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판에 써본 글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관심 가져 주실 지 몰랐네요 ^^ 일단 감사합니다. 베플에 대한 얘기 드리겠습니다. 일단 자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가 어쩔 수 없죠, 그렇게 느끼시는 건데,.. 근데 전 인터넷 상에서 자작글 쓰고 관심 받고 싶어하는 성격이랑은 거리가 많이 멉니다. 이 글 또한 100% 제 진심이구요. 저는 재벌 집 아들이라고 언급 드린 적이 절대 없습니다. 왜 그렇게 해석하셨는 지 모르겠네요. 오빠 말로 오빠 집에 잘 사는 편이니까... 라고 말한거고 그 말이 진심이라도 집 잘사는 사람이 한 둘인가요.. ? 그리고 대쉬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구요, 외모는 자랑같아서 언급 아예 안했지만 캐스팅 2번 받 았었고 수지닮았단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저한텐 과분한 말이구요,. 이미지가 닮았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미지 연상 안되게 한 건 제 잘못인 것같네요, 제가 자랑처럼 들릴까봐 최대한 얘기를 길게 안했거든요.... 그리고 학교에는 비비랑 마스카라 정도만 하고 다닙니다. 원래 쌩얼이 더 자연스럽단 얘기도 많이 듣고 그게 편하고 자신있어서 그냥 그렇게 다니고 옷도 신경 많이 안써 요. (못쓰는 게 더 맞는 말이겠죠? ) 부모님 집 지어드린 단 얘기때문에 많이 현실성이 없어보이셨나본데요, 이건 단순한 생각일 수 도 있는데 어릴 떄부터 지하방에 힘들게 사는 부모님 보면서 자연스럽게 생겼던 마음이 이 담에 크면 꼭 부모님 좋은 데서 살게 해드려야지! 이런 생각이 마음 깊은 구석에 자리 잡았고 클 때까지 그런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 한 거고 지금도 버리고 있지 않은 거에요. 저도 지금 상황으로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거 알아요 하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씩이라도 모으고 있는 거랍니다. 집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을 위해 모으는 돈이니 그 만큼 마음이 편안하니까요./. 그리고 저도 제 자신에게 투자를 안하는 거 맞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절 너무 힘들게 키워주셔 서 어머니께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아끼고 돈 모으고 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위한 투자를 하도록 노력해볼게요 :) 제 자신을 위해 투자하기 힘든 건 밥 한끼 제대로 못드시는 부모님 모습때문에 그렇게 되네요.. 저도 여자고 사람이기 떄문에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고 욕심이 많아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부모님 모습 떠오르면서 이거만 참으면 한 끼 제대로 드시겠지..이런 생각으로 참고 참는 생활이 반복돼서 그런 것같아요 ㅎㅎ 아 그리고 댓글에 통역알바에 대한 얘기가 많으신데요 저는 현재 영어영문학과 전공하구 있구요 요, 고등학교 때 선생님을 잘 만나서 그 선생님 아는 분이 알바 자리 내 주신 거구요, 알바 그렇 게 하면서 장학금 받기 힘들다.. 라고 하시는 데 알바하면서도 책보고, 집에와서 잠 자는 시간 아 껴가며 책 보고 틈틈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거 쓸 시간은 있냐? 라구요? 힘들 때 가끔은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은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 주 신 적은 처음인데 역시 악플이 가슴이 아프네요. 특히나 진심을 담아서 쓴 글인만큼 답정너, 자 작글로 봐주시니까 속상해요.. 제 글 실력 탓인 것같고, 여기서 하소연 한 것도 잘못인 것 같네 요. 그래도 좋게 써주신 분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됐어요. 악플이든 선플이든 제 글 읽어주신 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_^ 계속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댓글은 하나하나 읽어봤어요 ^_^ 처음에는 답변하다가 점점 많아져서 여유가 안생겨 읽기만 했네요.ㅠ_ㅠ 답변 못 달아드린 분들은 죄송하구요 그래도 저 믿어주시고 위로와 격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 이제 월요일인데 모두 좋은 한 주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2학년 여학생이구요 대학교에 입학 한 뒤로 한 번도 남자친구를 사귀지 않았어요. 대시하는 남자는 정말 많았는데 받아줄 수가 없었어요. 제 스타일인 남자도 많았고 연애도 정말 하고 싶어요. 근데 경제적인 부담때문에 연애하기가 너무 부담스럽네요. 집안 형편이 많이 안좋은 편이라 어릴 때부터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 참고 효녀답게 살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공부도 정말 열심히 했고 당당하게 인서울 상위권 대학 합격했지만 등록금에 교통비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나 많네요... 엄마 등록금 부담 안드리려고 대학가서도 고3처럼 공부해서 장학금 꾸준히 받아서 효도하고 있긴 한데 제가 장학금을 받아도 이제 대학 입학할 동생 등록금에,대학 원서비에 부모님 한숨소리가 그냥 들리네요... 학원한 번 안다니고 죽도록 혼자 공부하고 지금까지 뿌듯하게 살아왔고 이제는 연애라는 것도 해 보고 싶어요. 그런데 주변 친구들 보면 연애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남자가 다 내면 자존심도 상할 뿐더러 미안하고 염치없어서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경제적인 이유 하나로 연애라는 것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1년간 마음있던 오빠가 고백을 해서 너무 좋았는데도 거절을 했어요.. 사귀게 된다면 너무나 부담될 데이트 비용때문이었죠. 사랑이 돈과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 아요, 하지만 제 나이에 돈 없이 어디가서 남자친구랑 시간보내고 그럴까요, 분명 필요한 건 돈인 데... 원래는 주변에서 왜 연애를 안하냐는 말에 한 번도 사실을 말한 적이 없었지만 좋아하는 오 빠한테 이유 없이 차기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더니 오빠 집이 잘 사는 편이니까 정말 걱정하지 말고 만나자 하더라구요. 저는 남자가 여유 있어도 제 성격떄문인지 그렇게 못할 것같아서 거절했구요.. 과외, 통역 알바 열심히 하면서 한 달에 알바비 100만원 조금 넘게 버는 데 동생 학원비랑 나중에 엄마 집 지어드리고 싶어서 한 푼도 안쓰고 저금하고 있어요, 저한테는 천원이 정말 큰 돈인데 데이트 비용은 너무나 크더라구요... 저같이 어려운 형편에 있으신 분들,,, 있으실텐데 이런 이유로 저처럼 연애 하지도 못하고 계신가 요? 고등학교 때는 공부 하면서 대학가면 꼭 연애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했는데 막상 오니 연애도 못하고... 이렇게 외로운 느낌도 처음이네요 .. 앞으로도 못할까봐 그게 더 속상하고 ㅠ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제 환경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서 걱정이네요 ㅠㅠ 97157
돈이 없어서 연애를 못한다는 건 핑계로 들리나요?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판에 써본 글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관심 가져 주실 지
몰랐네요 ^^ 일단 감사합니다.
베플에 대한 얘기 드리겠습니다. 일단 자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가 어쩔 수 없죠, 그렇게
느끼시는 건데,.. 근데 전 인터넷 상에서 자작글 쓰고 관심 받고 싶어하는 성격이랑은 거리가
많이 멉니다. 이 글 또한 100% 제 진심이구요.
저는 재벌 집 아들이라고 언급 드린 적이 절대 없습니다. 왜 그렇게 해석하셨는 지 모르겠네요.
오빠 말로 오빠 집에 잘 사는 편이니까... 라고 말한거고 그 말이 진심이라도 집 잘사는 사람이
한 둘인가요.. ?
그리고 대쉬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구요, 외모는 자랑같아서 언급 아예 안했지만 캐스팅 2번 받
았었고 수지닮았단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저한텐 과분한 말이구요,. 이미지가 닮았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미지 연상 안되게 한 건 제 잘못인 것같네요, 제가 자랑처럼 들릴까봐 최대한 얘기를
길게 안했거든요.... 그리고 학교에는 비비랑 마스카라 정도만 하고 다닙니다. 원래 쌩얼이 더
자연스럽단 얘기도 많이 듣고 그게 편하고 자신있어서 그냥 그렇게 다니고 옷도 신경 많이 안써
요. (못쓰는 게 더 맞는 말이겠죠? )
부모님 집 지어드린 단 얘기때문에 많이 현실성이 없어보이셨나본데요, 이건 단순한 생각일 수
도 있는데 어릴 떄부터 지하방에 힘들게 사는 부모님 보면서 자연스럽게 생겼던 마음이
이 담에 크면 꼭 부모님 좋은 데서 살게 해드려야지!
이런 생각이 마음 깊은 구석에 자리 잡았고 클 때까지 그런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 한 거고
지금도 버리고 있지 않은 거에요. 저도 지금 상황으로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거 알아요
하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씩이라도 모으고 있는 거랍니다. 집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을 위해 모으는 돈이니 그 만큼 마음이 편안하니까요./.
그리고 저도 제 자신에게 투자를 안하는 거 맞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절 너무 힘들게 키워주셔
서 어머니께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아끼고 돈 모으고 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위한 투자를 하도록 노력해볼게요 :)
제 자신을 위해 투자하기 힘든 건 밥 한끼 제대로 못드시는 부모님 모습때문에 그렇게 되네요..
저도 여자고 사람이기 떄문에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고 욕심이 많아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부모님 모습 떠오르면서 이거만 참으면 한 끼 제대로 드시겠지..이런 생각으로 참고
참는 생활이 반복돼서 그런 것같아요 ㅎㅎ
아 그리고 댓글에 통역알바에 대한 얘기가 많으신데요 저는 현재 영어영문학과 전공하구 있구요
요, 고등학교 때 선생님을 잘 만나서 그 선생님 아는 분이 알바 자리 내 주신 거구요, 알바 그렇
게 하면서 장학금 받기 힘들다.. 라고 하시는 데 알바하면서도 책보고, 집에와서 잠 자는 시간 아
껴가며 책 보고 틈틈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거 쓸 시간은 있냐? 라구요?
힘들 때 가끔은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은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 주
신 적은 처음인데 역시 악플이 가슴이 아프네요. 특히나 진심을 담아서 쓴 글인만큼 답정너, 자
작글로 봐주시니까 속상해요.. 제 글 실력 탓인 것같고, 여기서 하소연 한 것도 잘못인 것 같네
요. 그래도 좋게 써주신 분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됐어요.
악플이든 선플이든 제 글 읽어주신 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_^
계속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댓글은 하나하나 읽어봤어요 ^_^ 처음에는 답변하다가 점점 많아져서 여유가 안생겨 읽기만 했네요.ㅠ_ㅠ 답변 못 달아드린 분들은 죄송하구요 그래도 저 믿어주시고 위로와 격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
이제 월요일인데 모두 좋은 한 주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2학년 여학생이구요
대학교에 입학 한 뒤로 한 번도 남자친구를 사귀지 않았어요.
대시하는 남자는 정말 많았는데 받아줄 수가 없었어요. 제 스타일인 남자도 많았고 연애도 정말
하고 싶어요. 근데 경제적인 부담때문에 연애하기가 너무 부담스럽네요. 집안 형편이 많이 안좋은
편이라 어릴 때부터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 참고 효녀답게 살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공부도 정말 열심히 했고 당당하게 인서울 상위권 대학 합격했지만 등록금에 교통비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나 많네요... 엄마 등록금 부담 안드리려고 대학가서도 고3처럼 공부해서 장학금 꾸준히
받아서 효도하고 있긴 한데 제가 장학금을 받아도 이제 대학 입학할 동생 등록금에,대학 원서비에
부모님 한숨소리가 그냥 들리네요...
학원한 번 안다니고 죽도록 혼자 공부하고 지금까지 뿌듯하게 살아왔고 이제는 연애라는 것도 해
보고 싶어요. 그런데 주변 친구들 보면 연애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남자가 다 내면 자존심도 상할 뿐더러 미안하고 염치없어서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경제적인 이유 하나로 연애라는 것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1년간 마음있던 오빠가 고백을 해서 너무 좋았는데도 거절을 했어요..
사귀게 된다면 너무나 부담될 데이트 비용때문이었죠. 사랑이 돈과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
아요, 하지만 제 나이에 돈 없이 어디가서 남자친구랑 시간보내고 그럴까요, 분명 필요한 건 돈인
데... 원래는 주변에서 왜 연애를 안하냐는 말에 한 번도 사실을 말한 적이 없었지만 좋아하는 오
빠한테 이유 없이 차기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더니 오빠 집이 잘 사는 편이니까 정말 걱정하지 말고
만나자 하더라구요. 저는 남자가 여유 있어도 제 성격떄문인지 그렇게 못할 것같아서 거절했구요..
과외, 통역 알바 열심히 하면서 한 달에 알바비 100만원 조금 넘게 버는 데 동생 학원비랑 나중에
엄마 집 지어드리고 싶어서 한 푼도 안쓰고 저금하고 있어요, 저한테는 천원이 정말 큰 돈인데
데이트 비용은 너무나 크더라구요...
저같이 어려운 형편에 있으신 분들,,, 있으실텐데 이런 이유로 저처럼 연애 하지도 못하고 계신가
요? 고등학교 때는 공부 하면서 대학가면 꼭 연애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했는데
막상 오니 연애도 못하고... 이렇게 외로운 느낌도 처음이네요 .. 앞으로도 못할까봐 그게 더
속상하고 ㅠ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제 환경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서 걱정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