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적이고 잠수타는 남자친구...

나야2013.09.25
조회936

제가 지금 잘 하고 있는건지... 너무 고민이 되어 글씁니다

 

200일 정도 된 커플입니다

 

남자친구가 챙겨줄 땐 잘 챙겨주고, 또 자기가 세운 목표가 있음 열심히 매진하는

 

괜찮은 남자라 생각되는데..

 

계산적인 모습들이 너무 눈에 보여요...

 

자기가 먹고 싶어하는 카페나 음식점에 가자해서 따라가면 계산할 땐 그냥 가만히 서있습니다..

 

나보고 계산하라는 소린가.. 황당한 나머지 제가 계산하고... 생각해보니 이게 뭔가 싶네요..

 

제가 그렇다고 데이트 할 때 돈을 안내는 건 아니에요..

 

제 주의가 계산은 남녀반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터라

 

남친이 사면 그 다음은 꼭 내가 사고 어느날은 제가 더 많이 계산할 때도 있고 그러거든요..

 

데이트 할 때 마다 제가 먼저 돈을 내는 날이 많아지니깐 점점 저에게 계산해주면 좋을텐데~

 

라는 뉘앙스의 말을 풍기기도 하고.. 음료수 사먹으러 가자면서 지갑을 안가져 오기도 하고..

 

그외 등등... 

 

전체적으로 보면 데이트 비용은 거의 반반 부담하지만 계산적인 남친의 모습이 보일 때마다

 

제가 버릇을 잘 못 들인 건가.. 데이트 비용은 반반하자 라는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 모습 보여주지 않아도 내가 낼께 하면서 알아서 계산할텐데도 하....

 

게다가 가끔씩 잠수도 탑니다.. 잠수라고 해봤자 5~6 시간뒤에 답장을 주거나 하는건데.. 어느날은

 

하루 종일 연락이 잘 안될때도 있었구요..  그냥 피곤해서 계속 잤다고 하더라구요

 

연락 때문에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고쳐달라고 몇번이나 말을 했는데도 사람 성격이

 

원래 그런건지 잘 안고쳐지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친구를 정말 위하고 생각한다면

 

연락은 꼬박꼬박 해줄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남자친구도 저도 학생이라 그렇게 막 바쁜것도

 

아니고 뭐하고 있는지 대충은 아는데도 연락을 안해주니깐 서운한 맘만 커져가고 혼자 우는 날도

 

많네요..

 

만날 땐 절 좋아하는 것 처럼 잘해주고 하트뿅뿅 눈빛발사도 하는데..

 

계산적인 모습과 제 기대만큼 연락이 안되는 남친의 행동이 너무 가슴아프게 하네요...

 

남친한테 고쳐달라고 말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저도 이제 점점 지쳐갑니다..

 

아직 좋아하지만 저런 행동들이 하나하나 보일때마다 더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들것 같아

 

이별을 해야할까 고민되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지금 하는 판단이 옳은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