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연휴 전날 수술을 마치고 입원했던 은비가 지난 월요일 퇴원을 했답니다 퇴원후 옆동지인꼐 위탁 맡기려 했는데 소독도 해야하고 약도 먹어야 하고 병원도 가야 하는만큼 맡기기가 그러해서 저희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퇴원 첫날 늘 지내던 화단이라 낯설지 않는가봅니다 화단을 내려다 보며 어미를 부르며 앵!앵!~~ 은비가 앵앵 거리자 어미 진주가 화단에 나타납니다 집안에선 은비가 울고 화단에서 은비 찾느라 진주가 웁니다 시시떄떄로 울어대는 통에 제가슴은 시커멓게 타들어 갑니다 시끄럽다고 이웃에서 항의할까 불안불안 잠자고 출근해야 하는 남편역시 잠을 이루지 못하네요 진주는 잠깐씩 울다 조용해지는데 낯선곳에서 수술하고 돌아온 은비는 어미 소리까지 들려서 그런지 밤새 울어댑니다 덕분에 남편 날밤새고 출근했네요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모기 떄문에 잠이 안오는거니 신경 쓰지말고 자라는데 어찌나 미안하고 고마운지...눈물이 핑! 퇴원 이튿날 어미가 화단앞을 왔다갔다 하니 나가려고 난리를 치기에 꼬리 상처에 균들어 갈까봐 도배를 했네요^^ 패드까지 깔아 놓으니 아예 창틀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화단에 왔다갔다 하는 어미를 내려다 보기도 하고 오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네요 편하게 앉아서 구경하라고 좀 높은자리 마련해 주었더니 전망좋다며....지그시 바라봄서 눈인사도 하네요 은비 상처 다른아이들이 건드릴까 싶어 은비 공간을 베란다에 따로 마련해 줬는데 짱아,핑크,꼬미와 얼굴 익히기를 시도합니다 실내에 익숙치 않아 그런지 잠시 머물다 베란다로 나가네요 아마도 베란다가 편한듯해요 그날저녁 혼자 노는 은비가 심심해 보여 위문병 으로 꼬미군 섭외... 조심스레 은비곁에 내려놨습니다 은비는 꼬미가 싫지 않은지 호기심을 보이네요 반면 꼬미는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며 요상시런 개구리소리 까지 내면서 난리 치더니 10분도 못버티고 자르만 틈바구니를 삐집고 탈출에 성공하네요 다행히 이틀째란 그런지 어미 진주도 은비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앵!~ 앵! 거릴뿐 수면에 방해될만큼 울지도 않고 안정을 찾아갑니다 퇴원 삼일째인 어제는 은비 병원가는날... 수시로 거실로 은비를 데려와 아이들과 어울리게 했습니다 삼일째라 그런지 간혹 하악!~ 위협만 할뿐 비교적 네아이 모두 서로 탐색하며 적대감은 보이지 않기에 안심이 됩니다 병원가서 상처 치료 받고 잘아물었다는 선생님 말씀도 계셨어요 1차 접종까지 하고 왔습니다 어젯밤은 가뭄에 콩나듯 앵!~ 앵! 거릴뿐 우는 횟수도 시간도 현저히 줄어 들었고 혼자서 장난감 가지고 잘 놀아 줍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간만에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했네요 은비 스스로 거실로 들어와 잠시 놀다 나가기도 하고 꼬미한테 장난도 걸어 봅니다 . . . . . . . . . 그리고,,, 몇시간 후 업무 보는 내내 조용해서 나가보니 테이블 도 낮다 싶었는지 좀더 높은 위치에 있는 안쓰는 신발장 위에 캣타워 삼아 올라가 앉아 있습니다 그때 어제 까지만 해도 뛰어넘질 못해 꺼내달라고 난리치던 꼬미가 분리해놓은 테이블 위를 점프해서 은비 있는곳으로 오네요 그리곤 살..금! 살~~~금!! 처음으로 은비곁에 먼저 다가갑니다 은비 곁에 데려다 놓으면 화들짝 놀라던 꼬미 처음으로 먼저 은비를 찾아나섰고 다가갔습니다 은비 자리가 탐이 났을까요? 은비 와 꼬미 자리 쟁탈전을 벌이네요 윗칸에 자리하나 또 만들어 줘도 굳이 서로 1층 차지 하겠다고 육탄전 벌이고 있습니다 심하게 공격성은 보이지 않길래 장난 치는거구나... 하고 지켜 보고 웃었습니다 오뉴월 한나절 햇살이 무섭다고 몇일 빠른 은비 짬밥에 꼬미가 2층 셋방을 선택 했나봅니다 마지못해 2층으로 입주 했지만 억울한지 시시떄떄 틈사이로 도발을 해보는 꼬미선수! 투닥투닥 서로 쨉을 날리기는 하나 싸우는 모습은 아니네요... ㅋ ^^ 그래....녀석들아!~~~ 아가들은 싸우면서 크는기다..... 하고 업무좀 보고 궁금해서 다시 가보니 . . . . . . 허참!!~~~~~~ 뭐 이리 신통방통 하고 기특하고 깜찍한 아가들이 다 있답니까???? ㅋㅋㅋ 둘이서 저렇게 사이좋게 마주보고 누워 앞다리 하나씩 걸쳐놓고 있다가 절 쳐다 보네요 꼬미가 지몸 단장하다 한번씩 은비 앞발도 그루밍 해주는데.... 야들 절친 된거 맞지 싶습니다 ㅋ 많이 걱정 했는데 잘어울려 줘서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지...... 꼬미가 함꼐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어미 찾는다고 내다보는 일도 어미 찾는다고 앵앵 거리는 소리도 전혀 없고 조용합니다 저렇게 있다 장난 치는지 잠시 투닥투닥 하고 그러다 또 요렇게 다정하게 앉아있습니다 은비 상처도 잘 아물고 있고 꼬미 와서 잘 어울리고 생전 처음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는 초보 집사라 한동안 정신없이 바쁘고 멘붕 상태에 집안은 그야말로 초토화!!! 였는데 이제서야 조금 숨돌릴수 있게 생겼답니다 우리 은비 꼬미 정말 깜찍하고 예쁘죠?^^ 은비 걱정해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하나하나 답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반동방 가족 모두 행복한 오후 되세요~~ 16
신통이 방통이 은비&꼬미
안녕하세요
추석연휴 전날 수술을 마치고 입원했던
은비가 지난 월요일 퇴원을 했답니다
퇴원후 옆동지인꼐 위탁 맡기려 했는데
소독도 해야하고 약도 먹어야 하고
병원도 가야 하는만큼
맡기기가 그러해서 저희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퇴원 첫날
늘 지내던 화단이라 낯설지 않는가봅니다
화단을 내려다 보며 어미를 부르며 앵!앵!~~
은비가 앵앵 거리자 어미 진주가
화단에 나타납니다
집안에선 은비가 울고
화단에서 은비 찾느라 진주가 웁니다
시시떄떄로 울어대는 통에 제가슴은 시커멓게 타들어 갑니다
시끄럽다고 이웃에서 항의할까 불안불안
잠자고 출근해야 하는 남편역시 잠을 이루지 못하네요
진주는 잠깐씩 울다 조용해지는데
낯선곳에서 수술하고 돌아온 은비는
어미 소리까지 들려서 그런지 밤새 울어댑니다
덕분에 남편 날밤새고 출근했네요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모기 떄문에 잠이 안오는거니 신경 쓰지말고 자라는데
어찌나 미안하고 고마운지...눈물이 핑!
퇴원 이튿날
어미가 화단앞을 왔다갔다 하니
나가려고 난리를 치기에
꼬리 상처에 균들어 갈까봐 도배를 했네요^^
패드까지 깔아 놓으니 아예 창틀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화단에 왔다갔다 하는 어미를
내려다 보기도 하고
오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네요
편하게 앉아서 구경하라고
좀 높은자리 마련해 주었더니
전망좋다며....지그시 바라봄서 눈인사도 하네요
은비 상처 다른아이들이 건드릴까 싶어
은비 공간을 베란다에 따로 마련해 줬는데
짱아,핑크,꼬미와 얼굴 익히기를 시도합니다
실내에 익숙치 않아 그런지 잠시 머물다
베란다로 나가네요
아마도 베란다가 편한듯해요
그날저녁
혼자 노는 은비가 심심해 보여
위문병 으로 꼬미군 섭외...
조심스레 은비곁에 내려놨습니다
은비는 꼬미가 싫지 않은지 호기심을 보이네요
반면 꼬미는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며
요상시런 개구리소리 까지 내면서
난리 치더니 10분도 못버티고
자르만 틈바구니를 삐집고
탈출에 성공하네요
다행히 이틀째란 그런지
어미 진주도 은비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앵!~ 앵! 거릴뿐
수면에 방해될만큼 울지도 않고
안정을 찾아갑니다
퇴원 삼일째인 어제는 은비 병원가는날...
수시로 거실로 은비를 데려와 아이들과 어울리게 했습니다
삼일째라 그런지 간혹 하악!~ 위협만 할뿐
비교적 네아이 모두 서로 탐색하며
적대감은 보이지 않기에 안심이 됩니다
병원가서 상처 치료 받고 잘아물었다는
선생님 말씀도 계셨어요
1차 접종까지 하고 왔습니다
어젯밤은 가뭄에 콩나듯 앵!~ 앵! 거릴뿐
우는 횟수도 시간도 현저히 줄어 들었고
혼자서 장난감 가지고 잘 놀아 줍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간만에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했네요
은비 스스로 거실로 들어와 잠시 놀다 나가기도 하고
꼬미한테 장난도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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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시간 후
업무 보는 내내 조용해서 나가보니
테이블 도 낮다 싶었는지
좀더 높은 위치에 있는 안쓰는 신발장 위에 캣타워 삼아
올라가 앉아 있습니다
그때
어제 까지만 해도 뛰어넘질 못해 꺼내달라고
난리치던 꼬미가 분리해놓은 테이블 위를
점프해서 은비 있는곳으로 오네요
그리곤
살..금! 살~~~금!! 처음으로 은비곁에 먼저 다가갑니다
은비 곁에 데려다 놓으면 화들짝
놀라던 꼬미
처음으로 먼저 은비를 찾아나섰고 다가갔습니다
은비 자리가 탐이 났을까요?
은비 와 꼬미 자리 쟁탈전을 벌이네요
윗칸에 자리하나 또 만들어 줘도 굳이
서로 1층 차지 하겠다고 육탄전 벌이고 있습니다
심하게 공격성은 보이지 않길래
장난 치는거구나... 하고
지켜 보고 웃었습니다
오뉴월 한나절 햇살이 무섭다고
몇일 빠른 은비 짬밥에
꼬미가 2층 셋방을
선택 했나봅니다
마지못해 2층으로 입주 했지만
억울한지 시시떄떄 틈사이로 도발을 해보는
꼬미선수!
투닥투닥 서로 쨉을 날리기는 하나
싸우는 모습은 아니네요... ㅋ ^^
그래....녀석들아!~~~
아가들은 싸우면서 크는기다..... 하고
업무좀 보고 궁금해서 다시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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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뭐 이리 신통방통 하고 기특하고 깜찍한 아가들이
다 있답니까???? ㅋㅋㅋ
둘이서 저렇게 사이좋게 마주보고 누워
앞다리 하나씩 걸쳐놓고 있다가
절 쳐다 보네요
꼬미가 지몸 단장하다
한번씩 은비 앞발도 그루밍 해주는데....
야들 절친 된거 맞지 싶습니다 ㅋ
많이 걱정 했는데 잘어울려 줘서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지...... 꼬미가 함꼐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어미 찾는다고 내다보는 일도
어미 찾는다고 앵앵 거리는 소리도
전혀 없고 조용합니다
저렇게 있다
장난 치는지 잠시
투닥투닥 하고
그러다
또
요렇게 다정하게 앉아있습니다
은비 상처도 잘 아물고 있고
꼬미 와서 잘 어울리고
생전 처음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는
초보 집사라 한동안
정신없이 바쁘고
멘붕 상태에
집안은 그야말로 초토화!!! 였는데
이제서야 조금 숨돌릴수 있게 생겼답니다
우리 은비 꼬미 정말 깜찍하고 예쁘죠?^^
은비 걱정해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하나하나 답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반동방 가족 모두 행복한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