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되는걸까요?

jh2013.09.23
조회361

제가 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에 써요...

저는 18살 고2인여고생이예요..

제가 이번 5월달 친구의 소개로 처음 알바를 해봤는데요

 

 처음에는 거기 점장님이랑 별로 친하지도 않고 그냥 알바가면 인사하고 돈주고 그런사이정도 였는데..

 

점장님이 점점 제칭찬도 되게 잘해주시고 장난도 잘쳐주시고 그뒤로 점점 점장님이 일끝나면 저한테만 잘들어갔냐고 카톡해주시고 전화도 가끔하고 느낌이 이상했어요

 

점장님은 아직 결혼 하시지않았고요

 

저랑 나이차이도 많이나요.. 20살차이요..그렇다고 그렇게 나이많아보이진않아요 알바생들이 점장님 30대 초반처럼보인다고 그렇게 알고있더라고요..

 

점장님이 저한테 시집오라고 하셔서 저는 장난식으로 받아들였는데

그게아니더라고요..  점장님이 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계셨어요..

 

저는 처음에는 그러는점장님이 부답스럽고 별로여서 계속 점장님이랑 저랑 나이차이가 너무많이난다고 둘러대니까 나이차이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사랑이중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점장님이 저좋아해주고 그러니까 저도 점장님이 점점좋아지고 진심으로 생각이들더라고요..

 

점장님이 자꾸 자기한테 2년뒤에 시집오라고 하고 그게싫으면 2년동안만나제요..

 

저도 점장님이 좋은데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무섭기도하고 주위시선도 무서워요..

그렇다고 점장님이 저를 막 만지거나 막대하시진않으세요

 

가끔 심부름시키느라 단둘이 있을때 지긋이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손잡는거도 덥석잡는게 아니고 손달라고 해서 줬더니 잡으시더라고요..저는그때 처음으로 제마음을 알았어요

 

저도 진짜 점장님 좋아하고 있다는걸요 정말손이 서로뜨거웠거든요..

 

일할때 같이도와주면서 직원들몰래 귀에다가 사랑해 라고 속삭이기도하고 저는 정말 좋았어요..

 

근데 몇주전부터 전화도 안오고 카톡도 짧게오고 그래서서로 좀멀어진느낌이예요..

 

점장님도 이제저 별로않좋아하시는거 같고 어제 알바갔다왔는데 어제 사무실청소하면서 단둘이있었던 시간이있었는데 그떄 턱을괴고 저를 지긋이 쳐다보시고 집에갈때 뒤에서 저를 살짝안는듯한 행동을좀 하고 요즘은 알바끝나고 카톡도않와요..

 

저를 이제 좋아하지않으시는걸까요? 우리는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