이가납니다

아주어린나이는아니지만 이렇게 철이없을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어쨌든 본인의 문제점을

뉘우치고있고 앞으로 개선할거라고하니  저도 집안일을 도와가면서 새로운마음으로 결혼생활을

잘해나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혼10개월차 남편입니다

혼자생각하다 조언을 듣고싶어 아이디를빌려 써봅니다

아내랑은 1년연애하고 결혼했고요

결혼생활도 순조로웠습니다

저는 외벌이로 세후350정도벌고요 아직 애기는 없습니다

그동안 아내가 전업주부로 살았고요 결혼전에도 직장생활은안했습니다

졸업후 유학다녀오고 저와 연애후 바로 결혼했으니까요

아내가 집안살림을 깔끔하게 잘해왔어요

음식도 맛있었고 집안도 늘깨끗했고 욕실에 물기하나 없었습니다

하루는 저녁요리를 너무맛있게했길래 너무맛있다고 칭찬해주면서 언제 이렇게요리를배웠냐고하니 쑥스럽다면서 그냥 웃더라구요

근데 늘 주말엔 밥을 사먹자고합니다 평일에 늘 요리하니까 주말에라도 쉬라고  외식을하지요

그러다 몇주전부터 음식들이 맛이바뀌는겁니다

저도 입맛이까다로운편은 아닌데 어쨌든 몇개월동안 먹어온맛이 아니더라구요

김치찌개하나를 먹어도 맛이다른건 다른거잖습니까

그럴수도있겠다 싶었는데 이상하다싶을정도로 음식들이 전에먹던거와 계속 맛이다르더라구요

그러다  며칠전 제가 몸이안조아서 회사에서 조퇴를하고 조금일찍 귀가를하였는데

집에오니 아내는없고  웬 아주머니가 계시더라구요

누구시냐고 물으니 도우미아주머니래요

깜짝놀라서 아내는 어디갔냐물어보니 모른다더군요

원래 아주머니오시면 나간대요 그래서 언제부터오셨나했더니 한달정도 됬데요

이틀에한번 오셔서 청소빨래 음식을 하시고 6시전에 가신다는군요

한번오실때 얼마받으시냐했더니 음식재료값포함 10만원정도를 받는다네요

하...뭔가 한대 맞는느낌이었어요

저한테 얘길했으면..쓰지 말라고까진 안했겠지만 이틀에 한번꼴로..

뭔지모를 배신감이 몰려오더라구요

아주머니돌아가시고 6시가 조금넘자 아내가 들어오더라구요

저를보고 깜짝놀라며 왜이렇게 일찍왔냐고 말을 더듬더라구요

앉아보라고 도우미아주머니를 봣다고 왜 말을안했냐고 물으니 그제서야 실토를하는데

결혼후 지금까지 쭉 도우미아주머니를 써왓답니다

주말빼고 평일에 월수금 10만원정도를드리고 청소빨래 음식을 해주셨답니다

그런데 전에오시던 아주머니가 음식솜씨가 매우좋았는데 사정이생겨 그만두시고 얼마전부터

새로운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그래서 음식맛이 바뀌었던거더라구요

왜 말을안했냐하니 자기는 살림을 전혀 못한답니다 음식도 못하고청소도 힘들고 빨래야 돌릴수있지만 어차피 아주머니가 오시면 다 해주시는거니까요

그러면서 자기 살림못하는거알면 자기는 전업주부인데 저에게 민망할까봐 말을안했답니다

어차피 저 퇴근전에 다끝나니까요

그러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왜이렇게 미울까요

일단 저에게 거짓말을 했다는게 저를속여왔다는데 배신감이들고 밉습니다

한달이면 120정도 되는돈을 저에게 상의한마디없이..물론 저도 먹고 입고 했지만 이건 상황이

다르지않습니까?? 이제 애기도 낳고할건데 그럼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야한다는 생각을하니

답답하네요  살림할생각은 안해봤냐하니 그동안 배운적도 없고 음식못하는사람이 매일 음식할생각을 하니 막막했다면서 울먹이네요 잘못했다고..하지만 앞으로 아주머니안쓰겠다는 말은안하네요

저도 더이상얘기하기가 싫어서 나중에 다시얘기하자고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도저히 잠도안오고 속에서 화가 치밀어서 어찌해야하나 혼자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올려봅니다

아내와 어떻게 얘기를 풀어나가야하고 어떻게 결론을지으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58

이쁜찐오래 전

Best내친구는 도우미 아줌마 1시~4시까지 부르고 5만인가 주든디~~ 근디요 제친구는요 도우미 아줌마한테 살림을 배우드라구요 친정엄마가 일찍돌아가셔서리~ 님 와이프는 도우미 아줌마 오심 나간다구요? 이건쫌 아닌듯

오래 전

Best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지... 도우미 부르고 매번 나갔다는데 어딜 갔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은가?

ㅡㅡ오래 전

Best난부럽다 그리고 도우미쓰는게 뭐어때서요 장인이 준다잖아요돈을 당신돈 내서 쓰는것도아니구만 남자들 지랄같은자존심은~~~~~ ㅉㅉㅉ 뭐가 화가난다는건지 이해가안감

궁금한점오래 전

추·반화가 난게 비밀이 있었다는건가요, 살림을 직접 살지 않아서였던건가요? 아무튼 그 동안 장인어른 보태주셔서 찌그러지지 않은 와이프 얼굴 보고, 주말에 청소하라, 설겆이하라 잔소리 안들었을텐데 뭐가 불만이라는거지요? 반찬 값이야 아줌마 쓰던 안쓰던 나갔을테고 그럼 아줌마 비용은 60만원 가량인데 그게 그리 아까워요? 나라면 장인어른한테 큰절 하겠네.

ㅇㅇ오래 전

친정엄마없었다고 그나이되도록 집청소도 밥한번도 안하고 살았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설렁안하고 살았다해도 이젠 성인이 되어 한집안의 주부인데 배울노력도 안하고 친정아버지에게 손벌렸다는게 더말이 안되는 상황! 훗날 아이낳으면 어쩔껀데?계속 도우미 부를껀가?그럼 쓰니가 딸낳으면 결혼하면 도우미 불러줘야하는건가?엄마가 살림못해서 딸에게 가르쳐줄수없으니! 도우미도 내가 살림을 할줄알아야 부릴수도 있어요 처음엔 몰랐다해도 같이 하면서 배우는거죠. 누군 결혼할때 다배우고 결혼했나?다 어슬프고 몰라서 실수도 하고 그러면서 배우는거지! 부인말대로 모르니까 도우미 오되 배우고 기간을 정해서 언제까지만이라고 서로 의논하고요. 요즘은 유튜브보면 요리 쉽게 따라하게 나오니까 보고 연습하라고 하세요. 스마트폰은 폼으로 있나?

어이없음오래 전

능력되면 도우미쓰면 되지 별걸로 시비네

ㅅㄹㅎ오래 전

집안일도 자꾸하다보면 느는데...와이프분이 노력조차도 안하시게 좀 그러네요 빨래나 청소는 아무나 다 할수있는일이고 음식도 자주 하다보면 느는데...

흐밍오래 전

아니.. 유학까지 갓다왔는데.. 왜 집에 있지..

인녕오래 전

전업주부는 도우미 못쓰나요 ㅡㅡ 재수없개 글도 쓰신다

오래 전

아내분이 살림 못하는것보다 더 챙피해야될것은 결혼까지 해서 한 가정을 꾸린 성인이 아버지께 여전히 손벌려 돈받아쓰는겁니다 남편분이 따끔하게 한마디하셔야쓰겠네요

aaa오래 전

장인어른께 감사한줄 알아라니. ㅋㅋ 가관이다. ㅋㅋ 평생 장인어른께 감사하며 살래?/ 여자 본인이 직접 했다가는, 아주 남자가 무릎 꿇고 절이라도 해야될판이구만. ㅋㅋ 정신나간년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ㅡㅡ오래 전

8살 차이나면 나는거지..8살정도 차이나는건 모냥? 7년몇개월 차이나면 8살정도라고하냥? 모냥? ㅋㅋ

aaa오래 전

이혼추천드립니다. 장인어른께 반품 보내고, 환불 요구하세요./ 여자들 댓글 보쏘. 장인어른게 감사한줄 알아라니. ㅋㅋㅋ. 평생 그딴 소리 듣고 살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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