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의 심리(여자가 이별을 고한 경우)

반성중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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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는 21살이고 제가 첫연애 상대에 바로 옆학교입니다.

 

소개팅으로 만나 풋풋하게 4달을 사겼지만 끝에 자주다투게 되었고, 여자친구가 이별을 고했습니다.

 

'아직좋아하는지도 몰라 하지만 안만나서 안싸우니 편한건 사실이야'라고....

 

매일싸우려고 싸우려던것도 아니고 고민거리가 하나있어서 예민한 탓이였죠..

 

마침 고민도 다 해결된 상태인데 하필.. 너무 늦은거죠..

 

붙잡으려고 했지만 '지금은 다시만나고 싶지 않아' 이말에 저는 '미련이 남게 된다면... 언제든 용

 

기내서 먼저 연락해줘'라는 말에 '알겠어'라는 답을 듣고 헤어졌어요.

 

네.. 제가 잘못한거 알아요. 미리잘할걸.. 그리고 헤어진 직후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은 것도 알고요.

 

사실 처음 헤어지자는 말에 붙잡아서 '그럼 생각할 시간을 갖자' 라는 말에 하루가 1년같아 결국 1주일이 되었을때 보채게 된꼴이 되어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1주일뒤.. 어제가 생일이여서 축하는 해주고 싶고 헤어져서 부담이 될까봐 '생일축하해'

 

라고 다섯 글자를 보내고 헤어진 여자친구와 12월까지 같은팀으로 활동하는것이 있는데

 

많은사람의 축하라도 받게 하고싶어서 그 단톡방에 'ㅇㅇ아 생일축하해'라고 했습니다.

 

결국 팀원들은 생일인걸 알고 너도나도 축하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헤어진 여자친구는

 

일일히 고맙다고 말을 하더군요. 단 저만 빼고요. 예상은 했지만 문자 역시 씹히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오늘 문득 단톡방을 보다가 프사를 봤는데 자기 기숙사 침대에

 

누워서 웃으며 찍은 사진을 해놨어요.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 '힘든데 자기 사진은 해놓지 말지....'그리고 '헤어진지 1주일 됬는데

 

웃으며 셀카 찍을 여유 있는게 나만 아파하고있는건가..' '정리 다했나...'이런 생각등이 납니다.

 

보통 헤어지면 특히 차인 경우는 남녀불문하고 의미부여한다고 하자나요?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ㅎ 저 붙잡고 싶어요. 붙잡을 거에요. 다만 지금 당장이 아니라 한달,두달 제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반성을 충분히 하고 다시 시작했을때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 만큼 성숙

 

해졌을때요.

 

여자분들... 이런경우 여자의 심리는 어떤건가요..? 늦은시간 한숨만 나오네요..ㅎㅎ

 

다들 좋은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