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찾아요..

복없다2013.09.23
조회377
안녕하세요 ^0^
수능45일남은 여고생 입니다
일단 끄적여볼게여

추석에 관악구에 있는 s학원대학별고사 H대를 듣게되었습니다

첫번째날인가 두번째날인가 어떤남자애를 봤는데 저랑 완전 옷스타일이 똑같은거에요 하늘색남방 청스키니

친구가 너네 커플룩이냐 이러면서 놀리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하늘색 남방에 청스키니에 하늘색삼선 흔하니까요  그러면서 넘어갔는대 그후로 계속 제눈에 그아이가 보이더라구요(나만의 착각)
쉬는시간에도 보이고 물마실때도 마주치고

제가 제친구한테 말했어요 "저 남자애가 계속 보인다 어쩔때 눈마주치고ㅋㅋ.. "

친구가 하는말☞ 오글터짐
"오늘 집에갈때 쟤 만나면 너희는 운명일듯"
ㄲㄲ ㄲ

수업끝나고 가는대 학원화장실이 워낙더러워서 지하철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설마 만나겠어'이생각하고 거울좀 보다가 여유롭게 나가는데 (개찰구랑 화장실이 이어짐)
그아이가 ㅋㅋㅋ개찰구 앞에 서있는거에요


헐 대박 순간멈칫 그리고 모르는척하며 전 제갈길감 걔도 내쪽으로 옴 같은칸에 탐
뭔가 그쪽으로 시선이가고 눈이 마추치고 모른척하고..ㅋㅋ

그러다가 수업 마지막날 ㅠ 어제 친구가 잘되가냐고 물어보길래 그 남자아이랑은 안될거라고 말하니까(남자한테는 소심)

친구가 답답하다고 오늘 니가 번호따던가 뿌리라고 알아서 하라고

사실 전그아이가 말걸줄알았어요 ㅠ
안검.. 말은 안걸어요..

그냥 이제 볼사이도 아닌데 뭣하러 나혼자 끙끙거리는가 겅부나 하자 이생각으로 수업끝나고  좀 늦게 지하철역으로 갔죠

그 남자아이는 개찰구에 없었음..
지하철 타려고 계단내려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소리가 나서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죠

그런데 그 남자애가 제쪽보면서 머리 만지며 서있는거에욬ㅋㅋㅋ

순간 또  멈칫 하아.. 나한테도 기회가 왔구나 alleh!!
그런데 제 몸은 생각과 다르게 그 아이쪽으로 등을 돌리고 좋아하며 옆으로가고 있었어요.. ㅂㅅ짓했으뮤
그아이도 멀리가고있더라구요


어짜피 안될사이었어 나 혼자 착각한거야 라고 자책하며 있는데 걔가 제가 있는 칸에 와서 자리에 앉더라구요 유리창에 비친 그 남자애를 나는 흘깃 쳐다보며 ㅠ

말을 계속 걸고싶었는데 못하겠어서 ㅜ 그냥 후딱내렸어요

ㅇㅏ아아아아아약!!! 절규다 진심

저는 구디역에 도착하여 쓸쓸이 또 걸어감..

근데 집에와서 걔가 계속 생각남 이름도 모르고 본지도 많이 안됬는데...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허접한글 읽어 주신것 ㄱㅅ해요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이 남자애를 찾고싶어요

그리고 얘기하고 싶어요

나이19살
이름 ㅇ병ㅇ?? 이것밖에 생각안나요 그아이가 볼리는없지만 한번올려봐요..


안녕 제발 봐줬음 댓글좀 남겨줬으면
나 ㅅㄷㅂ이란다 ㅠ

내가 이쁘고 날씬하지는않지만.. 그냥 너랑 얘기해보고싶다ㅠㅠ


볼리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