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몰카..무서워요

어떡해2013.09.26
조회3,046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제목그대로 버스에서 몰카 촬영을 당한것같아요..

이제부터 제가 오늘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릴게요ㅠㅠ



네시 반쯤에 하교를하고 버스를 타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의자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서서 가고 있었어요

제 앞에 앉아 있던 사람은 어떤 모자를 쓴 남자였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던 도중에

그 남자분이 아니 그새끼가 택배 박스였는데 손으로 들고 다닐수있는 작은 박스였습니다.

그걸 들고있는데 좀 이상하게 박스 면부분이 밑에서 제얼굴 쪽으로 향하게 들고있는거에요

뭔가 거슬기리 했지만 거의 몰카는 다리나 그런곳 찍자나요

그래서 그냥 거슬려도 사람도 꽉차서 들어갈곳도없었고 어쩔수없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좀빠져나간후에 저는 뒤쪽으로가 빈자리에 앉아서갔죠

내릴때도 문열리고 그때 바로 일어나서 후다닥 나갔는데 언제 내렸는지 그 새끼도 같이 내려서 저를 앞질러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거리 신호등에서 건너야했었는데 그새끼는

사거리신호등에 서있지도 않고 다른 골목쪽으로 걸어가더라구요.

아..우리동네 사람인데 착각한건가 생각하며 신호등 건너 저는 저희집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언제 왔는지 또 제앞을 앞질러 가는거에요.

근데 한쪽 손에 박스를 들고가는걸 보니 박스한쪽에 작은 구멍 같은게 보였어요.

그때 거기로 찍었구나 생각도 들고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계속 집쪽으로 가다가 집에 다왓길래

그새끼가 뒤도안돌아보고 가길래 그냥 집에 후다닥 들어왔는데

들어오고 생각드는게 그 구멍에 카메라가 있다면 내가 집으로 들어가는것도 찍혔겠구나 그제야 이런 생각이 났어요!!ㅠㅠㅠ

그리고 제얼굴쪽도 찍은것같고 그래서 더 찝찝해요ㅠㅠ

얼굴 찍고 집찍히고 밖에나가기도 무서워서 오늘 하루는 독서실도안가고 집에만 박혀있었어요..

ㅁ그냥 지금 너무 무섭고 내일이나 언제든지 그사람이 찾아오면 어떡해야할지 복잡하고ㅠㅠㅠㅠ

경찰에 신고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