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절대 포기하지마세요1 ]

봄바람향기2013.09.20
조회574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혼자서 가슴아프게 짝사랑을 하시는분들께 용기가 되주고자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이이야기는 물론 제 이야기구요 제 이야기를 듣고 짝사랑을 포기하지않고 꼭 쟁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햐흐로 4년전이죠, 제나이가 16살때 교회수련회에서 한 오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5살 많은 21살 오빠였구요 딱히 잘생겼다거나 훈남이라거나 그런느낌은 들지않았었어요 처음봤을때는 저 오빠도 우리교회를 다니고 있었구나..라는 정도? 그 수련회때는 별다른 얘기를 하지도 않았었고 그오빠가 제이름을 아는지도 모르는상태였습니다. 그 수련회가 끝나고 4개월 뒤 또 수련회가 있었었는데 그때는 조를 나누어서 활동하는 시간이 있었었는데 그 오빠랑 같은조가된거에요 같은조가 된계기로 말트면서 먼저 살갑게 대해주더라구요 그때부터 연락을 주고 받기 시작했구요.처음연락할때는 한창 네이트온이 유행했던때라 네톤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친해졌었어요. 얘기해보니까 5살차이가 무색할정도로 말도 잘통해서 뭔가 그때부터 호감이ㅅ생겼던거같아요. 그러다가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카톡으로 연락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오빠가



♡♡아 오빠랑 결혼하자



라고 온거에요. 저진짜 심장떨려서 죽을뻔했어요. 처음에는 장난인줄알고 장난하지말라고 오빠랑나랑무슨결혼으류하냐 나이차가 많이나지않냐 라고 받아쳤더니 전화가 오더라구요.



♡♡야 오빠 진짜 장난아니라 진지하게 얘기하는거야. 너딱 20살될때까지 기다려줄테니까 오빠꺼하자



라고 진지하게말하더라구요. 와 저말을 전화로 듣는데 제 심장소리가 엄청 쿵쾅쿵쾅하게 들리는거있죠? 넘 떨려서 대답을 알았다고 얼버무리면서 얘기하고 바로 끊었어요. 그러고서 오는카톡이



♡♡이 이제 오빠꺼네 ㅎㅎ



라고 왔는데 웃음이 막 나는거있죠? 근데 제가 저때 생각한게 결혼하자와 사귀자는 엄현히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왜 막상 사귀자는 말은 안하는지 고민많이했었어요. 저걸 고백으로 받아드려야 하는걸까 아니면 저게 장난인걸까 결론을 못내린채로 한 5개월동안 꾸준히 연락했던거 같아요. 저날이후로 새벽까지 카톡하고 전화도 1시간씩 매일하면서 마치 사귀는사이처럼 지냈어요. 교회는같이다녀도 사는지역은 달라서 자주보지는 못하는데 어쩌다가 제가 오빠사는 지역으로 가게되서 오빠랑 만나서 놀았어요. 뭐 그리 달달하게 논것도 아니고 그냥 카페에서 마주보고 얘기하고 밥먹고 ㅅ..손도 잡고 뭐 그렇게 보냈어요. 지나가던 오빠지인분이 누구냐고 애인이냐고 묻는 질문에



응 사귄지 2주됬어 ㅎㅎ



라고 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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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길어서 나눠서 써야겠네요. 이게왜 짝사랑글이냐고 궁금하실수도있는데 저때는 사귀는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사이도 아닌건아니였던때에요. 마저보시면 짝사랑글이라고 생각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