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식 결혼식은 안올렸었어요. 삼촌이 장난끼 많아도 은근히 여자 간잘봄 잘떠보고 얌생이 같
이 시험해보고 심리테스트내서 여자가 어떤 성향인지 캐내곸ㅋㅋㅋ 나 일부러 불러내서 숙모될
여자가 나한테 얼마나 친근하게 대해주는지 유심히 눈여겨보고 여튼 어느날 여자를 하나 데려왔심 숙모라고 잉사하라는 말도 없이 그냥 데려온 순간부터 그여자는 내숙모가 되는거임. 과거숙모들
모두 그랬음 그냥 아담하고 평범했어요 저희 할머니가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 숙모랑 같이 밥먹으
러가면 쳐다도 안보고 한번씩 봐도 하대하듯 쳐다보곤 했어요. 저희집 작은아버지 숙모되는 사람
은 오자마자 집에 향수랑 할머니 드실 무슨 영양제 사오셨는데 그 막내숙모는 빈손으로 인사왔다
곸ㅋㅋㅋ 막내숙모가 가진거없이 왔다보니 대놓고는 아니고 은근히 따시키고 뒤로 욕하고 이런거
저 다들었거든요. 저희 할머니가 "가진것도 없는게 얼굴도 못난게" 머이런식으로 흉봐요 그럴때 맞
장구 안쳐주면 삼촌이 무섭게 쳐다봐요 그러면 저도 어쩔수 없이 같이 욕해야 되는데 그럴때면 이
게 무슨 경우일까?? 어이가 너무 없었음 막내숙모는 그래도 삼촌이 꽤나 좋은지 정식결혼도 안했
으면서 작은아버지 집 청소다하고 (집이없어서 삼촌 막내숙모 거기살았음) 삼촌이 손찌검 몇번이
나 했는데도 참았꼬 집안에 연례행사같은거 있으면 다 참여하고 저희 할아버지 제사도 모시고
그랬는데 저번에 삼촌집에서 저녁으로 자장세트 시켜줘서 그거먹고 있었는데 막내 숙모가 술먹고
취해서옴 삼촌이 막내숙모 욕실로 끌고가서 샤워기로 얼굴에다 뿌림 ㄷㄷ 저그거 보고 나의 삼촌
이 아닌거 같고 사건현장 보는거같고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호출때려서 겁먹고 나왔어요 그담에
어떻게 됐는지 잘몰라요 몇주후에 보니 둘이 또 사이좋아 보였음ㄷㄷ낮에 삼촌차 동네 돌아다닐때
보면 항상 삼촌친구랑 여자둘 짝맞춰서 다니고 편의점에서 한번 마주쳤는데 제가 편의점 들어갈려
다가 엮이기 싫어서 피하는데 삼촌친구가 불렀음 그래서 또 인사하고..
삼촌은 술ㅇㅋ바람ㅇㅋ쌍욕ㅇㅋ독재ㅇㅋ손찌검ㅇㅋ인듯 그나마 다행인건 도박은 안하심 숙모 한
네달 지나니까 얼굴에 우울끼대박 장난아니고 갈비집가서 저희가족이랑 삼촌이랑 외식하는데 삼
촌이 숙모를 맘껏 부려먹어도 된다는 늬앙스로 돌려깠었어요...저 울렁거렸어요 그여자도 남의집
귀한 자식인데 아니나 다를까 6개월정도 되니깐 문자달랑 한개남겨놓고 영원한 잠수탔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요 대신 사과드리구요. 어디가서도 잘사시고 행복하셔야해요 못말린거 진짜 죄송해요 늘 죄책
감으로 남아있어요 저희 삼촌같은사람 만나지 말구요 전전 막내숙모는 허벅지에 칼 7방맞고 삼촌
고소하고 끝냈거든요 ㅡㅡ허벅지 괜찮으신가요? 삼촌이 취해가지고 저는 그때 제방에 있었는데
불러내가지고 말안듣는년은 무조건 쳐맞아야 된다면서 너도 잘들어라면서 삼촌이 칼빵낸게 잘못
한거냐고 세번묻는데 네번째 물을때 대답안하면 제가 쳐맞을거 같아서 급하게 아니삼촌! 이라고
해버렸네요 여자는 남자가 머라고 하면 오냐오냐하고 숙일줄 알아야 된다면서 제 얼굴에 대고 말
하는데 그때 저진짜 놀이동산 안가고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음 심장이 쿵쿵쿵;; 칼빵숙모 담에
만난 막내 숙모한테도 욕지꺼리 손찌검 몇번하다 여자집에서 살았는데 그여자가 나가라고 했나봐
요 식당개업하면서 저희엄마랑도 문제가 생겼는데 저희엄마 시 발년이라 그랬어요 전화로 ㅡㅡ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죽여버린다고..쓰면서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척하면서 쓰는데 이부분은 진짜
심정이 먹먹해요 ㅠㅠ 이유가 뭐냐면 가게를 삼촌이 차려줬으니깐 엄마가 철판닦고 설거지 써빙은
기본으로 해야된다고 했나봐요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잖아요 일의양은 많지만 지금 저희엄마 나이
들어서 다른식당가서 일하면 눈치보이고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맘편히 일할수 있는게 좋고 근
데 그게 삼촌이름으로 되있고 엄마는 월급받는 식이었어요 엄마가 그렇게 힘들게는 못한다 철판닦
는거는 도련님이 해라 머 이런식으로 말했나봐요 삼촌 개빡쳤나봐요 내가 사장인데 지금 형수가
나한테 철판닦으라고 했냐 이러면서 장난아니었다함 ㅋㅋㅋㅋ엄마가 그거보고 질겁해서 그 식당
안나갔어요 지금은 그냥 엄마아빠랑 안부만 묻는정도? 할아버지 제사때문에 인연을 끊고 살 수가
없어요 저희아빠가 삼촌이랑 같이 엄마욕 안해준다고 치마폭에 둘러 쌓여서 산다고..병신이라 그
랬대요 그럼 우리아빠가 우리 감싸주지 삼촌이랑 같이 엄마 욕해야 맞는거에요?? 그리고 작은숙모 작은아버지랑 결혼전에 흔히있는 돈때문에 파혼 될뻔했는데 그때 삼촌이 할머니한테 작은숙모 흉
도 꽤나 봤었음 그냥 별의별 흔하다면 흔하고 듣도보도 못한 쌍욕퍼레이드.. 막내삼촌 식당에 작은
숙모가 오백만원 투자하고 써빙하고 설거지하고 카운터보고 반찬개발 한다음에야 작은숙모 욕을
멈추고 칭찬을 시작했어요ㅋㅋㅋ과거에 삼촌이 교도소도 자주 들락거렸음 주로 폭행이었을텐데
나머지 죄목은 잘몰라요 그러다 보니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도 못해요 저희 집안을 협박할까봐
점점크니까 교도소에 간사람??에 대해서 인식이 자꾸만 되고 저도 크니까 알게되잖아요 솔찍히
우리 가족이고 피붙이니까 그럴수도 있는거지 그냥 사회 던져놓으면 누가봐도 개망나니잖아요
이렇게 살아왔으면서 누가와도 감사해야지 맘에안들면 때리고 쌍욕하고 무시하고 욕하도록 유도
하고 기죽여서 삼촌 발밑에 둔다음 언제든지 부려먹게 세뇌시키고 이거 진짜 삼촌만 아니었으면
그냥 더도 덜도말고 평생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희아빠랑 막내삼촌은 아이에 반대거든요.
한번씩 할아버지가 두분이셨나 의심도되요 아니면 할머니 한분 더계셨나 싶기도 하고 지금도 이
글쓰는데 저멀리 다른동네 사는 삼촌의 영혼이 제모니터를 보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거 읽으
시는 분들은 돈 많이 모아서 떳떳하게 결혼하거나 아니면 진짜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만나서 행복
하게들 사세요 더 웃긴건요 삼촌이 또 숙모랍시고 데려왔는데 이번에도 어디서 만난건지 잘모르겠
구 하도 여자를 갈아치우니까 내가 물어볼 분야도 아니고 물어볼려면 눈치가 보임 요번에 숙모는
어째 쏙 맘에 들었는지 삼촌 이름으로 된 집 전세로 구해서 둘이 살던데 이사해서 놀러갔었죠 갔더
니 가기 전부터 싸웠는지 또싸움; 숙모 밥상에 할머니랑 저 먹을밥 차려주면서 "이사할때 짜증을
왜 그렇게 내에~~!" 하니까 삼촌이 어 이씌..ㅂ이러다가 저희 의식해서 관둠 눈으로 우리가면 두고
보잔 식으로 레이저 쏘던데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둘이서 맨날 집에 쳐박혀서
겜 하나봐요 겜때문에 또 싸우고 이제 다시는 안갈려구요 안가는게 도와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지
금 숙모 또 언제 떠나갈지 이제 제맘은 그냥 그러려니해요 언젠간 떠나가겠지..초딩때 내 운동회
와줬을때 너무너무 고마웠던 삼촌인데 이제저도 하나의 여자로써 머리가 굵어지니까 삼촌이 새삼
다르게 보여요 한번씩 보면 하의만 입고 주무시는데 등짝에 전부 문신이에요 어릴때부터 봤는데
지금도 어색하고 적응안되요 오늘도 엄마는 안가고 아빠랑 저만 할머니집갔음 엄마소식 물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할머니만 엄마안부 물어보시고 삼촌은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있더라
구요 다같이 모여서 그 상어같은 눈빛 마주보고 있는데 현기증 나더라구요 제발 삼촌은 그냥 혼
자 조용히 살았으면 ..그냥 머리깍고 절들어가서 속세랑 인연끊고 살았으면 해요 나의 지나간 숙모
들만 불쌍해요 어린나한테 이쁘다고 금거북이 금팔찌 사주던 할머니도 이젠 별로 안좋아요 우리할
머니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 누가봐도 자비롭고 대쪽같은 분은 아니세요 할머니는 그 식당사건
때문에 삼촌이 욕하니까 같이 요망한년이라고 우리엄마 욕하면서 우리랑 인연끊겠다고 하신분이
세요 아빠 할아버지 제사때가서 막울고ㅠㅠ작은숙모없으면 작은숙모 흉도봐요 통통하다 키작다
얼굴까맣다 식당부엌에서 삿대질 해가면서 잔소리 한다고 작은숙모 우는것도 한번봤어요 작은숙
모는 잘 안바뀌던데 그래도 불안불안해요 이러면 제얼굴 침뱉기인거 알지만 언젠가는 어디엔가 꼭 말하고 싶었어요 저도 이제 다컸어요!! 삼촌 할매!! 내가 어느집에 며느리로 들어가서 떠나간 숙모
들처럼 그런취급 받는다고 생각해봐요 이래도 남의집 딸들한테 함부로 대할수 있으세요???
나도 언젠간 누구집의 며느리가 될텐데..긴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써놓고 솔직히 마음이 무겁고 두렵기도 하지만 많은분들이 이글을 보고 이런 특징이 보이면 피하셨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더 좋은남자들 많을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