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에 온 사람들 차비줘야 하나요?

첫사랑은이루어진다2013.09.24
조회1,595

오는 10월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제가 전라도 광주에 사는데 선배 및 친구들이 전국 각지에서 오게 되는데

 

차비문제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여럿이 차한대로 오면야 편하는데

 

그렇지 않고 개인이 혼자서들 와야하는 경우가 거의다 보니 차비를 챙겨줘야 할거 같아서요.

 

허나 결혼 당일날 제가 정신없고 또 식이 끝나고 선배 및 친구들이 그때까지 남아준다는 보장도

 

없어서 중간에 따로 미리 챙겨달라고 들러리? 해주는 친구에게 말을 해야하는지 해서요.

 

저역시 부산이든 서울이든 갔을때 차비를 따로 받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챙겨줘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요.

 

오는 사람들이 봉투에 얼마를 했든 안했든 그건 알수야 없지만 그 금액은 저에겐

 

중요하지가 않구요.

 

제가 광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대학선배및 동기들이 많아서 전부 타지역이라 ㅠㅠ

 

꼭 와야한다고 강요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오게되면 챙겨줘야 할거 같은데

 

혹시 저처럼 멀리서 오는 사람들 챙겨주신분 계시나요? 아니면 제가 안해줘도 되는거 가지고

 

너무 예민한걸까요?

 

이게 올 사람들이 전부 친한사람들이다 보니 신경을 안쓸수가 없네요 ..

 

아 그리고 이제 한달정도 남았는데 이제부터 사람들에게 알리면 되겠죠?

 

저희 아버지께서 한달가까이 되면 그때부터 알려도 된다고 하시길래 딱히 아직 연락을 돌리진

 

않았는데 괜히 남에게 전해듣게 하긴 싫어서 제가 넘 늦게 연락을 하나 고민도 되네용...

 

넘 일찍 알려도 사람들이 잊어버린다더라구용...ㅎㅎ;;

 

 

 

 

 

추가로 음.. 17년을 알아온 남친과 저..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입니다.

 

사귄건 10년정도지만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고 17년을 저밖에 모르는 바부팅이 남친때문에

 

독신으로 살려고 했던 저의 마음을 돌려 주었어요.

 

독신으로 살려고 했던게 여기 결시친에서나 볼수 있는.. 아니 그보다도 더한 막장 드라마들이

 

제 주변에 어마어마하게 있어서.. 결혼이란게 무섭더라구요..

 

하지만 겪어보지도 않고 두려움때문에 17년을 한결같은 남자와

 

제가 잠시 타지에 살았을때 행여 굶거나 인스턴트 먹을까봐 2주일에 한번씩 아이스박스에

 

반찬해서 보내주시던 남자친구 어머니를 놓칠뻔 했죠..

 

저희 친정어머니는... 성격이... 자식을 이뻐해도 음식을 보내주시거나 하지는 않으시는..OTL

 

오래 알아왔지만 아직까지도 서로 같이 있으면 좋아죽는...

 

(죄송합니다 콩깍지가 넘 오래 가네요 ㅎㅎ;;) 사이지만 그 마음 앞으로도 변치 않도록 서로

 

노력하며 이제는 제가 남자친구와 어머니에게 받았던 사랑을 되돌려 주려 합니다.

 

혹시나 살면서 힘들때 이 글을 보며 힘을 내려고 본론인 질문보다는 제 이야기가 더 길어졌지만

 

너그럽게 봐주시고 많이 알아왔지만 같이 살아가면서 또다른 알아가야 하는 것들도 많겠지만

 

열심히 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며 질문에 대한 조언있으시면 잊지말고 꼭 적어주고 가주세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