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이 제 할머니 장례식날 저보단 친구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글쓴이2013.09.29
조회91,996
남편vs아내 에도 올렸지만 여기가 너 활발한거 같아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긴글이 될거 같네요. 모두 바쁘신 분들이시겠지만, 잠시만 시간을 내줘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외국생활을 오래해서 맞춤법은 양해바랍니다.)















여친이랑은 사귄지 2년반이 넘었고 (해외롱디에요) 서로 양가 부모님을 뵙섰고 내년 5~6월쯤 결혼식을 올리기로 양가에서 약속이 잡혀있는 상황입니다. 다음달에 한국 들어갈때 정식으로 프로포즈 하려고 했구요.이때 식장하고 다 알아볼 계획이구요. 저는 유학생 신분으로 졸업후 취직해서 이민하는 단계구요.















저랑 여친 연애스타일은 남녀가 100% 바뀐 상황이에요. 여친은 힘든일 있으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고 잠수타구요. 저는 다 말하고 서로 의지했으면 하는 스타일 입니다. 평소에 여친으로부터 연락도 거의 없구요.(하루에 톡 1~2번, 전화는 1~2주에 한번 모두 제가 먼저. 휴무는 연락두절.) 처음에 이 문제로 많이 싸웠지만 제가 그냥 포기하니 싸우는건 없어지더군요.















저는 북미쪽에서 사는데 나름 먹고살 정도로 돈은 법니다. 결혼하면 여자친구가 여기로 오기로 약속이 되어있구요. (여자친구도 유학하다 한국에 들어간거라 언어문제는 전혀 없어요)















그동안 여자친구도 한국에사 모든걸 포기하고 여기로 와야된다는 부담감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예민해 있었는데 제가 3일전에 갑자기 집문제로 일이 꼬여서 너무 힘들었어요. 변호사랑 상담도하고 혼자 해결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다 엇그제 한국에 계시는 친할머니까지 갑자기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여자친구한테 SOS를 외쳤어요.















저번주에 여자친구랑 다툼이 있어서 서로 감정이 상한상태였지만 제가 너무 힘들어서 먼저 연락을 했죠. (이 모든일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카톡으로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했지만 그건 씹혔구요)















휴무였는데 일부러 전화를 안받더군요. 어쩔수 없이 카톡으로 할머님이 돌아가신걸 남겼습니다.







답을 기다리다 저는 지쳐 잠들었고 새벽에 카톡이 왔더군요.







[모라위로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도움못되줘서 미안.]















제가 확인했을때 이미 한국은 새벽이라 저는 기달렸어요. 아침에 3번이나 전화했지만 받지를 않더군요. 2시가 다되갈때 전화하니 그제서야 받아서 제가 모라고 했습니다. 무슨 통화가 이리 힘드냐고. 일도 안나갔는데 내가 그렇게 부재중을 남겼으면 해야하는거 아니냐고요.















자기가 할머니 돌아가신거 알았을때는 새벽이라 전화를 못했고 오늘은 늦잠자서 12:30 넘어서 있어났는데 친구하고 약속이 있어서 빨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무 힘들다고 얘기하는데







[미안한데 나 정말 늦었어. 나가야되] 라며 통화를 끊더군요.







그래서 제가 기다릴테니 볼일보고 집 들어오면 전화해 라고하니







[기다리지마. 늦을꺼야] 래서 어차피 캐나다 시간으로 아침이니 걱정말라니







[기다리지 말라고, 혼자 또 기다리다 지쳐서 나한테 뭐라 하지나 말라고]







라고 오더군요....순간 띵~하더군요. 지금 내 상황을 아는 사람이... 어찌 저런말을 할수 있는지...















전 말했죠. 지금 내 상황이 얼마나 힘든데 그렇게 말하냐고...니 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고요.















이렇게 오더군요.







[늦을거 같으니까 기다리지말라는거아냐. 매번 그래왔자나. 내가 어디 나갈때 갔다와서 연락한다하면 1~2시간이면 올거라 생각하고 기다리다가 3~4시간 걸리면 미리 얘기안했다고 자기는 잠도 안자고 내 전화만 기다렸다면서 자기 혼자 매달리는거 같다고 그래왔잖아.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얘기하는거고. 이건 뭐 얘기해도 욕먹고 안하면 안한다고 욕먹고..]







라고 오더군요.















저 1~2시간 연애 초창기에 여자친구가 매번 회식이 있어서 그때 그랬지 그 이후로 저런적 없었어요. 그때 그게 노이로제가 된건지...매번 싸우면 최근엔 하지도 않은걸 꺼내면서 매번 그런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랬어요. 그럼 말이라도 좋게 할수 없는거냐고. "오빠 나 많이 늦을수도 있는데 그럼 오빠 너무 피곤하니깐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내가 집에오면 카톡하고 오빠가 깨어있음 전화하자." 이런식으로요.







나 너 아니여도 충분히 힘들다고. 단 한번이라도 내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생각해봤냐고.







제발 말꺼내기전에 내가 어떤 입장일지 어떤 기분일지 한번만이라도 생각하고 해라.















라구요.







답장이 오더군요.















[과거에 내가 일찍 들어올거라 생각하고 있다가 늦게 오니까 오빠가 화났던게 생각났었어. 표현을 좋게 안했던건 사실이지만 오빠 성격에 또 한없이 기다리기만하다가 지쳐서 더 열받을까봐 기다리지 말라고 한거고. 자주 있는 약속도 아니고 몇달에 한번 약속생겨서 스트레스 좀 풀고 올라하면 꼭 전화로 사람 속 긁어댄다고. 오빠 상황도 힘들거라는거 잘은 모르지만 많이 슬플거 같어. 근데 오빠야 말로 말 막하는거 아냐? 나두 오빠 아니여도 충분히 힘든데 오빠 이럴때마다 돌아버릴꺼 같애. 오빠나 내가 어떤 입장일지 어떤 기분일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라.]















열받아서 전화했습니다. 술집이더군요. 어이가 없고 너무 서러워서 울먹이다 밖이냐고만 묻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톡을 보냈구요.















"저기요. 저는요 지금 따뜻한 밥 한끼 차려줄 사람도, 가족도 없구요 집문제로 고소하네마네하는 상황에 할머니까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 갈수조차 없어요. 너도 많이 힘들겠지만 지금 당장은 내가 너무 힘들고 아파서 당신한테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던거에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제가 몰 그렇게 잘못했죠? 이 순간뿐만이라도 잠깐만 저한테 힘내라고 하는게 그렇게 힘든거였어요?"















[왜 울고 그러냐! 집은 무슨문제때문에 고소까지 당해?]







(집 문제가 있는것만 알지 자세한건 몰라요. 통화를 했어야 알지....)















너무 서러워서 전화해서 말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힘들면 너한테 도움을 요청하냐고. 우리 할머니 내가 추석때도 전화 못했는데 그게 얼마나 후회되는지 아냐고 말하는데...그제서야 할머니가 돌아가신게 현실로 다가오더라구요. 소식듣고 처음으로 통곡을 하면서 울었어요. 그러면서 여친한테 우리 그만할까? 하고 끊을께 하고 바로 끊고 혼자 1시간을 넘게 통곡했네요....















끊자마자 여친한데 [내가 미안하다...]라고 왔지만 그냥 씹었구요.























여기까지가 제 스토리 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장례식에 가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아직 친척분들께 소개도 안했으니 가기 불편하겠죠. 다만 아무리 선약이였다지만...그날 꼭 술을 마시러 갔어야 했을까요? 그리고 이 와중에도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 정이 다 떨어지려 합니다. 다 포기하고 여기로 와야하니 자존심도 상하고 주변 눈치도 보이는 여자친구 상황도 힘든건 백번 이해하지만서도 이건 너무한거 같아요.















여자친구는 저때문에 저번달에 정직원 될수 있는거 포기하고 일도 앞으로 한달만 더 하기로 해서..많이 우울하겠지만....이건 아닌거 같아요.















다음달에 프로포즈 반지들고 한국 들어가기로 예정이 되어있는데...







헤어져야 할까요? 아니면 여자친구가 일을 그만둔후의 행동을 보고서 결정해야 할까요?







(사귀고 몇개월뒤 일을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예민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했어요. 감정조절도 못하게 됐구요. 서비스직이다보니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한가봐요. 상사도 엄청 힘들게 하구요.)







혼란스럽네요. 물론 제가 여친을 더 사랑해서 추진하는 결혼이지만서도...힘드네요.

댓글 131

오래 전

Best옆에서 위로해주다가 술마시러 휭 간것도 아니고 롱디면서,, 님 할나미 돌아가셨다고 여친도 집에서 울면서 시간보내야 하나요?;; 나는 그게 이해가 안되는데.. 술마시고 놀수 있죠. 얼굴 한번 본적없는 다른 사람 할머니인데; 다만 남친이 힘들 걸 알면서 위로문자하나 전화 한통 안한건 문제지만. 딱봐도 님은 소위 '남자치고' 좀 예민하고 여친은 '여자치고' 둔하네요. 안 맞는듯

궁금해오래 전

누구잘못이라기보다 둘이안맞아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 어케사겼대ㅡㅡ

z오래 전

아.. 딱 옛날 내 남친이었던 새끼랑 나 보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소름 돋았다 진짜..... 숨 막혀. 여자랑 님이랑 진짜 안 맞는 거예요. 여자도 나름대로 님한테 질려하고 있다고요.. 님 혼자 포기하고 혼자 참는 것 같겠지만 아니거든요. 전 진짜 읽는 내내 그 새끼랑 너무 정확히 오버랩돼서 옛 기억이 더럽게 떠올라 힘들었네요. 살면서 님도 힘들고 여자도 힘들어서 결국 갈라설 거예요. 마음 정리하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그리고 나 힘든데 나 좀 봐줘 징징징 이건 남자든 여자든 진짜 지양하는 게 좋아요. 아무리 힘드시더라도 결국 본인의 일인 이상 연인 간이라도 님의 감정과 상황에 공감하는 건 한계가 있다는 걸 인정하시길. 서로에게 부담감만 안길 뿐 저는 여자지만 저 여자분과 같은 성향이라 힘들수록 남자에게 기대지 않고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냅니다.. 어차피 상황을 백퍼센트 알지도, 내 감정을 완벽히 이해하지도 못하는 상대에게 나와 이 아픔을 공유하고 공감하자고 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네요. 자기 아프다고 했는데 미리 잡혀 있던 약속에 나갔다고 서운하다고 내내 숨막히게 하다가 결국 내가 화냈더니 울던 그 새끼가 떠올라 갑자기 머리가 멍합니다. 근데 다른 일도 아니고 남자친구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데 저런 식으로 나오는 건 저 여자가 이상한 거. 하지만 읽어보니 딱 이 일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님의 그동안의 태도에 저 여자가 질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히스테릭한 태도를 보인 거고요. 그리고 사실 부모님 상과 조부모 상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많이 다른 크기예요. 본인은 가슴이 아파도요. 친구 간에도 조부모상에까지 참석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만 봐도요. 무튼 비참하시죠. 그러니 살면서 너무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님 자존감은 낮아지고 상대방도 숨막히고 질려합니다. 진짜 제대로 경험해본 입장에서 하는 얘기네요.

띠용오래 전

와나ㅋㅋㅋ댓글미친다 주위에상당해본적없는 십대나 미친이십대이길빈다 진짜..티비나 인터넷에 쌩판모르는사람들의 죽음에도 그렇게 매정하진못하겠고만 하물며 장래를약속한 연인이 그리힘들어하는데.진심 댓글도 글속의 여자도 짜증남

오래 전

여친 말과 행동, 나는 백퍼 이해가는데..;;내가 이상한가? 극도로 스트레스 받는데 옆에서 저러면 화풀이 대상만 되어버림..서로 힘든데 서로 안 듣고 자기 얘기만 하고있는 상황..그래두 여친이 끝내 미안하다 했네.. 수험생 시절 남친한테 히스테리부리던 내 모습이 생각남..그러다 차임ㅎ 그 이후 감정을 절제할 수 있게 됨..

내남친같다오래 전

어떤 부분이 맘 상했는지 알 것 같은데 글쓴이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할머니면 아직 여친이랑은 정말 먼 관계 아닌가요... 물론 여친이 글쓴이 생각해서 위로라도 좀 성심성의껏 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근데 글쓴이 보니까 평소 어떤 상황이 어떻게 힘든지 자세히 말 안해주고 그냥 대충 나 요즘 좀 힘들어 해놓고 상대가 몰라주면 그때서야 징징대면서 나 이런것 때문에 힘들었단 말이야! 하는 타입인 것 같음... 괜히 나쁜 사람 된 느낌;; 여친이 무심한 타입이긴 한데 글쓴이도 너무 징징대는 느낌이 있어요... 받아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그거 사람 지치게 만들어요ㅠㅠ 저랑 제 남친이 딱 그러는데 그냥 서로 안 맞는 것 같아요.

오래 전

내생각에는 여자는 좀 마음이 많이 식은거 같은데. 약속있고 약속때문에 나가는건 뭐라 할순없긴함. 남친이 근처에 있는것도 아니고 해외에 있기 때문에 뭐 만나서 위로를 해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만약 내가 저 여자친구였다면 저렇게 답장을 하지 않았을 듯. 어찌됐던 남친의 할머니가 돌아가신거고 늦었다하더라도 나가면서 연락할수 있는거고. 문자로도 훨씬 성의껏 했을거 같음. 아무리 냉전상황라 그래도 일종의 휴전할만한 내용이잖아. 글쓴님 힘내세요.

오래 전

보니까 잘 넘길 수 있어요. 큰일같지만 롱디고 이번 일 있기전에 감정이 서로 안좋아진 상태네요. 여친은 여친대로 님땜에 정직원 포기해야 할 상태로 스트레스 받다가 카톡보니 연락문제로 님이 좀 많이 터치하는 스타일 같은데 사소한게 쌓였나보네요. 님은 님대로 상황이 힘들고 그런 주변환경속에서도 여친 프로포즈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고.... 상황이 자꾸 꼬일 뿐 마음은 누구보다 생각하고 있었겠죠? 일단 섭섭해 하지 말아요. 님 마음은 알겠는데 먼저 이러이러하고 난 이것이 섭섭했다, 물론 싸워서 전달하지 못한 내용이 이렇게 있으니 니가 모른건 당연하지만 내 입장에선 이랬다.. 하고 잘 풀어봐요. 감정적으로 내맘만 알아줘 하지 말구요. 그럼 여친이 또 뭐라 할지 몰라도 그래도 삐죽삐죽거리면 그 여자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여자구요. 자기가 잘못한 것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전달하고 그 담에 자기가섭섭했던 거나 생각했던걸 들려주면 또 여친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서로서로 맞춰나가여. 힘내세요. 저도 롱디 해봐서 님 마음 알아요. 곁에 있으면 금방 풀릴 일들도 진짜 쌓이고 쌓여서 헤어지게 되드라구요... 힘내시구 진지하게이야기 해보세요.!!!

바다오래 전

제가 보기엔 결혼을 좀 미루시던지.. 아니면 다시한번 고려해보시면 좋겠네요... 저도 갑작스럽게 친할머니를 잃어봐서 아는데 그 당시엔 진짜 사람이 제정신이 아닙니다. 슬픈 감정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기 전에 자동적으로 눈물부터 흐릅니다. 전 이때 진짜 친구들이 누군지를 알게됐죠. 정말 아끼는 친구지만 그렇게 자주 연락하지 않다가 이 일로 문자를 남겼을 때 일 끝나고 피곤할텐데 1시간 고속도로 달려 문상 온 친구... 문자보자마자 달려와준 친한 언니... 진짜 그때의 고마움과 위로는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제 아버지께 아직 결혼 허락받지도 못한 상황에서 얼굴에 철판깔고 첫날부터 마지막 장지에 가는 날까지 다 참여하고 도와줬습니다. 남자분은 여자분에게 이렇게까지 해달라는 것도 아닌데 여자분이 자신의 힘든것만 보는 상황... 여자분이 조부모님을 잃어보지 않으셨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서로의 coping style이 너무 맞질 않습니다. 결혼... 조금 미루시며 서로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시던지 아니면 다시 고려해보시길...

황이정오래 전

여자넘불쌍하다 남자가 저렇게 사람지치게하고숨막히게하고 의지하게하는스타일인데 새로운곳에서 이민까지가서 저런남자한테 의지하고살지도못하겠네 아마 첫베플은 의존적인 여자만추천눌럿을것같다 예상컨데 여자가 이일을계기로 님에게 있는정도 같이떨어질것같다 미국가기전 친구랑 미리약속한선약도 못가는게말이되냐 그리고 힘든건알지만 솔직히 얼굴도뵌적없을 할머니인데 공감안되는건 당연한거아니냐혼자엄청 예민하게받아드리고 자기스트레스를 남한테 전가한거 같다. 진짜여자남자역할이 바뀌었네 답답하다

뭐지오래 전

여친이란 x이 개싸가지네. 당신 사랑하긴 하는 거임? 전혀 안 그래 보이는구만. 안 그래도 힘든 시기에 그런 애물단지 붙잡고 있지 말고 뻥 차버려요. 대체 무슨 생각인 건지. 오다가다 얼굴만 아는 사이라도 친할머니 돌아가셨다면 짠해서 등이라도 한번 토닥이겠구만.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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