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새벽에 서울역 태워다주신 택시기사님. 5시 30분 KTX 16호차 11D 처자님 고맙습니다.
다른의견2013.09.27
조회1,080
여친과 헤어지고 맘 정리하러 서울 갔다가, 밤중에 전여친 다시 잡을 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 그 다음 날 첫차 타고 다시 내려 간다고 한 수염이 텁수룩한 총각입니다. 꼭 고맙단 말을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 글을 써갈겨 봅니다. 보실지 모르겠지만, 오늘(2013 9월 27일) 새벽 3~4시경 김포에서 서울역 까지 태워다 주신 인상 좋오신 택시 기사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런 저런 푸념을 새벽에 피곤하실텐데 다 들어주시고, 충고해주셔서 감사하니다. 특히 내릴때 제 눈을 보시며, '아파하세요. 아파야지 낫습니다. 대신 젊은 사람이 딴 생각은 하지 말구요. 화이팅입니다.' 라고 하신 말씀 정말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어디 유명한 종교인을 만나도 그런 말씀은 못 들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살면서도 맘속에 새기고 살겠습니다.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결과는 안좋았지만, 기사님 말씀 덕분에 힘내서, 이제는 정말 다 털어버리고 열심히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 KTX서울역 5시 30분 출발 101호 16호차 11D에 앉았던 여자분 고맙습니다. 덮푸리 수염에 이상한 놈이 이상한 상황에서 이상한 질문을 했는데도, 힘내라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술마시고 씻지도 못하고 바로 오는 바람에 불쾌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아직까지 오글거리는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민망하고 쪽팔립니다만 정말 고맙습니다. 현금이 없어서 음료수도 한잔 못사고 껌 하나 달랑......죄송합니다. 내릴때도 쪽팔리고 주무시는거 같아서 그냥 나왔습니다.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서울 깍쟁이란 말 많이 들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혹여나 지인분들이 보시면 감사하단 말 전해주십사 부탁드려 봅니다.
9월 27일 새벽에 서울역 태워다주신 택시기사님. 5시 30분 KTX 16호차 11D 처자님 고맙습니다.
보실지 모르겠지만, 오늘(2013 9월 27일) 새벽 3~4시경 김포에서 서울역 까지 태워다 주신 인상 좋오신 택시 기사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런 저런 푸념을 새벽에 피곤하실텐데 다 들어주시고, 충고해주셔서 감사하니다. 특히 내릴때 제 눈을 보시며,
'아파하세요. 아파야지 낫습니다. 대신 젊은 사람이 딴 생각은 하지 말구요. 화이팅입니다.'
라고 하신 말씀 정말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어디 유명한 종교인을 만나도 그런 말씀은 못 들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살면서도 맘속에 새기고 살겠습니다.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결과는 안좋았지만, 기사님 말씀 덕분에 힘내서, 이제는 정말 다 털어버리고 열심히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
KTX서울역 5시 30분 출발 101호 16호차 11D에 앉았던 여자분 고맙습니다. 덮푸리 수염에 이상한 놈이 이상한 상황에서 이상한 질문을 했는데도, 힘내라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술마시고 씻지도 못하고 바로 오는 바람에 불쾌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아직까지 오글거리는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민망하고 쪽팔립니다만 정말 고맙습니다. 현금이 없어서 음료수도 한잔 못사고 껌 하나 달랑......죄송합니다. 내릴때도 쪽팔리고 주무시는거 같아서 그냥 나왔습니다.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서울 깍쟁이란 말 많이 들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혹여나 지인분들이 보시면 감사하단 말 전해주십사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