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 호수의 가을"

알래스카201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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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에서 엘리엇 하이웨이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11마일

지점에 Lower Chatanika River State Recreational Area 가 나타납니다.

문제는 제가 수시로 이 근처를 지나갔는데도 , 발견을 하지 못하다가

오늘 작은 길을 따라 자작나무 단풍을 찍다가, 발견을 했답니다.

고속도로에서, 전혀 이정표나 알림 표지판이 없어서 알질 못했습니다.

오늘 처음 가본 호숫가를 소개 합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 좌측으로 이렇게 비포장 도로가 있길래 핸들을 꺽어 길을 접어 들었습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약 5분여를 달리다보니, 떡하니 이런 간판이 숲속에 보이더군요.

세상에 이러니 여기를 찾지 못하고, 늘 스쳐 지나갔지 뭡니까!


 

ALASKA " 호수의 가을"


여기가 우측으로 캠프 그라운드를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호숫가 주변으로 차가 지나 다닐수 있는 길이 나 있습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눈앞에 나타난 호수와, 단풍으로 곱게 물든 자작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습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총 400에이커에 달하는 이곳 공원은 야영 하기에 너무나 적합한 곳입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잔잔한 호숫가에 물수제비를 한번, 튕겨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다 설레이게 되네요.


 

ALASKA " 호수의 가을"


워낙 넓은 지역이라 가족끼리 와서 단합대회도 하고, 간단한 게임도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곳 입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이 호숫가에 소나기가 내리면 , 그 튕겨 오르는 빗방울들이 너무나 눈부실것 같습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마음이 너무나 평온해져, 차에 싣고 다니는 취사도구로 차한잔을 우려 냈습니다.

향긋한 커피향과 함께, 한동안을 호숫가 위를 부유했답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아무도 없을줄 알았던 호숫가에 , 이렇게 켐핑을 즐기는 커플이 있더군요.

밤늦게까지 낚시를 했는지 , 세상 모르게 잠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사람이 붐비지 않는 이런 숨어있는 캠핑장은 , 마음이 울적할때  휭하니 다녀 올수있는

최적의 쉼터가 아닌가 합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곳곳에 저렇게 식탁들이 놓여있어,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수 있는 휴양지로 아주 적합 합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정면에는 자작나무 섬이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 저섬에 올라가 자작나무 향기를 마음껏 느껴보고 싶네요.


 

ALASKA " 호수의 가을"


이렇게 식탁이 있는곳이면, 어김없이 캠프 파이어를 할수있는 바베큐 그릴 같은게 있어,

장작불을 피워 요리도 가능하게 해 놓았습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낚시도 가능해서 잠시 낚시대를 던졌더니 , 무지개 송어가 올라오네요.

색상이 너무 고와, 기막히게 아름다웠습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물이 맑아, 고기가 아주 싱싱하고 힘이 좋더군요. 잡았다가 바로 다시 놔주었습니다.

어쩌다가 나같은 초보한테 잡히는 우를 범했는지 모르겠네요.


 

ALASKA " 호수의 가을"


바람이 없는데도 , 제법 날이 차갑습니다.

점퍼를 입고 갔는데 추워서 , 그위에 바람막이 점퍼를 껴 입었는데, 이제는 손도 시렵더군요.


 

ALASKA " 호수의 가을"


여기서 이렇게 차한잔 하면서, 호수를 바라보니 정말 아무 생각이 없네요.

마음까지 다 고요해 지는 느낌 입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정말 큰 고기가 걸렸는데 놓치고 말았네요. 낚시대가 휘어져 손맛이 장난 아니었답니다.


 

ALASKA " 호수의 가을"   맞은편에서 원주민 아낙네가 혼자서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낚시대 없이 , 그냥 낚시줄을 던져 잡아 올리는데 아주 바쁘더군요. 물가에 물고기들이 참 많아, 다 보인답니다. 아이스박스에 연신 담는걸 보니, 일주일 식량은 문제 없을것 같네요. 낚시하는이가 아무도 안보여 낚시를 하지 못하나 했더니, 낚시가 가능한 곳이랍니다.     표주박 이번주말  첫눈이 온다고 하네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기상청 소식이 그러니 잘하면, 첫눈 소식을 들려드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눈이 오면 작년보다는 한달 일찍, 내리는 첫눈 이랍니다. 첫눈 오는날 , 무얼 할까요? 젊음이 가득한날, "첫눈 오는날 만나자 " 라는 약속 한두번쯤은 해보지 않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