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업은 전문직이고, 나이도 꽤 있어서 월 세후 600정도 법니다. 기본적인 생활은 남편이 전부 부담하고 제가 버는걸로는 집에서 먹을때 음식 전반, 제 문화생활, 제 옷 정도 부담합니다. 아이가 용돈이 부족하다고 칭얼대면 제 돈에서 오십만원정도 찔러주기도 하구요.
저도 이제 일하고 바쁘니까 제 엄마한테 월 200정도 드리면서 제 옷좀 사달라고 부탁을 해 놓았었어요. 그게 약 10년정도 됩니다. 돈은 점점 증가했구요. 엄마는 원래부터 쇼핑을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분이고 제 대학생때도 예쁜옷들 사주시는걸 너무 좋아하시고 젊은옷 사시는걸 너무 좋아하셔서 제가 부탁드리는거 자체를 너무 좋아하세요. 엄마 옷센스를 믿어준다? 이런 마음도 드시나봐요.
비싼옷이 예쁘다하시면 엄마도 돈 사실은 많으시니까 엄마돈으로 사셔서 저 선물주시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요 몇년들어서 엄마도 늙으셨고 하셔서 쇼핑 다니기 힘들어하시는 모습도 좀 보이시고 사오시는 옷들도 전부 좀 촌스럽습니다ㅜㅜ... 엄마 예전 센스가 잘 안보여요. 엄마는 자랑스레 보여주시는데 전부 못입고 옷장속에 쌓여있어요.ㅜㅜ..... 애기아빠가 사주는 옷들로만 연명....
이제 그만하자고 하면 분명 엄마 옷센스가 맘에 안든다고 생각하실거같아서 많이 서운해하실거 같아서 "엄마는 옷사는거 안힘들어?" 이렇게 물어보면, 제 옷 엄마옷 사는것들이 전부 행복하대요. 생활의 엔돌핀이라고...
200만원 그거 엄마가 저 키워주신 돈이라고 생각하면 안아깝긴 하죠. 그래도 이왕 돈 쓸거 좀 쓸모있게 쓰면 좋을텐데 200만원을 전부 땅바닥에 버리는 기분이라서 너무 아까워요. 엄마도 시간쓰고 힘쓰고 돈쓰면서 애먼짓만 하는데 가만히 냅두는게 좋은가 싶구요.
제가 식비로 약 50만원 정도 쓰고(가족이 일단 집에서 잘 안먹어요) 한달에 100씩은 저금하고 나머지 250으로 제 문화생활하고 할거하고 전부 즐기는데, 엄마께 200안드리면 그걸로 엄마 선물도 더 많이 해주고 더 잘 놀러다닐수도 있는데... 이런 생각도 들구요.
그냥 엄마 행복으로 200만원 계속 드리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좋게 말씀드릴 방법 있을까요?
실제로 부모님이 돈은 많으셔서 (세받아먹고 사세요. 조합 이사직으로 있으시기도 하셔서 거기서도 돈 좀 나오시는걸로 알구요. 정확히 잘 모름...) 용돈은 절대 안받으세요. 어디 코묻은돈 뺏아먹냐고. 제가 200드리는거도 제 옷이니까 그냥 명목상 드리는거에요. 그래서 혹시나 돈 안드려도 엄마는 계속 제 옷 사시고, 괜히 인식만 제가 돈 부족해한다는 인식 드릴까봐 그것도 걱정이에요.
ㅠㅠ엄마께 월 200씩 드리는게 아까워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이제 일하고 바쁘니까 제 엄마한테 월 200정도 드리면서 제 옷좀 사달라고 부탁을 해 놓았었어요. 그게 약 10년정도 됩니다. 돈은 점점 증가했구요. 엄마는 원래부터 쇼핑을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분이고 제 대학생때도 예쁜옷들 사주시는걸 너무 좋아하시고 젊은옷 사시는걸 너무 좋아하셔서 제가 부탁드리는거 자체를 너무 좋아하세요. 엄마 옷센스를 믿어준다? 이런 마음도 드시나봐요.
비싼옷이 예쁘다하시면 엄마도 돈 사실은 많으시니까 엄마돈으로 사셔서 저 선물주시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요 몇년들어서 엄마도 늙으셨고 하셔서 쇼핑 다니기 힘들어하시는 모습도 좀 보이시고 사오시는 옷들도 전부 좀 촌스럽습니다ㅜㅜ... 엄마 예전 센스가 잘 안보여요. 엄마는 자랑스레 보여주시는데 전부 못입고 옷장속에 쌓여있어요.ㅜㅜ..... 애기아빠가 사주는 옷들로만 연명....
이제 그만하자고 하면 분명 엄마 옷센스가 맘에 안든다고 생각하실거같아서 많이 서운해하실거 같아서 "엄마는 옷사는거 안힘들어?" 이렇게 물어보면, 제 옷 엄마옷 사는것들이 전부 행복하대요. 생활의 엔돌핀이라고...
200만원 그거 엄마가 저 키워주신 돈이라고 생각하면 안아깝긴 하죠. 그래도 이왕 돈 쓸거 좀 쓸모있게 쓰면 좋을텐데 200만원을 전부 땅바닥에 버리는 기분이라서 너무 아까워요. 엄마도 시간쓰고 힘쓰고 돈쓰면서 애먼짓만 하는데 가만히 냅두는게 좋은가 싶구요.
제가 식비로 약 50만원 정도 쓰고(가족이 일단 집에서 잘 안먹어요) 한달에 100씩은 저금하고 나머지 250으로 제 문화생활하고 할거하고 전부 즐기는데, 엄마께 200안드리면 그걸로 엄마 선물도 더 많이 해주고 더 잘 놀러다닐수도 있는데... 이런 생각도 들구요.
그냥 엄마 행복으로 200만원 계속 드리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좋게 말씀드릴 방법 있을까요?
실제로 부모님이 돈은 많으셔서 (세받아먹고 사세요. 조합 이사직으로 있으시기도 하셔서 거기서도 돈 좀 나오시는걸로 알구요. 정확히 잘 모름...) 용돈은 절대 안받으세요. 어디 코묻은돈 뺏아먹냐고. 제가 200드리는거도 제 옷이니까 그냥 명목상 드리는거에요. 그래서 혹시나 돈 안드려도 엄마는 계속 제 옷 사시고, 괜히 인식만 제가 돈 부족해한다는 인식 드릴까봐 그것도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