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폭행사건 가해자에게 걸려온 전화

아침해쮸쮸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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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찰서를 갔다 왔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열받아 화를 참지 못했네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그놈을 처음만난건 6년전인 2007년 7월경..저희 아파트 입구에 다른 차들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주차한채 여자와 얘기를 하고 있어 제 차가 아파트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전 잠깐 대화 하는거겠지 하고 뒤에 정차한채 5분가량을 기다렸지만 차를 빼주지 않아 크락션을 짧게 울렸고 그래도 한번 쳐다본후 계속 얘기를 하고 5분이 더 지나서야 차를 빼주더군요.















그리고 제가 지하주차장에 주차 한 후 지상으로 올라왔을때 뒤통수에 뭔가 묵직한 충격이 전해져왔고







난대없는 폭행을 당황스럽게 당한 상황에서 전







경찰을 믿고 최소한의 방어조차 안한채 맞았습니다. 그렇게 40여회 이상 폭행을 당하고 도망가는 그놈을 끝까지 쫓아가서 결국 제손으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구경꾼이 30명 이상 몰렸는데 말리는 사람도 신고해주는 사람도 없었다는게 참 우리나라 현실을 반영해주는것 같네요) 파출소로 갔습니다.















전 이미 코뼈와 눈아래뼈(안와골절) 및 심각한 안면손상 및 타박상으로 여기저기 멍투성이에 얼굴은







심하게 부은 상태였고 그놈은 자신도 폭행 당했다며 거짓말을 늘어놓더군요.. 일방적인 폭행 피해자인 저는 경찰이 피해자인 제 편을 들어줄줄 알았습니다.. 근데 경찰은 제편이 아니더군요.. 그놈이 진술한것만 중심으로 쌍방사건인것처럼 스토리를 짜서 조서를 작성했고 결국 그놈은 병원 다녀와야 한다며 병원에서 진단서 까지 제출했습니다..







후에 돈으로 샀는지 제가그놈을 때렸다는 증언을 하는 증인까지 2명이 있다고 경찰이 그러더군요...사건이 제가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결국 검찰에 사건이 송치되었고 너무 억울해서 저도 사건 현장에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을 걸어놓았는데 다행이 주민 한분과 마침 현장을 지나던 구청장님이 현장 상황을 증언해 주셨고 사건이 2주 지나서야 아파트 내부에 있던 CCTV 생각이 나서 관리사무소에 찾아가서 보니 CCTV에 제가 폭행만 당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있더군요. 그걸CD로 만들어서 그길로 검찰청을 찾아가서 검사님께 제출하였고







결정적인 증거로 인해서 저는 무죄, 그놈은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근데 분명 거짓증언도 범죄인데 그놈에게 돈을받고 거짓증언을한 증인들과 저에게 폭행당했다고



거짓으로 절 고소한 그놈은 위증죄와 무고죄의 차벌을 안받았다는게 너무 웃기네요















그리고 더더욱 힘든 민사 재판이 시작되더군요..







형사 결과를 근거로 제 눈과 코 등의 수술및 치료비







(전치6주) 실제로 제가 병원에 납부한 치료비만







400만원이 넘었고(폭행 사건의 치료비는 의료보험 및 민간보험 적용이 안됩니다) 그동안 일하지 못한 2달치의 급여와 위자료로 1000만원을 청구 하였습니다.







맘같아선 1000만원 이상을 청구 하고 싶었으나 1000만원이 넘으면 약식재판이 아니라 뭐 복잡하다고 법률상담소에서 그러더군료.. 근1년넘게 이 민사재판이 진행되며 재판장에서도 그놈의 거짓말은 끊이질 않았고 이미 형사사건에서 밝혀진 사실에 대한 거짓말도 늘어놓자 판사에게 꾸짓음을 당하기도 하였는데 이마저도 그놈이 변호사를 선임하여 변호사와 동행하여 재판을 받으니 판사의 태도가 틀려지더군요 ㅎㅎ 결국 전 제가 실제 지불한 치료비 400여 만원과 위자료 80여만원만 인정받아







500만원의 보상 판결만을 받은채 재판은 끝이 났습니다.















이 모든 사건이 5년전에 이미 끝났습니다.







그렇게 잊고 살며 저도 결혼을 하고 시간이 흘러







추석당일새벽(2013년9월19일 01시경) 모르는 번호로 온 한 전화를 받았고 전화의 주인공은 6년전 폭행사건의 가해자인 놈이었습니다.















전화와서 바로 저에게 욕설과 저희 어머니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음담패설...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 제 결혼 사실과 와이프에 대한 욕설까지..















너무 화가 났습니다.. 6년전 사건 경찰조사와 재판때도 피해자임에도 피해자 대우를 받지 못했는데







가해자가 6년 후에 피해자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욕설을 하고 어머니를 죽이겠다고 협박 할수 있다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너무나 놀랐습니다.







실제 그놈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놈이였기에 저희 집 주소를 알고있느 상황이기에 단순한 협박으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원한을







가진 사람이 죽이겠다고 협박전화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전 바로 그놈의 위치를 물었고 만나기로 하고 바로 그 위치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만나자 마자 그 놈의 와이프(6년전 사건당시 아파트 입구에서 얘기하던 여자) 가 미친듯이 저한테 달려들었고 전 그여자를 떨어뜨리려 밀치는 사이 그놈리 날린 주먹에 얼굴을 맞았고 그 놈한테 달려드려했으나 어디서 나타났는지 경찰 등장..저를 잡아 채는 중이었습니다.







6년전 사건에 비춰볼때 저는 그놈을 때리지도 못했지만 그놈은 거짓말로 제가 폭행했다고 진술할게 뻔하였기에 어차피 폭행죄로 처벌받을꺼라면 한대 때려주고 싶더군요.. 그래서 경찰이 보는앞에서 그놈 얼굴을 때렸고 바로 연행되서 파출소를 갔습니다...







그렇게 조서를 쓰고 경찰서 까지 갔다가 새벽3시경에 끝나고 집에왔네요















참 미친놈 하나 잘못만나서 제가보기엔 이놈 성격상 이게 끝이 아닐거란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이번사건 재판까진 무조건 갈테니 1년 이상은 무조건 걸리고 앞으로 이런식으로 평생 제 원수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9/23일 경찰서에 진술서 작성하러 갔다 왔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이번에는 담당형사분을 잘 만난거 같네요.. 물론 이번에는 저도 한대 때린거에 대해서는 처벌을 면할순 없겠지만 6년전 폭행사건의 연장선 상인점과 그쪽에서 원인제공과 먼저 폭행한점. 2인이서 폭행한점으로 그쪽에 더 강력한 처벌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이놈은 인천 청라지구에 거주하는 40~50 사이인 대머리 남성 이장* 이란 놈입니다 여러분들도 안엮이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