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냥이 꼬리 절단 사건(사진주의)

아름방송2013.09.24
조회7,233

이제 4개월정도된 아기고양이 꼬리절단 사건이 있었습니다

우리 아파트 화단에 살고있던 고양이 가족으로

 

사연이 길어 어디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정리가 되지않습니다

 

제가 3년전 이사 하고보니 옆동에 할머니꼐서 간간히 먹을것을 챙겨주고

있는 고양이가 있더군요

 

연세드신 할머니꼐선 먹던 밥은 챙겨 주시지만 사비로 사료를 사거나

하지는 않다보니 넉넉하게 챙겨주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챙겨주고 계신 할머니를 무척 잘 따르고 있는 상황에

전 사료만 사드리고 간식으로 캔같은것만 주곤 했지요

 

그고양이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총 4마리를 낳았지만 할머니를 제켜두고

제가 주는것도 그런듯해 할머니가 주로 챙겨주시도록 캔과 사료를

 

사드리고 부족해 보인다 싶으면 저도 함꼐 챙겨주게 되었답니다

 

그러던중 낳은아이 4녀석중 한녀석씩 굶어서 잘못됐다는 이야기와

주차장에서 로드킬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죠

 

마지막 남은 새끼한녀석을 잃던 그쯤.... 장대비가 내리던 새벽3시쯤

 저희동을 몇바퀴쨰 돌면서 울고 다니던 녀석이 안타까워 먹는거라도 챙겨주자싶어

 

간식을 들고 내려가 챙겨주게 되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제가 챙겨주게 되었네요

 

할머니꼐 중성화 수술을 하는게 좋겠다고 말씀 드리니 멀쩡한 아이 잡아서

그렇게 하는게 옳은지에 대해 별로 달갑게 생각치 않아 하시는 겁니다

 

동안 할머니꼐서 보호자 역활을 하였던터라 제가 임의대로 할수는 없었죠

 

해서 시간을 두고 설득하고자 했던것이....... 몇달만에 또 임신을 하게되었고

4마리의 새끼를 또 낳게 되었답니다

 

6개월가량 은 새끼4녀석과 어미 모두 먹을것만큼은 넉넉 하게 챙겨줘서인지

영역다툼 도 없이 사이좋게 앞뒤 주차장을 누비며 다른 길냥이들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고 종종 챙겨주는 이웃주민들의 사랑도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는듯

하였습니다

 

당시 전 많은 고민을 했더랍니다

 

하루를 살더라고 저렇게 의지하며 맘껏 뛰어놀게 하는것이 좋을까......

아니면

 

귀엽고 예쁜시기에 포획을 해서 입양을 추진할까....... 망설이던 어느날

아가냥이중 한녀석이 다리를 불편해 보였습니다

 

치료라도 해줘야 하나 어떻게 포획할까 궁리를 하고 있는데

 

이녀석들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던 모습과 하는행동에 고민을 접었습니다

 

어미와 형제냥이들이 교대로 아픈아이의 다리를 핧아주고 있는 모습에

피붙이의 끈끈한정은 저들에게도 예외가 아니었구나....

 

사람인 우리의 생각과 방식으로 하는게 옳은것은 아니겠구나 하고

더 지켜봐야겠다 하는사이 불편한 다리가 자연치유 가 되었더군요

 

그저 제가 도와줄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먹을것을 챙겨주는거라 판단했고

먹는것 만큼은 집에서 지내는 우리강아지들 보다 더 챙기고 있었습니다

 

늘 지켜주지 못하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였지요

 

중성화에 대해 고민을 하고 할머니를 뵐때마다 중성화 이야기를 하며

기회를 엿보며 시간이 흘러 1년여가 흘렀습니다

 

다행히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자라준 새끼4녀석중 두녀석은 아랫동 정문쪽으로

밀려났는지 그곳에서 보이길래 그녀석들이 주고 보이는곳에 급식소를 따로

 

마련해 주었고 두녀석은 저희 화단에 정착을 한듯했습니다

 

중성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고민하고 있던중.... 올해봄 어미고양이가 또 임신

새끼 두녀석을 낳았고....

 

작년에 낳았던 새끼4녀석중 한녀석이 또 새끼4녀석을 출산 하였습니다

 

이쯤 되니 더이상 할머니 눈치를 볼수가 없었고 강력하게 중성화 수술을

주장하여 할머니의 동의도 얻었네요

 

그런데

 

문제는 그사이에 올봄에 태어난  총6녀석이나 되는 새끼냥이를 어찌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총 4번의 출산의 경험이 있는 어미가 낳은 새끼는 그럭저럭 어미스스로 잘 챙기고 있었지만

초산을한 초보어미의 새끼 4녀석은 늘 불안하였답니다

 

하여..... 전 하루에도 수십번을 녀석들 밥챙기고 안부 챙기느라

정신없이 보내며 초보어미 의 새끼4녀석은 되도록 입양을 보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경비 아저씨꼐 제생각을 이야기 하고 협조를 구했죠..

그러고 있던중 경비 아저씨의 도움으로 초보어미가 낳은 아가냥이4녀석 을 잡았습니다

 

 

 

 

 

 

당시에는 2개월이채 못되던 상황으로 수유중이었기에

동물병원에 가서 분유사고 검진받고 입양시기 까지 임시로 저희 베란다에서

데리고 있었드랍니다

 

 

 

4녀석모두 건강하였고  구조 순서대로 금비,은비.다비,루비 라는 이름도 지어주었습니다

 

분유도 잘먹어줘서 입양 시키는데 별무리 없겠구나...싶던중

초보어미 였던 녀석이 저희집을 올려다 보며 밤낮으로 울어댑니다

 

새끼들을 돌려달라는 겁니다

 

저러다 포기하겠지....했지만 녀석이 3일째 밤낮으로 울어대니 주변의 주민들도

저희남편도 제대로 잠을 잘수가 없었고 주민들 사이엔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그렇게 3일을 보내고 장마철이라 장대비가 내리던 날 밤새울던 어미를 달래주려고

새끼들 데리고 얼굴이라도 보여줄 요량으로 데리고 나갔다가 새끼들을 이용

 

우리집 베란다까지 어미가 따라오게 해서 극적으로 어미까지  저희집 베란다로 들어고게

되어 새끼들과 함꼐 지내게 됩니다

 

 

새로운 환경이 어리둥절한 어미에게 진주라는 이름도 지어주었습니다

 

어미가 함꼐 있어 그런지 서로 의지하며 부비면서 활기있게 잘놉니다

이떄 까지만해도 한시름 놓으며 수유시기까지 만 저희집에서 잘지내면

어미와함꼐 4아가냥이들 입양 추진만 하면 되겠다 하고 안심을 하였습니다

 

그러나.....3일쨰 되던날 또다른 복병이 나타납니다

 

3일을 지나고 4일째 되던날 새벽5시쯤 어미냥이가 울기에 꺠어보니 화단에서

희미한 아기냥이 소리가  들립니다

 

문득 스치는 생각이 총 아가냥이가 4녀석이 아니고 또있나 싶은 생각이 불현듯 스쳐

우산을 받쳐들고 후레쉬들고 뛰어 나가보았습니다

 

나가보니 집에있는 새끼냥이들 만한 한녀석이 차밑으로 몸을 숨기네요

 

순간 머릿속이 혼잡하고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동안 저녀석이 몇일동안 굶주린건 아닌지....

 

새끼냥이 네녀석을 구조하고 후 연락되고 있는 캣맘 몇분과 여러가지 상황에

의논을 하고 있던 중으로 또다른 새끼가 있을지 모르니 구조장소였던 곳을 수시로

 

돌아보며 아가냥이가 또 있는지 살펴보라 해서 그렇게 했지만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들리지 않기에 총4아가냥이 출산이 맞다고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해서 그 아가냥이를 잡으려고 한시간을 씨름하다 결국은 못잡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계단에 올라오니 우리 강아지 두녀석이 계단에 나와 있는겁니다

무슨일인가 싶어 화들짝 놀라 두딸을 들쳐안고 부랴부랴 현관앞에 도착하니

 

현관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아마도 급하게 제가 뛰어나오면서 현관문이 덜 닫힌 상태에서 어미냥이가 탈출을 하였고

탈출하면서 열린틈에 우리강아지 두녀석도 계단까지 나와 있었던 모양입니다

 

놀라서 베란다로 뛰어가 보니 어미냥이는 탈출을 하였고 새끼냥이 4녀석만 있더군요

 

집에있는 아가냥이들이야 분유를 먹여도 되니 괜찮겠지만 밖에있는 아가냥이 한녀석이

몇일째 굶주렸을텐데 어미냥이가 탈출을 하지 않았어도 밖으로 내보낼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굳이 다시 데려올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리하여 안에 있던 새끼냥이들만 잘 케어해서 입양 추진하고 밖에있는 어미냥이는

중성화 수술을 하던 남은 아가냥이한녀석 수유기간 끝날때까지 상황을 봐가며

 

다시 계획을 잡아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초보 어미냥이 모정이 강해서인지 그날이후로

밤낮으로 저희집을 올려다 보며 밤낮으로 또 울어댑니다

 

지치겠지....하고 있었지만 그럴 기색도 없고 주변의 이웃들 불만이 또 터져나오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들리는 말이 쥐약을 놓아야 되지 않겠냐는 말까지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는 소리에

 

잘못하면 다른 기존어미가 낳은 아직어린 새끼냥이 두녀석도 위험에 처할수 있고

하루에 한두번 밥만 먹으러 오고있는 3~4의 고양이까지 해꼬지 당할 상황이라는 판단에

 

연락이 닿고있던 캣맘 몇분과 의논을 하게되었고 제가 부득이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우선 강하고 활달한 아이 순서대로 한녀석씩 어미한테 돌려줘보고 좀더 자란후

포획을 해서 입양을 보내던지 하자..... 하는 생각으로 아이들모두 분유 충분히 먹여

연신 울어대고 있는 어미한테 데리고 갔습니다

 

데리고 내려가니 어미가 기다리고 있네요

 

한적한 뒷주차장 으로 어미를 유인합니다

 

빨리 내려놓으라고 매달리는 어미앞에 한녀석씩 내려놓으니

배빵빵 하게 분유를 먹었음에도 어미품속을 파도들어 모유부터 먹고 있는 아가냥이들..

 

그떄서야 안심이 되는듯 어미는 아가냥이들 수유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누구를 선택해서 뗴어올수가 없었습니다

 

한시간 여를 지켜보다 결국 모두 어미에게 돌려주고 어느정도 자란후 다시포획

입양을 하던 하루를 살더라도 어미품에서 피붙이들과 사는게 좋겠다란 생각에

 

결국 모두 어미품에 돌려 주게 되었고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먹을거

충분히 챙겨주는거 외엔 없겠다 판단하게 되었죠

 

 

 

그후로 아가냥이들 모두와 어미냥이 진주는 주차장을 터전삼아 행복하게 뛰어놀고 제가 챙겨주는 간식도 먹으며 한달넘게 잘 지내는듯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한녀석 한녀석 뜸하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두달째가 되던시점

젤먼저 구조되었던 금비가 차에 치이는 사고로 고양이별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미한테 돌려주지 말았어야... 하는 마음에 무척이나 힘들어하며

 

한때나마 자유롭게 어미품에서 지내으니 어쩌면 잠시라도 행복하게 지내다 갔다는

 작은 위안거리를 찾으며 한시도 맘편할 날이 지냈죠

 

그러던중 루비가 열흘가까이 보이지 않게되고 은비와 다비 두녀석만 어미와 함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일주일여 만에 다비 마저도 보이지 않게되고

은비만 어미곁에 함꼐 있었습니다

 

금비 는 로드킬 당하고 루비와다비 두녀석의 안부는 확인이 불가한 상태였던 즈음

주변 주민들로 부터 은비의 꼬리가 절단돼서 화단에 있더라는 소리를 듣게되었고

 

부랴부랴 은비를 찾아 나섰습니다

 

은비가 나타났다는 경비아저씨의 폰을 받고 뛰어나가 보니 꼬리 끝부분이 잘못돼 있는걸

보게되었지요

 

워낙 경계가 심해진터라 자세히 볼수 없었고 제마음은 초조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포획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고자 했으나 사람이 있을때는  나타나지를 않더군요

 

그렇게 불편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삼사일을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지내던중

 

가까스로 가까이 사진을 찍을수 있었죠

 

 

 

은비 상처가 이렇게 깊습니다

 

어떤 못된인간이 이렇게 잔인한 짓을 했을까 분노가 치밀고얼마나 아프고 고통 스러울지

가슴아퍼서 일주일정도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하고 분노와 속상함으로 보냈네요 ㅠㅠ

 

가까스로 경비아저씨의 도움으로 추석이틀전에 구조 하였습니다

 

 

 

현재는 동물자유연대 도움으로 협력 병원에서 꼬리 절단수술을 마친상태 이고

오늘 퇴원하기로 되었지만 앞으로 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암담한 상태입니다

 

전 버려진 아기고양이  꼬미까지 데리고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고

오늘 퇴원 해야 상황이예요 수술부위가 다 아물때까지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병원방문

소독과 후처치가 필요 하답니다

 

우선 급한대로 이웃분께 소정의 위탁비를 드리고 일주일정도 임보부탁 그시간을 벌어놨지만

입양이나 임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아가냥이 은비가 다른 형제들의 몫까지 사랑받고

행복할수 있도록 여러분들 꼐서 도움을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ㅠㅠ

 

수술비는 동물자유연대 에서 부담하여 주셨고

 

후처치 비용까지는 단체부담 이 불가한지라  제사비로 완치시기 까지 부담 하겠습니다

 

추석명절 앞두고 경황도 정신도 없던지라..... 도움주신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님들께

제대로 인사도 못드린듯 하네요

 

이글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은비의 입양이나 임보가 가능하신분 제발 빨리좀 나타나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말이지.... 현제 제가 감당할수 있는 물적 정신적 모든게 제능력을 벗어나고 있지만

 

연약하고 가여운 아이들 무방비로 내몰수가 없기에 너무 힘겨워 눈물이 납니다

 

제발 우리 은비 사랑으로 품어주실 가족분 나타나주세요~~~ㅠㅠ

은비 임시보호 나 입양 가능하신분 메일이나 전화 연락 기다립니다

 

은비 삼색여아로 무척 예쁘고 귀엽습니다

나이는 4개월정도 되구요.... 병원에서 무척 순하고 착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중성화 부분을 우려하시는 분들 계실듯하여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청에 중성화수술 신청해 놓았고 추석연휴 끝나는 대로 진행예정 이었는데

몇일전 보니 기존어미가 또 임신을 한듯합니다

 

수유기간 끝나고 바로 또 임신한거 같아서 다른 숫놈냥이들과 초보어미 진주만

우선 먼저 중성화 진행하려고 합니다

 

상황이 되는대로 중성화 염두에 두고 있다는점 말씀 드리면서

몇달동안에 걸쳐 혼자 동분서주 하며 힘들고 가슴아팠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부디.....  상처 받고 꼬리까지 절단된 우리 은비 만이라도 사랑속에 살아갈수 있도록

많이 관심 갖아주시고 응원 부탁드려요~~~

 

그리고 은비 임보나 입양 가능하신분

dldowk35@hanmail.net

010 6206  2531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