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빠가 뭔 말로 엄마를 꼬셨는지 모르겠지만
(애들 엄마 아빠 밑에서 남들처럼 잘 살아보자 한거같아요)
엄마가 아빠랑 같이 살기로 결심했고.
엄마 아빠 저 동생 이렇게 좁아터진 집에서 살게되었습니다.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엄마랑 아빠가 가게를 하나 열고 장사가 꽤 잘되면서
점점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그냥 아빠가 미안하다 하지않았어도,
무슨 이유때문에 그런지 몰랐어도,
저희는 어리니까 말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한텐 했을 줄 알았습니다.
이런 안정이 싫진않았기에 아무말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전에 터졌습니다.
저희는 대학생이 되었고 각자 자기 할일하며 지냈는데
유독 엄마가 힘들어보였습니다.
일도하기 싫다... 밥도 먹기 싫다....
하시는데 뭔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그러다 엄마랑 둘이 밥먹을 때 알게 되었어요.
왜 아빠가 10년동안 안왔는지....
교도소에 있었을거라고 예상했기에 그리 놀라진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이상이더군요...
아빠는 이혼 후 여자를 만났고
그 여자가 무척이나 좋았나봅니다.
그래서 엄청 따라다녔는데 그 여자네 아버지가 반대하셨대요.
처녀인데 애딸린 이혼남에게 보내시기 싫으셨겠죠.
여자도 아버지가 하도 반대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니
맘이 변했나 헤어지자 했답니다.
그런데도 아빠가 쫓아다녔대요.
여자는 안되겠다싶어 아는 오빠에게 자기랑 사귄다고
거짓말 좀 쳐서 아빠를 떼어놓아달라 부탁했습니다.
그 남자는 아빠한테 그 말을 했는데
아빠가 그 때 술을 많이 마셨나봅니다...
가위로 그 남자를 찔러 죽였어요.
이 사실을 친가는 모두 알고 있었고
외가 식구들은 물론이고 저희들, 그리고 엄마도 몰랐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만 알고 계셨어요.)
엄마는 얼마전 아빠친구한테 이 사실을 알게 됐구요.
엄마는 너희들 결혼할때 이혼가정이라고 손가락질 받게
하기 싫다며 그냥 모른척 해달라고...하시더라구요
근데 그 여자 때문에 그렇게 사람을 죽여서 우리를 못본채하고
10년동안 그렇게 죽을고생 시켰나싶어 울적하다 하셨습니다.
아빠는 저희한테 들인 정성이라곤 눈에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저 6살때까지 제대로 놀아준적없구요
(애를 못본다는 핑계로.)
10년동안 양육비 안줬구요.
저 고등학생되서 왔을때 한부모 가족이라고 바로 신청해서
학비며 급식비며 아무것도 내지 않았습니다.
한달 용돈 10만원으로 모든걸 다 해결했어요.
(수도세, 전기세 등 모든거 다 제외하고 저에게 직접 들어간 돈만 계산한 것입니다.)
동생도 마찬가지로 다 해택봤구요.
대학 들어가선 여기저기 장학금 다 신청해서 4년 장학금 타냈습니다. 동생도 마찬가지예요.
저희한테 들어간 돈이 얼마나 많길래.
저희한테 들인 정성이 얼마나 많길래
(손이 많이 가는 어릴때 엄마가 다 키웠잖아요..)
어찌나 왕대접 받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아빠랑 살고싶지않아요.
오늘 아침도 배가 울렁거려서 못일어나고 있는 저에게
빨리 안일어나냐며 소리지르고 화내길래
(친할아버지 제사 드리러 할머니집가야된다고요.
고모들 작은 아빠 다 안드리고 저희식구랑 할머니만 드림.)
제가 참다 못해 아빠가 나에게 뭘 해줬길래
이렇게 화내느냐며 소리질렀습니다
아빠가 제 방으로 뛰쳐들어오길래
엄마가 들어와 말렸는데 저를 무섭게 노려보더라구요.
손이 부들거리고 화나고 미치겠습니다.
아빠는 그냥 돈이나 보내주고
엄마랑 동생이랑 해서 셋이서 살고싶어요.(엄마가 일을 하지 않고, 저희도 알바 하지 않고 아빠가 보내주는 돈으로만 산다는게 아니라집 나가서 살게 밑천이나 달라는 말입니다.)
친할머니는 아빠 많이 외로웠다고 힘되주라는데
말이 통해야 말이죠.
재밌는 얘기를 해도
"뭔 소리야","그래서 ㅡㅡ", "어쩌라고"
이런반응인데 말하고 싶겠습니까?
어제는 제가 아빠한테 추석 차례는 꼭 추석 아침에 드려야 되는거냐고 여쭤봤습니다. (외가는 차례를 안지내서 제가 잘 몰라요... 그리고 뉴스보니까 추석날에 집에 못가는 분들은 미리 드리더라구요...
고모들도 시댁에 가느라 추석 당일에 못와서 할머니랑 저희 식구들만 드리는데 고모들도 못오는 날에 꼭 드려야 되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빠는 "할아버지가 아침 먹으러 왔는데 퍼질러 자고 있으면 좋겠냐?" 이렇게 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방에 들어왔었어요...
하.... 무슨 방법없나요?
엄마는 식당일 지겨워서 하기 싫어합니다.
식당도 아빠가 취업안되니까 하는거예요.
엄마가 주방장인데 엄마 없으면 일이 안돌아가거든요.
그래놓고 맨날 무시입니다 짜증나요.
과장된 표현 하나도 없구요
고생했던거 반의 반도 못말한겁니다.
저희 키우느라 엄마는 껌한통 못사먹을 정도로 고생했어요.
아참...
엄마랑 아빠는 아직 혼인신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몸만 같이 사는 거예요...
저는 헤어져 살고 싶지만
생활고 겪었었던거 때문인지...
저희 결혼때 흠이 될까봐 그러시는지...
엄마는 장사는 접고 싶어도 아빠랑 헤어질 생각이 없으십니다. 아빠에 대한 애정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저희들과 돈때문에 사시는 거예요.
하....
즐거운 추석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언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냥 엄마랑 저랑 동생이랑 나와서 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랑 동생은 각자 과외(1주일에 2번 2시간) 2개씩 뛰어서 한달에 60만원씩 버는데
대학 과 특성상 공부를 많이 해야되는 과라서
더이상 뛸수가없습니다...
그리고 가게수입은 아빠가 관리하시고
엄마한텐 200만원만 줍니다.
엄마는 보험비, 할아버지 용돈, 적금80, 아이들3명 후원
이렇게 다 나가서 남는 돈이 없구요...
가게 1년 수입은 1억으로 알고있구요
그냥 무작정 엄마랑 나가 살기엔 엄마가 너무 힘들거같아요
아빠가 10년동안 양육비 한 번 안줬었는데
그렇게 나가버리면 아빠만 좋은 일같아요...
엄마도 그래서 아무말 못하고 사는거같구요...
어떻게 방법없을까요?
아참 그리고 아빠 처음 만났을때 동생과 저한테 갑자기 여행 가자 하더라구요
어디가냐 물어봐도 일단 따라오라하여 갔는데
제가 어렷을때 폭행당했던 아빠의 외삼촌 집에 갔습니다...
도착했을때 저 심장이 멎는 줄알았어요
아빠는 제가 그 집에서 못되게 굴었던거 다 알면서도
그 집에 데려가 놀라했습니다.
(양평인데 물좋고 공기 좋다구요...)
저는 벌레들을 엄청 무서워하는데 밤늦도록 술마시느라 불 다 켜놔서 그 동네 벌레들 총집합하더라구요
아빠가 살인했어요...+후기
모바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고 자작이라고 하실분들은 제발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정말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제가 6살때 엄마 아빠는 성격차이로
(아빠가 아무것도 이해해주지않음)으로 이혼하셨어요.
저는 아빠가, 동생은 엄마가 데리고 있었는데
이혼한지 얼마 안되서 어떤 여자를 집으로 데려와서
저와 할머니께 인사 드리더라구요.
그러더니 며칠 뒤 아빠가 갑자기 사라지셨어요.
사람들은 교통사고가 났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 10년동안 편지만 좀하고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그 새엄마 될 줄 알았던 그 여자도 못봤구요.
그 뒤로 저는 딴 집에 맡겨져
(동생은 외할머니댁에 있었음)
얻어터지고 굶기는 폭행을 당했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아빠의 외삼촌이라함.)
이 상황을 안 엄마가 힘들어도 내 새끼 옆에 끼고 있어야
되겠다며 저를 데리고 나오셨습니다.
그때가 7살이었어요.
그리고 조금있다가 동생도 엄마가 맡게 됐어요.
(외할머니댁 사정으로 맡게됐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할게요.)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여자 혼자서 애 둘을 키우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저희집은 여름엔 비새고 겨울엔 입김이 나왔습니다.
정부에서 한부모가족이라고 지원해주는게 있었지만
동생이 하도 반대해대서
(같은 반 친구들이 놀린다고) 신청도 못하고
엄마는 악척같이 저희들을 키웠어요.
그때 아빠를 봤었던건 고사하고
친가에선 먹고 살기 힘들다고 양육비 10만원도 대주지않았습니다.
단지 아빠랑 간간히 편지하는것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6학년때 아빠가 자기 사진 1장을 편지에 넣어 보냈습니다.
아빠는 흰 반팔티를 입고 뒤엔 커다란 화분들이 있더라구요.
엄청 다쳤다더니 겉으론 멀쩡해보였습니다.
편지...그리고 그 분위기...
아빠는 교도소에 계셨던것입니다.
눈치채고 동생한텐 말했지만 저희는 워낙 힘들게 사는지라
그냥 둘이 의지하며 아무한테도 말하지않았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졸업할무렵부터 친가가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교복도 사주고 옷도 사주고 용돈도 쥐어주더라구요.
그러더니 제가 중3땐 아빠가 갑자기 불쑥 나타났어요.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다니라며 아빠랑 살잡니다...
(당시 대전에서 살고있었어요)
어떻게 10년만에 갑자기 나타나 같이 살자고 합니까?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없이요....
뭘 하느라 10년동안 보지 못했는지 말도 안해주고요...
울고불고 안간다 떼썼지만
저희 키우느라 힘들었던 엄마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짐을 덜라고 서울을 왔습니다.
거의 방치하듯 저를 키웠고
(말로는 저를 구속해서 답답하게 하기 싫었대요)
저는 하루에도 기분이 20번은 오르락내리락하여
울었다 웃었다를 반복했습니다.
점점 미쳐갈때 더이상 견딜수없어
대전에 있는 엄마한테 도와달라했고
엄마는 동생을 데리고 서울에 올라오셨습니다.
근데 아빠가 뭔 말로 엄마를 꼬셨는지 모르겠지만
(애들 엄마 아빠 밑에서 남들처럼 잘 살아보자 한거같아요)
엄마가 아빠랑 같이 살기로 결심했고.
엄마 아빠 저 동생 이렇게 좁아터진 집에서 살게되었습니다.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엄마랑 아빠가 가게를 하나 열고 장사가 꽤 잘되면서
점점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그냥 아빠가 미안하다 하지않았어도,
무슨 이유때문에 그런지 몰랐어도,
저희는 어리니까 말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한텐 했을 줄 알았습니다.
이런 안정이 싫진않았기에 아무말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전에 터졌습니다.
저희는 대학생이 되었고 각자 자기 할일하며 지냈는데
유독 엄마가 힘들어보였습니다.
일도하기 싫다... 밥도 먹기 싫다....
하시는데 뭔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그러다 엄마랑 둘이 밥먹을 때 알게 되었어요.
왜 아빠가 10년동안 안왔는지....
교도소에 있었을거라고 예상했기에 그리 놀라진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이상이더군요...
아빠는 이혼 후 여자를 만났고
그 여자가 무척이나 좋았나봅니다.
그래서 엄청 따라다녔는데 그 여자네 아버지가 반대하셨대요.
처녀인데 애딸린 이혼남에게 보내시기 싫으셨겠죠.
여자도 아버지가 하도 반대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니
맘이 변했나 헤어지자 했답니다.
그런데도 아빠가 쫓아다녔대요.
여자는 안되겠다싶어 아는 오빠에게 자기랑 사귄다고
거짓말 좀 쳐서 아빠를 떼어놓아달라 부탁했습니다.
그 남자는 아빠한테 그 말을 했는데
아빠가 그 때 술을 많이 마셨나봅니다...
가위로 그 남자를 찔러 죽였어요.
이 사실을 친가는 모두 알고 있었고
외가 식구들은 물론이고 저희들, 그리고 엄마도 몰랐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만 알고 계셨어요.)
엄마는 얼마전 아빠친구한테 이 사실을 알게 됐구요.
엄마는 너희들 결혼할때 이혼가정이라고 손가락질 받게
하기 싫다며 그냥 모른척 해달라고...하시더라구요
근데 그 여자 때문에 그렇게 사람을 죽여서 우리를 못본채하고
10년동안 그렇게 죽을고생 시켰나싶어 울적하다 하셨습니다.
아빠는 저희한테 들인 정성이라곤 눈에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저 6살때까지 제대로 놀아준적없구요
(애를 못본다는 핑계로.)
10년동안 양육비 안줬구요.
저 고등학생되서 왔을때 한부모 가족이라고 바로 신청해서
학비며 급식비며 아무것도 내지 않았습니다.
한달 용돈 10만원으로 모든걸 다 해결했어요.
(수도세, 전기세 등 모든거 다 제외하고 저에게 직접 들어간 돈만 계산한 것입니다.)
동생도 마찬가지로 다 해택봤구요.
대학 들어가선 여기저기 장학금 다 신청해서 4년 장학금 타냈습니다. 동생도 마찬가지예요.
저희한테 들어간 돈이 얼마나 많길래.
저희한테 들인 정성이 얼마나 많길래
(손이 많이 가는 어릴때 엄마가 다 키웠잖아요..)
어찌나 왕대접 받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아빠랑 살고싶지않아요.
오늘 아침도 배가 울렁거려서 못일어나고 있는 저에게
빨리 안일어나냐며 소리지르고 화내길래
(친할아버지 제사 드리러 할머니집가야된다고요.
고모들 작은 아빠 다 안드리고 저희식구랑 할머니만 드림.)
제가 참다 못해 아빠가 나에게 뭘 해줬길래
이렇게 화내느냐며 소리질렀습니다
아빠가 제 방으로 뛰쳐들어오길래
엄마가 들어와 말렸는데 저를 무섭게 노려보더라구요.
손이 부들거리고 화나고 미치겠습니다.
아빠는 그냥 돈이나 보내주고
엄마랑 동생이랑 해서 셋이서 살고싶어요.(엄마가 일을 하지 않고, 저희도 알바 하지 않고 아빠가 보내주는 돈으로만 산다는게 아니라집 나가서 살게 밑천이나 달라는 말입니다.)
친할머니는 아빠 많이 외로웠다고 힘되주라는데
말이 통해야 말이죠.
재밌는 얘기를 해도
"뭔 소리야","그래서 ㅡㅡ", "어쩌라고"
이런반응인데 말하고 싶겠습니까?
어제는 제가 아빠한테 추석 차례는 꼭 추석 아침에 드려야 되는거냐고 여쭤봤습니다.
(외가는 차례를 안지내서 제가 잘 몰라요... 그리고 뉴스보니까 추석날에 집에 못가는 분들은 미리 드리더라구요...
고모들도 시댁에 가느라 추석 당일에 못와서 할머니랑 저희 식구들만 드리는데 고모들도 못오는 날에 꼭 드려야 되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빠는
"할아버지가 아침 먹으러 왔는데 퍼질러 자고 있으면 좋겠냐?"
이렇게 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방에 들어왔었어요...
하.... 무슨 방법없나요?
엄마는 식당일 지겨워서 하기 싫어합니다.
식당도 아빠가 취업안되니까 하는거예요.
엄마가 주방장인데 엄마 없으면 일이 안돌아가거든요.
그래놓고 맨날 무시입니다 짜증나요.
과장된 표현 하나도 없구요
고생했던거 반의 반도 못말한겁니다.
저희 키우느라 엄마는 껌한통 못사먹을 정도로 고생했어요.
아참...
엄마랑 아빠는 아직 혼인신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몸만 같이 사는 거예요...
저는 헤어져 살고 싶지만
생활고 겪었었던거 때문인지...
저희 결혼때 흠이 될까봐 그러시는지...
엄마는 장사는 접고 싶어도 아빠랑 헤어질 생각이 없으십니다.
아빠에 대한 애정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저희들과 돈때문에 사시는 거예요.
하....
즐거운 추석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언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냥 엄마랑 저랑 동생이랑 나와서 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랑 동생은 각자 과외(1주일에 2번 2시간) 2개씩 뛰어서 한달에 60만원씩 버는데
대학 과 특성상 공부를 많이 해야되는 과라서
더이상 뛸수가없습니다...
그리고 가게수입은 아빠가 관리하시고
엄마한텐 200만원만 줍니다.
엄마는 보험비, 할아버지 용돈, 적금80, 아이들3명 후원
이렇게 다 나가서 남는 돈이 없구요...
가게 1년 수입은 1억으로 알고있구요
그냥 무작정 엄마랑 나가 살기엔 엄마가 너무 힘들거같아요
아빠가 10년동안 양육비 한 번 안줬었는데
그렇게 나가버리면 아빠만 좋은 일같아요...
엄마도 그래서 아무말 못하고 사는거같구요...
어떻게 방법없을까요?
아참 그리고 아빠 처음 만났을때 동생과 저한테 갑자기 여행 가자 하더라구요
어디가냐 물어봐도 일단 따라오라하여 갔는데
제가 어렷을때 폭행당했던 아빠의 외삼촌 집에 갔습니다...
도착했을때 저 심장이 멎는 줄알았어요
아빠는 제가 그 집에서 못되게 굴었던거 다 알면서도
그 집에 데려가 놀라했습니다.
(양평인데 물좋고 공기 좋다구요...)
저는 벌레들을 엄청 무서워하는데 밤늦도록 술마시느라 불 다 켜놔서 그 동네 벌레들 총집합하더라구요
손만 벌벌 떨면서 밤을 지샜습니다.
이렇게 이해심 없는 아빠와 더이상 지낼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