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이나 판 글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되네요. 요즘 인터넷에서 말많은 '김치녀'란 단어. 여성부도 이슈화 되고 있지만.. 사실 드라마도 신데렐라 스토리가 많고 그런식의 스토리를 보며 그게 현실인것마냥 허영심에 자기는 능력도 없으면서 남자 돈 보고 사귀거나 결혼하려는 여자들, 맞아요. 다수가 그런건 아니지만 지금도 없진않죠. 하지만 요즘은, 꼭 '여자'만 그런것 같진않네요. 남자들도 따질거 다 따지고 만나는것 같더라구요.~~ 한 예로 제가 겪은 이별이 그런이유였어서요. 저는 22살때 처음으로 제대로된 연애라는것을 하게됬어요 늦깎이 연애죠. 이전에 썸은 많이 탔지만 썸을 타면서도 나쁜놈들한테 어장관리만 당하고 그랬던터라.. 네, 늦게했어요.. 22살때 만난 그 사람은 8살 차이였지만 주변에서 평판이 좋았고 너무나도 좋은사람 같았죠. 게다가 1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은 정말 잘해줬어요.. 아~ 이런게 사랑받는 느낌이구나 싶을정도로. 하지만.. 제가 대학을 졸업하는시기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어요. 물론 그 전에도 둘다 다혈질이라 다툼이 잦았고, 그 사람이 헤어지자는 말을 홧김에 몇번 하기는 했었지만.. 정말 헤어지게된건 대학 졸업하고나서였네요. 우선 헤어짐이 크게 3번있었습니다. 첫번째는 홧김에, 두번째는 그 사람이 저 아플때 아주 개같이 뒷통수를ㅋ (근데도 당시에 전 그래도 좋다며 다시만났네요) 그리고 세번째는..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세번째 헤어짐입니다.. 다시만나고나서 두달동안 그 사람 눈치만 보았는데 또또또!!! 헤어지자는 거예요. (정말 살면서 평생들을 헤어지자는말 그 사람한테 다 들었네요.) 근데 마지막 헤어질때 이사람이 저에게 했던말이 '그래서 너가 지금 하는게 뭔데?!' '난 내가 안정적이지 못해서 여자라도 안정적이었으면 좋겠어.' 저는 당시에 지상파 방송국 AD.. 네 비록 계약직이지만 지방 국립대 4년제 나오고 나름 제 분야, 제 일에 대해서 자부심 갖고 열심히 일하고있었습니다. 힘들어도 싫은티 안내고 열심히한다고 부장님이 이뻐해주시고 회사내에서 평판또한 괜찮았어요. 이대로만 하면 다시 재계약도 할것같다고 하고. (회사 그만두고 다른 부서로 스카웃 제외들어왔었습니다. 이정도면 일하는동안 잘한건 아니여도 열심히는 했다는거 아닌가요?) 월급도 제 또래에 비해 많이 받는 편이었어요.. 일을 많이 했었기에. (2주에 한번 쉬었음) 근데.. 2년 반넘게 만났다는 사람이 저에게 하는말이란 제가 하는 모든일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무시하는 말뿐이었습니다. '너가 하는게 뭔데?' 하..................... 진짜 멍 - 때리더군요. 화도 안났습니다. 그냥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하는말이 '자신은 안정적인 여자 만나고싶다. 자기 직장이 아직 그래서' '여자라도 안정적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결혼을 해야하는데 너는.... 그 여자는 아닌것같다. 미안하다.' '나는 지금.. 누굴 만날 시기는 아닌것같다..' 하아... ㅋㅋㅋ 저 학생때까지만 해도 제가 마지막 사랑이라느니 졸업하면 결혼하자느니 하더니 학생때는 제가 과에서 1등도 하고 그래서 제가 뭐 대기업이라도 들어갈줄알았나봐요.. 졸업하고 방송국 AD 계약직으로 들어가니까 찬밥 취급이네요 ㅋㅋ 자기도 5년째 조교면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당시에는 또 순진해서.. 다 제잘못이고 제가 못난 탓인줄알았습니다. 그럼 내가 성공하면 다시 만날수있냐고 하니까 거기엔 '응..'이라고 답했었네요.. 그리고 그 후 반년지난 몇달전에 제가 그때까지 정신못차리고..ㅠㅠ 다시 또 연락해서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하니까.. 자신은 나보다 나이 더있고 안정적인 직업의 여자랑 최근에소개팅했다.. 하더라구요.. 여자 만날 시기가 아니라 하더니.. 안정적인, 안정적인, 안정적인, 안정적인................................ 와... 도대체 그 안정적인 기준이 뭔가싶었더니 그 사람이랑 제가 지방에 살거든요 원래는. 서울은 회사가 많지만 지방은 회사가 없어서 관공서나 공무원이 대부분이예요. 저희언니랑 형부도 힘겹게 몇년을 공부해서 공무원이 되었는데.. 그 사람이 말하는건 바로 공무원이나 관공서에서 무기계약으로 일할수있는 여자를 말하는거였습니다. 뭐 준공무원까지 바란것같네요. 아님 금융권이나. 어이가 없고.. 그냥 두번째 멍때리는데.. 참..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더 비참해지기도 하고.. (저는 지금 일을 그만두고 다시 재 취업 준비중이거든요.) 또 한동안은 무능한 저를 탓하며 울며 지냈네요.. 물론 지금은 그것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여러분, 요즘 세상엔 이렇게 남자도 따질거 다 따지고, 자기 위치보다 눈높이가 높은 직업의 여성을 원하네요.. 심지어 순수할줄알았던 지방 총각도 이러네요. 여태까지 전 여자들이 남자 직업 따질때 왜그러는지 이해못했는데.. 하아.. 너무 순수하게 사랑을 했나.. 멍청하게 당했네요.. 제가 이 연애를 통해 느낀것은.. 여자뿐만이 아니라 남자들도 주제 모르고 지보다 좋은 직업 가진 여자 만나 결혼하고싶어하는 세상입니다. 여자들 특성상 사랑에 빠지면 자신보다 상대방을 중심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저처럼) 이제 그러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고 각자의 중심을 지키며 사랑하고, 자신을 가꾸는것에 더 투자하세요. 이런 남자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도록. 저도 그래서 요즘 열심히 공부중이고 언젠간 그 사람 보다 더 잘나가는 멋진 커리우먼이 되리라 믿고잇습니다. 물론 더 멋진 사람도 만나야겠죠. 그리고 한가지더.. 저렇게 조건따지고 상대방을 무시하는..사람은 절대 만나지마세요. 만나고 계시면 지금이라도 헤어지세요.. 진짜 제가 3년넘게 겪은 바로는 자신의 자아에 정말 안좋은 영향을 끼쳐요.. 저 자신감이 완전 사라졌거든요.. 저 사람만난 이후에. 지금 회복하려고 노력중이고.. 정말정말..!! 세상엔 우리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으니 저런 사람들은 절대 만나지마세요 ㅠ.ㅠ.. 아무튼.. 원래 톡에 글 안쓰는데.. 갑자기 공부하다가 삘받아서..ㅋㅋ 두서없이 썼네요.. 모두들 항상 자기발전하고.. 열심히 일하고 자신을 진정 아껴주고 위해주고 우리가 하는일을 존중해주는 사람과 사랑합시다! 그럼 모두들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요!
김치녀는 옛얘기..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세요
안녕하세요?
항상 톡이나 판 글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되네요.
요즘 인터넷에서 말많은 '김치녀'란 단어.
여성부도 이슈화 되고 있지만..
사실 드라마도 신데렐라 스토리가 많고 그런식의 스토리를 보며
그게 현실인것마냥 허영심에 자기는 능력도 없으면서 남자 돈 보고 사귀거나 결혼하려는 여자들,
맞아요. 다수가 그런건 아니지만 지금도 없진않죠.
하지만 요즘은, 꼭 '여자'만 그런것 같진않네요.
남자들도 따질거 다 따지고 만나는것 같더라구요.~~
한 예로 제가 겪은 이별이 그런이유였어서요.
저는 22살때 처음으로 제대로된 연애라는것을 하게됬어요
늦깎이 연애죠. 이전에 썸은 많이 탔지만 썸을 타면서도 나쁜놈들한테
어장관리만 당하고 그랬던터라.. 네, 늦게했어요..
22살때 만난 그 사람은 8살 차이였지만 주변에서 평판이 좋았고 너무나도 좋은사람 같았죠.
게다가 1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은 정말 잘해줬어요..
아~ 이런게 사랑받는 느낌이구나 싶을정도로.
하지만.. 제가 대학을 졸업하는시기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어요.
물론 그 전에도 둘다 다혈질이라 다툼이 잦았고,
그 사람이 헤어지자는 말을 홧김에 몇번 하기는 했었지만..
정말 헤어지게된건 대학 졸업하고나서였네요.
우선 헤어짐이 크게 3번있었습니다.
첫번째는 홧김에, 두번째는 그 사람이 저 아플때 아주 개같이 뒷통수를ㅋ (근데도 당시에 전 그래도 좋다며 다시만났네요) 그리고 세번째는..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세번째 헤어짐입니다..
다시만나고나서 두달동안 그 사람 눈치만 보았는데
또또또!!! 헤어지자는 거예요. (정말 살면서 평생들을 헤어지자는말 그 사람한테 다 들었네요.)
근데 마지막 헤어질때 이사람이 저에게 했던말이
'그래서 너가 지금 하는게 뭔데?!'
'난 내가 안정적이지 못해서 여자라도 안정적이었으면 좋겠어.'
저는 당시에 지상파 방송국 AD.. 네 비록 계약직이지만
지방 국립대 4년제 나오고 나름 제 분야, 제 일에 대해서
자부심 갖고 열심히 일하고있었습니다. 힘들어도 싫은티 안내고 열심히한다고
부장님이 이뻐해주시고 회사내에서 평판또한 괜찮았어요. 이대로만 하면 다시 재계약도 할것같다고 하고. (회사 그만두고 다른 부서로 스카웃 제외들어왔었습니다. 이정도면 일하는동안 잘한건 아니여도 열심히는 했다는거 아닌가요?)
월급도 제 또래에 비해 많이 받는 편이었어요.. 일을 많이 했었기에. (2주에 한번 쉬었음)
근데.. 2년 반넘게 만났다는 사람이 저에게 하는말이란
제가 하는 모든일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무시하는 말뿐이었습니다.
'너가 하는게 뭔데?'
하..................... 진짜 멍 - 때리더군요.
화도 안났습니다. 그냥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하는말이
'자신은 안정적인 여자 만나고싶다. 자기 직장이 아직 그래서'
'여자라도 안정적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결혼을 해야하는데 너는.... 그 여자는 아닌것같다. 미안하다.'
'나는 지금.. 누굴 만날 시기는 아닌것같다..'
하아... ㅋㅋㅋ
저 학생때까지만 해도 제가 마지막 사랑이라느니 졸업하면 결혼하자느니 하더니
학생때는 제가 과에서 1등도 하고 그래서 제가 뭐 대기업이라도 들어갈줄알았나봐요..
졸업하고 방송국 AD 계약직으로 들어가니까 찬밥 취급이네요 ㅋㅋ
자기도 5년째 조교면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당시에는 또 순진해서.. 다 제잘못이고 제가 못난 탓인줄알았습니다.
그럼 내가 성공하면 다시 만날수있냐고 하니까
거기엔 '응..'이라고 답했었네요..
그리고 그 후 반년지난 몇달전에 제가 그때까지 정신못차리고..ㅠㅠ
다시 또 연락해서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하니까..
자신은 나보다 나이 더있고 안정적인 직업의 여자랑 최근에소개팅했다.. 하더라구요..
여자 만날 시기가 아니라 하더니..
안정적인, 안정적인, 안정적인, 안정적인................................
와... 도대체 그 안정적인 기준이 뭔가싶었더니
그 사람이랑 제가 지방에 살거든요 원래는.
서울은 회사가 많지만 지방은 회사가 없어서 관공서나 공무원이 대부분이예요.
저희언니랑 형부도 힘겹게 몇년을 공부해서 공무원이 되었는데..
그 사람이 말하는건 바로
공무원이나 관공서에서 무기계약으로 일할수있는 여자를 말하는거였습니다.
뭐 준공무원까지 바란것같네요. 아님 금융권이나.
어이가 없고.. 그냥 두번째 멍때리는데.. 참..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더 비참해지기도 하고.. (저는 지금 일을 그만두고 다시 재 취업 준비중이거든요.)
또 한동안은 무능한 저를 탓하며 울며 지냈네요..
물론 지금은 그것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여러분, 요즘 세상엔 이렇게 남자도 따질거 다 따지고,
자기 위치보다 눈높이가 높은 직업의 여성을 원하네요..
심지어 순수할줄알았던 지방 총각도 이러네요.
여태까지 전 여자들이 남자 직업 따질때 왜그러는지 이해못했는데..
하아.. 너무 순수하게 사랑을 했나.. 멍청하게 당했네요..
제가 이 연애를 통해 느낀것은..
여자뿐만이 아니라 남자들도 주제 모르고 지보다 좋은 직업 가진 여자 만나 결혼하고싶어하는
세상입니다.
여자들 특성상 사랑에 빠지면 자신보다 상대방을 중심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저처럼)
이제 그러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고 각자의 중심을 지키며 사랑하고,
자신을 가꾸는것에 더 투자하세요. 이런 남자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도록.
저도 그래서 요즘 열심히 공부중이고
언젠간 그 사람 보다 더 잘나가는 멋진 커리우먼이 되리라 믿고잇습니다.
물론 더 멋진 사람도 만나야겠죠.
그리고 한가지더..
저렇게 조건따지고 상대방을 무시하는..사람은 절대 만나지마세요.
만나고 계시면 지금이라도 헤어지세요.. 진짜 제가 3년넘게 겪은 바로는
자신의 자아에 정말 안좋은 영향을 끼쳐요.. 저 자신감이 완전 사라졌거든요.. 저 사람만난 이후에.
지금 회복하려고 노력중이고.. 정말정말..!! 세상엔 우리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으니
저런 사람들은 절대 만나지마세요 ㅠ.ㅠ..
아무튼.. 원래 톡에 글 안쓰는데..
갑자기 공부하다가 삘받아서..ㅋㅋ 두서없이 썼네요..
모두들 항상 자기발전하고.. 열심히 일하고
자신을 진정 아껴주고 위해주고 우리가 하는일을 존중해주는 사람과 사랑합시다!
그럼 모두들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