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 몇명 올수있냐고 묻는 남친

ㅇㅇ2013.09.24
조회265,458

내용은 지웠어요 아시는 분이 본거 같아서.
항상 여기글들 보면서 저런 사람과 왜 결혼하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햇는데 그게 제가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
하지만 그때 제가 그런 생각을 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심각하게 마마보이라거나 폭력을 쓴다거나 바람을 피는 사람들에게서 느꼈던 생각이었는데
말 거슬리게 하는 것.. 그걸로 헤어지라는 말을 이렇게 많이 들을줄은 몰랐네요
예전에 남자친구가 여기사람들은 뭐만하면 다 헤어지라 한다 라고 하던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저는 헤어져라 마라의 조언이 궁금했던것은 아녜요. 전혀 그럴맘 없고.
제 앞에서 욕을 한다거나 저를 비난한다거나 식의 말이 아니니까요 
여러분은 완벽해서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분명 결함이 있을텐데 각자. 
어느 정도 넘길수 있는 부분의 결함이기에 보듬고 가는게 결혼 아닌지.
전 단지 알고싶었어요 
이게 과연 내가 예민해서, 소심해서 과민반응으로 받아들이는 것인지. 


또 우리말 안 들을거엿으면 글은 왜 썼냐고 하는사람이 있을까봐서 드리는말씀인데
헤어져야할까요 이렇게 묻는게 아니었고, 내가짜증이 나는게 예민한 건지 물은거였습니다
또한 이딴걸로 헤어져라 왜 만나냐 이러는 사람들은 진심 애인 한번 못 사겨본 사람들 같아요.....
이런거까지 다 따져가며 사람 만나면 사람 아예 못 만납니다
그래도 바쁜시간 내주셔서 댓글 달아주신건 감사히 다 읽었습니다.


* 아! 그리고 남친에게 얘기를 해본적이있습니다. 농담처럼. 
오빠말투 짜증난다고! 말 그렇게 하지 말라고! 
그럼 자긴 몰라요. 왜그러는지~ 
제가 걍 자존심 다 버리고 대놓고 말하죠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기분 나쁘다고 오빤 자존심도 없냐 왜 사람 신경 살살 긁냐 뭐 이런식으로 말을했던거같네요
전에는 우연히 지역내 가장 비싸다는 고가의 아파트...... 몇억인지 숫자도 잘 모르겠고, 무튼 그런곳을 지나가는데 저한테 그러드라구요.
우린 평생 저런데 못 살겠지? 우리가 저런데 살아보겠나?
이게!!!!!! 글로 쓰니 참 아무것도 아닌말이네요. 걍 웃어넘길수잇을지도모르는 말이죠...
"뭐 로또나 함 되면 못 살겟나~ ㅎㅎ" 하면 될 걸.
근데 그 순간 난 또 짜증... 뭐 어쩌라고? 싶고. 못 사는게 자랑이가 안그래도 돈 없어 죽겠고만 짜증나고
문득 문득.... 별거 아닌 말에 나는 욱... 근데 전 무조건 남친 탓 만을 할 수는 없었어요
왜냐면 내 성격을 내가 알고있으니. 
자랑은 아니지만 한 성깔 하는 축에다가. 예민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예의라던지 이런거에 대해 굉.장.히 엄격한 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첨본 사람들은 절 대하기 어려워하더군요. 조금만 실수해도 화 낼 거 같은.. 그런 분위기라고; 
무튼 그런 나를 나 스스로도 알기에 내가 이상한걸지도몰라, 예민한걸지도 몰라, 하며 나 스스로를 늘 다독였네요. 짜증내지마라 니가 이상한거다, 참아라, 하고.
그 외에는 물론.. 여기분들이 하는말처럼 저에게는 좀 과분하다싶은 남자입니다.
어떤 분 댓글말대로 잘생겼고. (콩깍지일진 모르나)
유머도 있고. 책임감도 있고. 남들도 다 잘하겠지만 기념일 이런거 잊지 않고 늘 먼저 신경써주고, 결혼도 저희 집안 사정 어려운 것 알고 예단도 하지 말라고 극구 말려줬던 사람이에요. 
물론. 단점도 많아요. 생각해보면 많을거에요. 
다시말하지만 전 이 사람이 완벽해서 결혼하는게 아니에요.
완벽해서 하는결혼은, 그사람의 그 완벽에 조금의 흠이라도 생긴다면 깨어질수 있는 결혼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결혼은 서로의 단점을 보듬어줄수 있는 사람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마 여러분도 여기서는 다 헤어져라 왜 결혼하냐 이런말씀들 하시지만,
막상 본인 결혼 땐 또 다르게 사랑하니까, 품어줄수있는 정도의 단점을 가진 남자들과 다들 결혼하실거에요.
아무튼 이제 줄입니다. 빠이. 열업무들 보세요 

댓글 112

독거노인오래 전

Best다 제처두고.... '전 이상하게 예랑이랑 말을하면 짜증나고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런사람이랑 왜 결혼할 결심을 한거지?

오래 전

Best내친구중에도 저런애있는데 조카짜증남ㅋㅋㅋㅋㅋㅋ뭔가 형식적으로 보여지는거 중요시하고 은근히 사람긁는거있음 그럴때진짜 짜증남..

ㅡㅡ오래 전

Best내용지우고 본문남긴거 가관이네. 그래그똥차 니가물고빨고하세요. 기본적인 배려랑 예의도없는사람인데 뭔답변을바래???? 사랑??놀고자빠졌네 여기있는사람 너보다 남자더만나면 더만났지 안만나진않았다 어디서폐차만나는주제에지적질??? 과연 니남자도널사랑해서 널저따위로대하는지모르겠다 나중에 시친결에다가 쳐맞았다고글올리지마라

ㅋㅋ오래 전

대구분이신가요?

나참오래 전

글쓴이성격도알만하네 ㅋㅋ끼리끼리만났규만 이까짓일로 헤어지라고하는사람들은 진심연애한번못한것같다고??내생각엔 글쓴이너님이 연애를 ㅂㅅ으로하는거같은데 ㅋㅋ지금은 그게엄청작게느껴지지?결혼하면 그작은일로 이혼을생각하게되는 신세계를 경험해봐야 정신차리겠구만 ㅋㅋ지가똥통으로 걸어들어가겠다는데 굳이말리진않을께 근데 나중에 울고불고 이혼해야지 이러면서 니 부모님 가슴에못이나 박지말아라 ㅋ

q1w2e3오래 전

뭐 남일에 배놔라 감놔라 하는 것도 참 오지랖이지만 , 어쨋든 자기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는 거 아닌가 . 현명한 선택하세요 품어줄 수 있는 정도의 단점을 가지신 남자분과 ^ ^ 참나 ㅋㅋ 이런 밑도 끝도 없는 글을 업무 중에 몰래 몰래 눈치봐가며 끝까지 읽은 내가 한심하다 ㅋㅋ 대인배 글쓴이한테 노벨평화상 줘야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세요오래 전

본문 글 지워서 모르겠지만.. 그냥 둘이 한 집에서 붙어살면 고생할 것 같다는 느낌은 받고 갑니다. 님 쪽에서 무한배려 하지않는 이상.. 짜증안나고 지낼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정도 근데 본인성격도 한 성격 하신다니.. 불보듯 뻔하다는 말을 여기에 쓸 수 있겠네요. 뭐.. 본인이 안고 살아가신다니 행복하시면 좋겠네요

매력녀오래 전

남자도 생각이 어리고 여자도 생각이 어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퍼 이혼한다!!!!!!!!성숙해지면 결혼하세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본 글을 못 읽었지만, 남의 연애에 헤어져라 마라 하는건 오지랖이죠 그 사람들의 연애사를 제대로 아는것도 아니고 일부만 보고 말하는건 당사자들의 감정을 제외하고 말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그런 고민이 있으시다면 차라리 주변분들에게 물어보시는게 더 나았을 것 같네요. 익명성이 있는 이런 게시판에 이런 글 올리셨으면 당연히 물어뜯는 사람들이 많을거라는거.. 아셨어야 맞는거에요..

야옹이엄마오래 전

말투는 그사람 인격임

ㅋㅋ오래 전

헤어지든 말든 상관없는데 ㅋㅋㅋ 그냥 봐도 님들은 서로 생각하거나 대화하는 방법이 다른듯. 틀린게 아니고 다른 듯.

ㅎㅎ오래 전

결혼하고 많이 싸우실거같네요 결혼하고 쭉 잘사시려면 님이 예랑이 말투에 대해선 애초에 포기하시는게 나을듯해요 원래 결혼전 티끌같던 단점도 결혼하면 열배스무배 힘들고 크게 다가오거든요 그게결혼이더라구요 님께서 예랑이의 그런 거슬리는점도 다품을만큼 사랑하신다면 원래그런사람이려니 하고 끝까지 품고가시구요 억지로뜯어고칠 생각은하지마세요 고쳐지지도않을 뿐더러 고치려하는 님만힘들게되요 결혼생활 해보면 제말뜻이해하시게될겁니다 결혼전엔 매의 눈으로 상대방평가하고 결혼후엔 장님으로 살아야한단말 있어요 아직 상견례도안하셨다니 결혼하실분에대해서 더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알아보시길... 진심 님을 위해드리는말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