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에게 반해버림ㅠ

흔남2013.09.25
조회398
일단 허접한 음슴체 양해 바래요ㅠ


학교다니는 25살 흔남임

지금 도레미피자 배달알바하고있음

배달하던중 배가 고파서 매장근처 밥버거집을 갔음

사장님과 사모님이 밝게 반겨주심

그뒤로 2번 사복차림 알바유니폼차림으로가니까 눈에 익이심

사장님이 좋다생각해서 단골로 해야지 이생각했음

여느때처럼 밥버거에서 허기를 달래러갔는데 사장님과 사모님과 어떤 또래 여자가 있음

딱보니까 딸같았음 첨엔 그저 그러려니 생각했음

다음에 또갔을때 또 그녀가 있음

그때 사장님이 도레미피자 전단지없냐길래 하나드리고 나님이 많이시켜주세요 하고 수고하세요라고 말안하고 망할 직업병땜시 맛있게드세요 이래버림ㅠ
전부 빵터졌는데 그때 그녀의 미소를 봐버렸음

잦됌

그녀에게 반해버렸음ㅠ

심장박동수와 설레임이 대뇌 전두엽에 전기충격당해버렸음

어서 번호를 딸 궁리를 생각했음

헌데 갓댐유....추석시즌으로 겁나 못봄ㅠㅠ

앙대겠다싶어서 어제!

생각하고 생각하다 쪽지를 건내주는건 어떨까해서
(그녀가 계산함)수줍은 고백과함께 연락달라고하는 따끈따끈한 쪽지를 손에 쥐고 밥버거집으로 입장!!!

여전히 사장님은 날 반기고 밥버거 1개 주문!!!!

난 이미 경직상태였음

심장은 졸라 뜀

그녀가 계산 도와준다고함

이때다!!!!카드와 쪽지를 동시에!!!!!!!!

................. 는 개뿔......

혼자 얼음해서 그런지 얼음땡을 못하겠는거임...............

쪽지는 손에 움켜만쥐고 그냥 밥버거만 들고 나옴ㅠㅠㅠㅠㅠ


어떡해야함?ㅠ
그녀 부모님있는데서 돌직구를?ㅠ
아님 어제못했던 쪽지건내기 도전?ㅠ
아......

진짜 이러다 쪽나기싫은데 ㅠㅠㅠ

번호 어케땀?ㅠ 조언좀ㅠ


2탄 기대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