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 올해 경찰직 많이 뽑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아내와 그리고 부모님과 상의해서 예전에 놓았던 경찰 공부를 다시하게 되었고, 이번 2차에 필합 하였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생각할수록 답답하고 숨이찹니다...
제 주관이 다분합니다.
하지만 억울하고 복잡한 마음에 긴 글 적어볼까 합니다.
글에 앞서 저는 아내와 결혼해서 살며 부끄러운 일을 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밖에서 술담배 안하고 주식 놀음 계집질 안합니다.
아내는 저 만나기전 나이트며 호빠며 다녔다고 잘난 아내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과거니까 중요하진 않았구요...
다른 문제로 이혼 위기에 있습니다.
경찰체력시험을 준비하느라 체대입시학원을 다니며 하루 세시간 운동을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학원에선 날아다니면서 집에오면 피곤하지?' 나참 어이가 없다... 학원에 내가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피곤해 했더니 이게 부부싸움이 되네... 영양식 한끼 못해줄 망정... 엊그제 라면만 몇끼먹고 1000미터 뛰다가 피토했다... 그냥 학원에서는 남들 뛰는거 구경이나 하고 대충 시간 때우다 집에 와서 아내를 도왔어야 하는데 너무 후회가 된다. 20살에 경찰 꿈을 처음 가진 이래 32살 먹기까지 처음 필합했는데... 그래 뭐 필기는 다음에 혹시라도 또 합격할 수도 있으니까...
나와 종교가 같은 친구와 나란히 합격해서 같이 하나님을 찬양했다. 하루에도 수십 번 틈날 때마다 기도하니 실력 모자란 나에게 기적이 이루어 진 것 같다고 친구에게 말했더니, 처가에 가서 합격 한 게 다 자기 덕이 아닌 하나님 덕분이라고 했다며 장인께 일러 나를 예수쟁이로 매도한다.(처가는 불교집안이라며 평소 아내가 교회 얘기를 못꺼내게 했다.) 항상 아내 덕이라고 달래며 지냈었다. 그리고 결혼 후 지금까지 11개월 교회에 단 하루도 가본 적이 없다. 결혼 전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기로 한 약속은 잊었나보다...
시험이 목전이지만 집안일은 온통 내 몫이었고 아내가 매일매일 피해의식이 있었다. 자기는 일을 하는데 나는 공부를 하는 게 못마땅했는 모양이다. 집에서 생활비도 오고 여윳돈도 있어 당장 생활을 걱정할 형편도 아니었다. 아내와 충분히 상의하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달라진 아내의 태도에 스트레스와 압박감 때문에 하루하루가 짜증스러웠다. 길어야 한두달 남았는데, 어느날 또 투정이 너무 심해 서운한 나머지 한마디 했다. 요금정산소 앉아서 일하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그랬더니 처가에 가서 장인어른께 이른다... 앞뒤말 다 자르고... 돈 벌어오는게 대수냐며 윽박질렀다고...
아내의 의부증이 심하다. 십년지기 대학교 동기들과도 또 후배들과도 연락하는걸 꺼려해 연락처를 모조리 지웠다. 경조사 외엔 안부전화 한통 안하는 사람이 대다수 였지만 아내가 못견디게 싫어해 친구들한테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었었다.
체력이나 인적성 면접을 준비하느라 학원에 같이 다니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한다. 여러 여러 여자들과 연락하는 것도 아니고 한사람을 통해 각자에게 연락을 준다. 전화를 받는 것도 싸움이 되더라(스피커폰으로 통화함)... ‘전화번호도 주고받았어?’ ‘아니 학원쌤께 물어봤나봐’ 혼자 토라져서 저만치 앞서 나간다. ‘내가 가정이 있는 것도 학원사람들 다 알고 그분도 애인있어’ 라며 안심시키려 했더니, 아내가 하는 말 ‘그런말까지 주고받았어?’... 소름이 돋았다... 나중에 중앙경찰학교가서 8개월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그때는 어쩌려고 그러나... 참고로 밖에 외출할 때는 수시로 장소와 경과를 보고 해야 했다. 집에 있을때도 마찬가지...
명절이지만 시험이 목전이라 학원에 나간다 하니 안가면 안되냐고 보챈다. 알겠다고 하니 뛸듯이 기뻐하며 입술에 뽀뽀를 해준다. 휴대전화를 들어 못나간다고 전화 하려고 통화 목록을 보니 지워져있네? (아내가 싫어하기 때문에 내 전화에 여자 연락처는 저장할 수 가 없다.) ‘왜 통화목록을 지웠어...약속을 했기 때문에 못가면 못간다고 연락을 미리 줘야지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안보는데...’ 했더니, 또 머리끝까지 화를낸다. 나와 말도안하고 무시한다... 아내 기분만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할까... 의부증을 극복하기 힘들 것 같다.
집에서 인적성 시험 준비도 해야하니 아내에게 가까이 계신 장인어른댁에 먼저 가 있으라고 했다. 한두시간 흘렀을까? 장인어른께 전화가 왔다. 윤서방 올라와봐! 화가 나신 말씨였다. 얼른 옷을 입고 부랴부랴 올라갔더니 분위기가 이상하다. 아버님과 작은아버님께서 나를 추궁하셨다. ‘자내 집안 식구들 앞에서 얘 보고 정신병자라고 그랬나?’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났다. 그랬는거 같기도하고 우리집 식구들은 사정도 모르면서 자꾸 나만 머라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런말을 했는 모양이다.) 그리고 아내는 억울하고 분하다는 듯이 자기말만 한다. 앞뒤사정 다 자르고 나만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한다... 대화도 안되고 내가 왜 해명을 해야하며, 이 수모를 당해야 하나 생각이 들어 ‘죄송합니다 저도 더는 못살겠습니다’ 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방향으로 나오고 있었다. 말로 하니 안되니까 가는거 보라며 아내가 또 분한듯이 뒤에다 대고 막 소리를 지른다. 나도 억울하고 분한 심정에 소리쳤다. 그랬더니 아버님은 상을 엎을듯 치시고, 어느새 처남이 나와 내 멱살을 쥐고 욕을한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 있을까...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그저 자기딸 자기 누나만 보이는 모양이다. 난 그저 놓으라고만 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내 동생과도 같이 생각했기에 그리고 장인어른이 하나뿐인 아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잘알기에 꾹 참았다. 그런데 장인은 처남을 꾸짖는게 아니라 나를 밀쳐내고 뺨을 때릴듯이 손도 살짝 올라왔었다. 그리고는 문밖으로 밀쳐내고 방충망을 쌔게 닫으시며 눈앞에 보이지 말라신다.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내 마음을 모두 줬는데 어찌 이럴수 있을까?... 우리집 부모님이나 동생은 나와 아내가 싸우면 무조건 아내편이다. 내가 혼나고 내가 쫒겨난다. 이해할 수가 없다...
처남이 팔은 안으로 굽는단다. 잘잘못 떠나서 일이 이렇게 까지 된데는 다 내 잘못 이란다. 그 말도 일리는 있다. 그런데 처남이 나서지 않았다면 그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얼마든지 수습은 되는 상황이었다고 생각된다. 어른들 앞에 소리지르고 지 누나한테 삿대질 하는거 보고 어른 대접 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 들었단다. 그럼 자신은 어른들 앞에서 하극상을 해도 정당한 것인가?... 지보다 아랫사람 아무도 없었다. 나설 깝도 안된다. 그리고 생각이 있으면 지 누나를 머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똑같이 소리치고 싸우는데 지가 어디라고 거길 나서서 쌍욕을 하고 멱살을 잡는지... 차라리 그때 팔목을 비틀어 버릴껄 배신감에 너무 분하고 때리지 못한 내가 후회가 된다.
이 중요한 시기에 날 왜 이렇게 흔드는지 모르겠다.
이혼을 결심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떠나서, 제가 잘 살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사회 이혼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내와 싸우고 처가에 수모를 당하고 억울해서 글 올려 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올해 경찰직 많이 뽑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아내와 그리고 부모님과 상의해서 예전에 놓았던 경찰 공부를 다시하게 되었고, 이번 2차에 필합 하였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생각할수록 답답하고 숨이찹니다...
제 주관이 다분합니다.
하지만 억울하고 복잡한 마음에 긴 글 적어볼까 합니다.
글에 앞서 저는 아내와 결혼해서 살며 부끄러운 일을 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밖에서 술담배 안하고 주식 놀음 계집질 안합니다.
아내는 저 만나기전 나이트며 호빠며 다녔다고 잘난 아내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과거니까 중요하진 않았구요...
다른 문제로 이혼 위기에 있습니다.
경찰체력시험을 준비하느라 체대입시학원을 다니며 하루 세시간 운동을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학원에선 날아다니면서 집에오면 피곤하지?' 나참 어이가 없다... 학원에 내가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피곤해 했더니 이게 부부싸움이 되네... 영양식 한끼 못해줄 망정... 엊그제 라면만 몇끼먹고 1000미터 뛰다가 피토했다... 그냥 학원에서는 남들 뛰는거 구경이나 하고 대충 시간 때우다 집에 와서 아내를 도왔어야 하는데 너무 후회가 된다. 20살에 경찰 꿈을 처음 가진 이래 32살 먹기까지 처음 필합했는데... 그래 뭐 필기는 다음에 혹시라도 또 합격할 수도 있으니까...
나와 종교가 같은 친구와 나란히 합격해서 같이 하나님을 찬양했다. 하루에도 수십 번 틈날 때마다 기도하니 실력 모자란 나에게 기적이 이루어 진 것 같다고 친구에게 말했더니, 처가에 가서 합격 한 게 다 자기 덕이 아닌 하나님 덕분이라고 했다며 장인께 일러 나를 예수쟁이로 매도한다.(처가는 불교집안이라며 평소 아내가 교회 얘기를 못꺼내게 했다.) 항상 아내 덕이라고 달래며 지냈었다. 그리고 결혼 후 지금까지 11개월 교회에 단 하루도 가본 적이 없다. 결혼 전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기로 한 약속은 잊었나보다...
시험이 목전이지만 집안일은 온통 내 몫이었고 아내가 매일매일 피해의식이 있었다. 자기는 일을 하는데 나는 공부를 하는 게 못마땅했는 모양이다. 집에서 생활비도 오고 여윳돈도 있어 당장 생활을 걱정할 형편도 아니었다. 아내와 충분히 상의하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달라진 아내의 태도에 스트레스와 압박감 때문에 하루하루가 짜증스러웠다. 길어야 한두달 남았는데, 어느날 또 투정이 너무 심해 서운한 나머지 한마디 했다. 요금정산소 앉아서 일하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그랬더니 처가에 가서 장인어른께 이른다... 앞뒤말 다 자르고... 돈 벌어오는게 대수냐며 윽박질렀다고...
아내의 의부증이 심하다. 십년지기 대학교 동기들과도 또 후배들과도 연락하는걸 꺼려해 연락처를 모조리 지웠다. 경조사 외엔 안부전화 한통 안하는 사람이 대다수 였지만 아내가 못견디게 싫어해 친구들한테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었었다.
체력이나 인적성 면접을 준비하느라 학원에 같이 다니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한다. 여러 여러 여자들과 연락하는 것도 아니고 한사람을 통해 각자에게 연락을 준다. 전화를 받는 것도 싸움이 되더라(스피커폰으로 통화함)... ‘전화번호도 주고받았어?’ ‘아니 학원쌤께 물어봤나봐’ 혼자 토라져서 저만치 앞서 나간다. ‘내가 가정이 있는 것도 학원사람들 다 알고 그분도 애인있어’ 라며 안심시키려 했더니, 아내가 하는 말 ‘그런말까지 주고받았어?’... 소름이 돋았다... 나중에 중앙경찰학교가서 8개월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그때는 어쩌려고 그러나... 참고로 밖에 외출할 때는 수시로 장소와 경과를 보고 해야 했다. 집에 있을때도 마찬가지...
명절이지만 시험이 목전이라 학원에 나간다 하니 안가면 안되냐고 보챈다. 알겠다고 하니 뛸듯이 기뻐하며 입술에 뽀뽀를 해준다. 휴대전화를 들어 못나간다고 전화 하려고 통화 목록을 보니 지워져있네? (아내가 싫어하기 때문에 내 전화에 여자 연락처는 저장할 수 가 없다.) ‘왜 통화목록을 지웠어...약속을 했기 때문에 못가면 못간다고 연락을 미리 줘야지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안보는데...’ 했더니, 또 머리끝까지 화를낸다. 나와 말도안하고 무시한다... 아내 기분만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할까... 의부증을 극복하기 힘들 것 같다.
집에서 인적성 시험 준비도 해야하니 아내에게 가까이 계신 장인어른댁에 먼저 가 있으라고 했다. 한두시간 흘렀을까? 장인어른께 전화가 왔다. 윤서방 올라와봐! 화가 나신 말씨였다. 얼른 옷을 입고 부랴부랴 올라갔더니 분위기가 이상하다. 아버님과 작은아버님께서 나를 추궁하셨다. ‘자내 집안 식구들 앞에서 얘 보고 정신병자라고 그랬나?’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났다. 그랬는거 같기도하고 우리집 식구들은 사정도 모르면서 자꾸 나만 머라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런말을 했는 모양이다.) 그리고 아내는 억울하고 분하다는 듯이 자기말만 한다. 앞뒤사정 다 자르고 나만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한다... 대화도 안되고 내가 왜 해명을 해야하며, 이 수모를 당해야 하나 생각이 들어 ‘죄송합니다 저도 더는 못살겠습니다’ 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방향으로 나오고 있었다. 말로 하니 안되니까 가는거 보라며 아내가 또 분한듯이 뒤에다 대고 막 소리를 지른다. 나도 억울하고 분한 심정에 소리쳤다. 그랬더니 아버님은 상을 엎을듯 치시고, 어느새 처남이 나와 내 멱살을 쥐고 욕을한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 있을까...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그저 자기딸 자기 누나만 보이는 모양이다. 난 그저 놓으라고만 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지만 내 동생과도 같이 생각했기에 그리고 장인어른이 하나뿐인 아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잘알기에 꾹 참았다. 그런데 장인은 처남을 꾸짖는게 아니라 나를 밀쳐내고 뺨을 때릴듯이 손도 살짝 올라왔었다. 그리고는 문밖으로 밀쳐내고 방충망을 쌔게 닫으시며 눈앞에 보이지 말라신다.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내 마음을 모두 줬는데 어찌 이럴수 있을까?... 우리집 부모님이나 동생은 나와 아내가 싸우면 무조건 아내편이다. 내가 혼나고 내가 쫒겨난다. 이해할 수가 없다...
처남이 팔은 안으로 굽는단다. 잘잘못 떠나서 일이 이렇게 까지 된데는 다 내 잘못 이란다. 그 말도 일리는 있다. 그런데 처남이 나서지 않았다면 그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얼마든지 수습은 되는 상황이었다고 생각된다. 어른들 앞에 소리지르고 지 누나한테 삿대질 하는거 보고 어른 대접 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 들었단다. 그럼 자신은 어른들 앞에서 하극상을 해도 정당한 것인가?... 지보다 아랫사람 아무도 없었다. 나설 깝도 안된다. 그리고 생각이 있으면 지 누나를 머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똑같이 소리치고 싸우는데 지가 어디라고 거길 나서서 쌍욕을 하고 멱살을 잡는지... 차라리 그때 팔목을 비틀어 버릴껄 배신감에 너무 분하고 때리지 못한 내가 후회가 된다.
이 중요한 시기에 날 왜 이렇게 흔드는지 모르겠다.
이혼을 결심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떠나서, 제가 잘 살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사회 이혼은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