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만난지는 얼마 안됬지만...좋아하게 됬어요...

유현경2013.09.24
조회229

제가 친구와 함께 학원을 옮겼어요.

저랑 친구는 월수금 반으로 들어갔는데 친했던 남자애가 있는 거에요.

'아...다행히다 다 아는 애들이어서...다른 애들도 착한 것 같네..'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그 다음 날,어제 못 봤던 남자애가 들어오는 거에요.처음에는 별 느낌 없었어요.

제 키가 165cm인데 걔는 160cm라서 저에 비해 작아서

그닥 호감도 안 가고 그랬는데.옆에 아까 그 친했던 남자애가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고 있어서 화목토반 애랑 제 친구랑 같이 봤는데 pou게임 알죠?

그 게임중에 막 올라가는거 있잖아요 발판 밟고

근데 그 친한 남자애가 엄청 뚱뚱한데 자기도 이거 올라가면

이렇게 잘올라갈수 있다고 그래서 제가 "넌 그냥 추락하잖아"

이랬더니 화목토반애가 웃는 거에요.

근데 웃는게 너무 예뻐요.남자인데도 정말 웃는게 너무 이쁜거에요.

속눈썹도 마스카라 한 것 처럼 위로 올라가있고.

뭐 그때는 호감이 아주 조금있었어요.

학원이 다 끝나고 친한 남자애랑 제 친구랑 화목토반 남자애랑 같은 반에서

가방 싸고 있었는데 화목토반애가 저한테

"옆에서 보면 예쁜데 앞에서 보면 그냥 그렇네?"

아니 솔직히 여자한테 이쁘다는 소리는 좋은데 그냥 그렇네 하면

존심상하자나요.그것도 초면에.

살작 빈정상해서 그냥 친구랑 같이 가고

한 2주?3주 뒤에 걔가 왔어요.

그래서 '뭐야...왜 또 온거야...'좀 맘에 안들어서 시선도 안 줬어요.

그래서 종이 한장 뜯고 종이학이나 접었는데 제가 접는 종이학은 꼬리를

당기면 날개가 움직이거든요.그래서 그걸 접고 날개를 펄럭펄럭 거리고

있는데 걔가 제 앞자리였거든요?뒤 돌아서 보더니 막 신기하다고 웃는거에요.

그래서 걔가 달라고 해서 줬더니 옆의자에 살포시 올려놓고

계속 계속 접어달래서 접어줬더니 학 가족이라고 거기로 못 지나가게도 해요.

좀 귀여웠어요///

그 다음이 수학 시간이 었는데 문제틀린게 너무 많은거에요.

 그래서 "아...이거 왤케 어려워..."이러고 있었는데

걔가 공부를 잘해요.그래서 저한테 그 시험지 달래서 줬더니

막 자기가 풀어요.그래서 뭐지뭐지 하고있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도 안줘요.

그래서 낙서하나?생각할 쯤에 쌤이 너 왜 그거 풀고 있내고 해서

걔가"어?내가 이거 왜 풀고있었지?"하면서 시험지를 줘서 봤더니

저를 고통받게 했던 문제들이 다 풀려있는거에요.

그래서 우왕ㅋ 좋네 하고 넘어갔지만 지금 생각하면 좀 설레고

그리고 걔가 폰이 망가져서 공유기를 써요.

그래서 저한테 문자알 없다고 해서 폰을 빌려줬는데 자기 번호를 찍어서 저한테

줘요.그때 다른 애들한테도 다 알려줬거든요.다른애들은 다 걔한테 물어봤고

저만 안물어봐서 번호를 찍었나봐요

그리고 문자를 하다보니 몇번 사귀어 봤냐고 5번 이상인지 미만 인지 물어봐서

저는 모두 비밀이라고 했더니 저한테

"뭐 이쁘니까 많이 사귀어 봤겠지ㅋ"이렇게 보냈어요.

막 설레서 오타나고 그랬어요.

다음날 모든 반이 보충이어서 만났는데 너무 궁금하잖아요.

저를 좋아하는지 않 좋아하는지 그래서 너무 답답해요....

저는 걔 조금씩 호감이 생겨가는데...

정말 저에게 생긴일일까 생각도 들고....

내용이 조금 길었지만 읽어주시고 조언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