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야생 고양이 - 키티 잠방 발쏴!

LINJEE2013.09.24
조회29,562



톡이 될줄이야!
생각지도 못한 톡 선정에 저 씬나서 다른 사진도 올려 봅니다!
제가 이민온지 만 3개월..이 채 안되었구요.
초반 한 3주 간은 마당을 두고 기싸움도 조금 하고....
(우리집 마당인데 ㅠㅠㅠㅠㅠ 내가 나가면 하악대 ㅠㅠㅠㅠㅠ)
정들기 전에 암것도 모르고 사람 음식 던져 줬었어요.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주 매력에 폭 빠져서 
현재는 야생성을 해치지 않는 한도 안에서 
하루에 한번, 정해지지 않은 시간에, 배부르지 않을 만큼 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요리하다가 남은 생고기 가끔 주고요! :)

블로그 글은 진짜 고양이에 관해 지식이 전혀 없을때 썼던 글이에요.
아래 올린 놀아주는 것도.. 현재는 행여나 야생성에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멈춘 상태입니다.
최대한 키티가 사람손 안타도록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제가 사는 동네는

 



이렇게 길가다가 보면 야생 닭도 있구요....


오늘 아침에 암 생각없이 침실에서 밖을 내다 보는데...


흰젖소갘ㅋㅋㅋㅋㅋ 묶여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긴 야생야생야생합니다.



애들도 사람 손 한번 탄적 없는 야생 냥이들이구요.







처음에 왔을때 보이던 애들인데

이때 미니가 막 애기 낳고 몸을 풀때였나봐요.




 



키티가.. 우리집 마당에 잘 살고 있었는데 미니 몸 다 푼다음에 새끼 냥이랑 출현후...
키티가 서열에서 밀려 밥을 못먹... 하아...




여하튼. 톡되서 신나는 마음에 블로그에 올렸던 다른 키티 글 풀어 볼게요!
다음에는 미니 딸인 새끼 고양이도 데꼬 오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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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을 올리려고 지난 포스팅을 한번 체크 했는데... 

 

어째 포스팅에 있는 키티는 작아 보입니다.

 

지금도 저희 집 뒷 뜰에서 널부러져 있는 키티를 보니.

 









...살이 쪘...? 몸이 커진건가...?!?

 




 



 

이젠 하루의 대부분을 뒷뜰에서 지내고 있는 키티.

 

얼마전엔 내 눈 앞에서 도마뱀을 잡아 먹던 야생 고양이 키티의 잠방!

 

먹방도 아닌 잠방(!) ... 잠짤이라고 해야 하나? 

 

애니웨이!

 

 

한달간 모아본 키티의 잠짤! 입니다 :-)

 

 

 




 

가끔은 이렇게 뒷 마당 정 중앙에서 널부러져 있습니다.

 

 

등돌리고 자더니





 


 

앞태도 보여주는군요.

 

팔베게 하고 자는게 귀여웡.우리집 야생 고양이 - 키티 잠방 발쏴!








 




 

 

둥글게 몸을 말고 자기도 하구요.








 



카메라 셔터 소리에 잠이 깨면




 



이렇게 문 앞으로 다가와 앉습니다.

 

 

밥달라냥!

 

 




 




 

집에 항상 냥이 먹이감을 갖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음식 던져주지 못하고 있자 시무룩해 보이는 키티.


저렇게 몇십분 앉아 있다가 영 낌새가 안보이면 널부러 자던지 사라집니다. ㅋㅋㅋㅋ

 

 



 


 

집들이 한번 하고 만신창이가 된 의자.

 

내버려 뒀더니 키티가 침대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겁나 편해 보여요 .ㅋㅋㅋㅋ

 

첨에 이거 보고 빵터져서 남편이랑 깔깔깔.

 

 








 

 

이렇게 담을 넘어 다니는 냥이들.

 

왼쪽은 키티의 아빠. 혹은 엄마로 추정되는 타이거.

 

그나저나 냥이들 성별은 우째 알수 있을까요 ...!

 

미니는 새끼 고양이에 젖물리는 걸 봤어서 암컷인 줄 알았지만 다른 냥이들은 당체~@_@



 




 


해가 비출때면 의자를 그늘 삼아 의자 아래서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요즘 자주 보이는 스핑크스냥

 

 

 


 




 

명상을 하는건지 잠을 자는건지 ㅋㅋㅋㅋ

 

여튼 자는 모습도 가지가지입니다!

 

 

 

한번도 이 고양이들의 울음 소리를 들은 적 없는데요.

 

요즘 고기 던져 주다가 집으로 들어가면 문앞에서 야옹- 하는 소리를 냅니다.

 

가아아아아아-----끔이지만요.

 

 

 

 

...아직도 하악질은 멈추지 않지만. 우리집 야생 고양이 - 키티 잠방 발쏴!

 

 

도대체 이 냥이들의 하악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요 T_T

 









 남편이 옷걸이와 안입는 티셔츠로 만든 장난감.


뾰족한 부분은 없이 잘 감쌌습니다.



 

처음엔 무서워 하는 것 같더니 가끔 이렇게 놀아주면 완전 진지하게 달려 드는 키티.

 

 





 




 

근데 좀.... 무서웡..ㅠㅠㅠ

 

사냥 포즈잡을 때 마다 혹시 내 손에 덤벼드는 건 아닐까 겁 나기도 해요.

 

리자드 사냥해서 먹는걸 본 지라...

 

키티 무서웡 ㅠㅠㅠㅠㅠ

 

 

 

 

 

술한잔 걸치고 용기가 퐁퐁퐁 샘쏟아서 냥이 쓰다듬기 도전했던 날.

 

툭 치던데 내 손에 스크레치.ㅋㅋㅋㅋ


바로 옆에 와 앉아 있는 키티인데도 


왠지 무서워서 아직도 쓰다듬을 용기는 나지 않네요.


 


우리, 친해질 수 있겠지요?

 

 

댓글 28

오래 전

Best좀전에 전편 댓글달고 왔는데 사료로 바꾸셨군요~ 전편 스팸나빠!사료주세요!하는 댓글들 많아서 억울하셨겠어요 ^^ 그리고 한국이 아니었네요 야생닭 ㅎㄷㄷ 뭔가 재밌을거 같아요 가끔씩 시리즈로 올려주세요~ 냥이들 넘 귀여워요~~

냥맘오래 전

야생냥이들은 어릴때 몇주간 사람손 안타면 사람하고 친해지기 어렵다 들었어요. 그래도 사료도 주신다니 길고양이 입양해 키우는 엄마로서 감사드립니다 =] 애기들은 밥보다는 깨끗한 물을 더 찾기 힘들거에요.. 괜찮으시다면 물도 내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또 한번 감사드리구요.

룰루오래 전

저도 길냥이들 보면서 느낀건데 겁많은 냥이들이 많이 하악거리는것 같아요~ㅎ고양이키스(지긋이 눈감았다가 뜨는것) 계속 보내면 하악거리는게 덜하더라구요~ 그리고 암수 구별은 수컷은 뒤에 땅콩이 달려있있고 생식기가 원형이고 암컷은 세로로 타원형이에요~참고하시길 바래요^^

봉달찌오래 전

남자 아가들은 항문아래보면 땅콩이 달려있어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첨부터오래 전

너무 섣불리 만지려고 하지마세요! 고양이가 가까이 다가오셨다고 해도 아직 하악질을 하고 손만 가져다 데려고 할 때 앞발로 때리고 할퀴려고 하면! 아직은 고양이가 마음에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뜻이니깐 조금더 시간을 두고 먹을 것도 주시면서 지켜 보세요! 아직은 만나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 좀 더 여유를 두시고 지켜 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글 잘 읽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연장 해 주세요!!^^

귀연곰댕이오래 전

새끼는 성별분간하기 힘든데 크고나믄 남자애들은 똥X바로밑에 방울토마토같은게 두개 달려있어요ㅎ 털로 복실복실하게~~

ㅎㅎ오래 전

귀엽네요~ 키티보니 바로 아비시니안이 떠올랐는데 스핑크스 보니 더더욱 맞는거 같아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가족 중에 아비시니안 혈통이 있을거 같아요~

오래 전

글쓴님의 글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호호...시리즈로 연재하셔서 많은 애묘인들에게 즐거움을 주시는건 어떠실런지...동물판의 에이스등극 빠른시일내에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그리고...........우리 키티가 정말 매력쩌네요....너무 이뻐요..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 보고싶은 마력이 있는 아이네요. 글쓴님이 날씨 궂은 날이면 발을 동동 구르며 키티의 안부를 걱정하도록 더욱더 키티에게 집착하시길 빌며....호호

배부른빂오래 전

저도 글쓴분과 키티와의 스킨쉽이 기다려집니다...ㅜㅜ

ㅋㅋ오래 전

리자드가 대체 뭐여.. 포켓몬스터에 나왔던 리자드 밖에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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