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빚쟁이 직장인....

단순이2013.09.25
조회187,384

저는 현재 29세 중소기업 직장인입니다..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무심코 확인해본 월급 통장을 보고

우울해져서.......다들 어찌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보통 사람들 보다 취업이 늦어져서....

직장생활은 어느덧 1년 8개월정도 되어가고요...

현재 정확히 연봉은 퇴직금을 제외한 금액이 삼천만원 정도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4년제 대학을 다니면서...

어느덧 대학 학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기간이 되어버렸다는걸 모르고 지냈었네요

 

8학기중 납입완료한 학기는 2학기뿐이고...

대략 남아있는 금액이 1000만원....

 

한달에 학자금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80만원정도 됩니다..

적금을 50정도 붙고....

부모님 나이도 많으셔서 생활비 명목으로 70정도를 보내고 나니...

 

저에게 남는돈은 특근비로 근근히 버는 돈정도가 되어버리네요...

 

직장생활 어언 2년인데....모은돈 하나 없이.....하~~~

서글프네요.....

 

대부분 학자금 대출을 받고 대학 생활을 하신 분들은....

저와 비슷하시겠지요???

 

29세 직장인.... 아직도 빚쟁이 인생이라니....눈물이나네요 ㅠㅠ

 

댓글 149

28세남자오래 전

Best학자금부터 갚아야지 부모님 드리는게 너무 많네요 한달에 20정도로 줄이고 학자금부터 갚으셈

힘내형오래 전

Best형. 난 28살 직장인이야. 형과 처지가 비슷해. 직장은 서울이고 집이 지방이다 보니 월세도 나가는 처지야. 여자친구 사귀는거 자체가 사치라고 느껴질 만큼 쉽지 않아 나도.ㅠ 주말에 부수적으로 다른 일을 따로 하고, 야근을 많이해서 야근 수당도 꽤 받지만, 제자리 걸음인것 같아. 힘내 형.. 좋은날이 올거야. 형 그리고, 적금보단, 원금 상환을 먼저 하는게 나을거야. (학자금이 보통 5~7프로후반이잖앙) 이자율 높은것부터 하나하나 빨리 정리행. 나도 앞으로 갚아야할게 많긴하지만, 하나 다 갚고 나니까. 기분이 참 뿌듯하더라. 형- 힘내 ╋_╋ 지치지마 ㅠㅠ 좋은날이 꼭 올거야.. 가끔은 판에 언급되는 남자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참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끼고, 부모 잘 만나 아무 걱정없이 사는 친구들이 부럽긴 하지만, 하나하나 내 스스로 해결해가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살고 있어. 사람들의 기준과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칠지는 몰라도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는 사실에 힘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자.

적금오래 전

Best적금을 왜들어 학자금부터다갚아 버려 이사람 웃긴사람이네 적금을 부으면서 학자금을 갚으니까 빡시게 느껴지지 적금을 깨서 학자금 먼저 다갚아버려 - -

에이미오래 전

저도 비슷한 나이의 처지라..공감은 가는데.. 일단 학자금 상환부터 하시는게 급선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적금은 차차 모을 수 있는 상황이 올수 있지만.. 학자금 상환같은 경우는 상환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니... 기한이 넘어버리면 이자에 이자가 붙는 격이 되니깐요.

별콩이오래 전

학자금 먼저 갚는게 우선일거 같아요... 적금 이율보다 학자금 이자가 더 비싸지 않나요?? 저는 님보다는 월급 적은데 열심히 한달에 70~100씩 갚아서 1200만원 갚았어요.... 갚는 동안 좀 돈도 안 모이고 좀 허무하긴 했는데 지금 현재는 너무 좋아요...

000오래 전

저축을 포기하세요. 그러다보면 이자만 늘어나요

R오래 전

돈을 모으는건 빛을 다 갚고 모으는거예요, ; 그리구 부모님 용돈도 너무 많이 드리네요 , 천만원인데 그냥 빡시게 학자금 갚고 그뒤에 돈모으시고 부모님용돈도 많이 드리고하세요,

김주희오래 전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부모님도 용도도 드릴 줄알고..(개인사정이 있으니.. 잘하시는겁니다.-낳아주신부모님을 먼저 챙기는 모습이 멋지네요..-> 그런데 50만원만 드리면..^^너무 많이 줄이면 부모님도 힘드실꺼 같네요..)20만원은 빚을 갚으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어린나이는 아니네요.. 아시죠? 막 쓰고 카드로 생활하는 인생이고 싶겠지만..(차사고.명품갖고 싶고 친구들처럼 해외여행도 가고 싶겠지만.^^) 꾹참고.. 저축하세요..~~그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구요..!!

오래 전

적금 이율이 높나요 대출이율이 높나요?

오래 전

붙긴뭘붙나요 ㅋㅋㅋ

과연오래 전

저도 29세 여자 직장인이예요 늦게 졸업해서 27살 중순부터 직장생활 시작했고 학자금 있었구요.. 연봉은 3100부터 시작했어요. 전 학자금 이자가 8프로에 육박했었네요. 적금보다 이자가 훨씬 높아서.. 그래서 적금은 아예 안들고 월급이 들어올때마다 최대치로 목돈으로 상환했어요 빚이란게 너무 싫어서. 월급날 한번에 백오십, 상여받는달은 이백만원씩 막 때려부으니까 금방 갚더라구요.. 입사 일년만에 빚 청산하고 그 뒤부터 적금넣기 시작했구요 백만원씩 부어서 벌써 천팔백쯤 모았어요. 저도 중간에 부모님 급전 때문에 몇백씩 드리기도 했지만요.. 매달 나가는 부모님 용돈 줄이시라 하고 싶지만 용돈이 이니고 생활비라면.. 님은 님대로 사정이 있으실테니 함부로 말씀 못드리지만 적금 대신 목돈으로 빨리 학자금 갚고 그뒤에 적금으로 모으는게 나을 것 같네요. 하나씩 해나가세요.. 돈은 나뉠수록 힘이 적어진다는게 제 생각이라서요.

ㅎㅗㅎ오래 전

이글 자작같은데? 대충 봐도 학자금 대출 1000 만원 남았으면 이자 싼 곳에서 천만원 대출 받아 학자금 갚아버리고. 이자만 10만원 정도 나가게. 기한 2년 정도. 일시 상환으로 해놓고 80╋50 해서 한달에 100짜리 1년 적급 부으면 일년 후 적금 받아 상환하고도 200넘게 남네. 매달 남는 여유돈도 일이십으로 주택적금하나 더 들어놓고살겠네.. 이렇게 대책없이 사는 멍청이가 정말 있는거야? 직장생활2년...이 아니고 20년을 해도 이런식이면........ㅉㅉ 그렇게 일년만 빡세게 해서 빚 털고 1년짜리 50 짜리 30짜리 적금 두개로 시작해서 매년 통장 늘려가면 5년안에 1억은 모을텐데..

본좌록오래 전

이명박 박근혜 독재정권 하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마음이 조금은 편해 지실 겁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단순이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