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고3 히스테리때문에 정신병걸릴지경

재수해라2013.09.29
조회160,601
방탈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런 글 처음이라 어디에다 쓸지몰라 많은사람들 얘기 듣고 싶어 이곳에 씁니다.



너무 화가 나네요. 방금 전에도 한바탕 했습니다.



전 27남자고요. 회사에서 많이 가깝진않지만 제 사정에도 괜찮고 해서 전세를 얻어 이사를 한지 이제 2주 되었습니다. 이사하는 순간부터 그 학생어머니가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을 하시더라고요. 딸이 고3이라고요.



그 이후로도 티비 키기만 하면 시끄럽다고 그 여학생 소리소리 지르는게 다 들리더라고요. 지는 돼지 멱따는 소리로 노래부르면서요. 퇴근하고나서 청소하려고 저녁에 진공청소기 돌리고 있을때 그 여학생이 찾아오더라고요. 대뜸 예의가 없다네요. 그때 8시 40분이었는데 밤늦게 진공청소기 돌리는게 얼마나 무례한 행동인지 아냐고 따지더라고요.



처음 3일간은 그래.. 고3이고 여자애니까 여민할수도 있지 이런 식으로 진공청소기도 안쓰고 빗자루로 쓸고 교회에서 찬양할때 제가 기타를 치는데 그것도 매번 교회 연습실에가서 연습하고 티비도 폰으로 이어폰끼고 들었는데



그냥 웹서핑을 하고 있는데 그 학생 엄마가 와서는 딸아이가 공부하는데 시끄럽다고 얘기한다고 주의좀 해달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때 너무 화가나서 경찰부르고 엄청 싸웠네요. 그 기집애가 지 모의고사 얼마 안 남았다고 소리소리를 지르는데 저도 걔보고 정신과좀 가보라고 환청까지 들리냐고 싸웠네요.



그 아파트가 전혀 방음이 안되어있을리도 없고 사소한 소음은 감안하고 사는게 아파트 아닌가요? 제가 티비를 크게 트는것도 스피커 터질정도의 락음악을 듣는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집도 그렇게 안커서 제일 작은 5로해서 거의 들어요.



저도 나름 서울의 괜찮은 대학교 정치외교 전공해서 회사 입사했지만 그런 히스테리 전혀 부려본적 없고요.



제가 오죽했으면 독서실비 내가 그냥 줄테니까 거기가서 공부하면 안되겠냐고까지 했을지경이에요. 근데 그 엄마 말로는 애가 거기도 다녀봤는데 어수선해서 집중이 안된다네요. 그래서 일부러 야자도 안한다고 그러고요.



아직 2주밖에 안되었는데 돌아버리겠네요. 그 엄마분도 그냥 보면 상당히 좋은분인데 이웃끼리 매일 싸우는것도 짜증나고요. 그리고 항상 싸울때 끝은 그 기집애가 쳐우는거라서 더 미치겠고요.



수능까지 40일? 남았다면서요. 그 전에 제가 정신과 가게 생겼네요. 경찰에 신고해도 되는건 전혀 없고요.... 그냥 제가 다시 이사를 가야되나 싶긴 한데 상황이 또 여의치가 않네요.

댓글 169

결혼15년차오래 전

Best공부 못하는 것들이 소음드립은..... 집중하면 옆에 누가 뭐라하는지도 못 듣더구만. 울 남편 공부 꽤나 잘했는데 매번 저러니 공부 잘했구나 생각들 때가 책이나 야구 집중해 있을 때 내가 옆에서 뭐라 떠들어도 전혀 안 들려하던데. 첨엔 나 무시하는 줄 알아 기분 나쁘다고 했는데 살아보니 어느 한곳에 집중하면 진짜 옆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줄 모르더군요. 그 여학생 공부 안 할거면 폼 좀 그만 잡으라 하세요.

아메리카노오래 전

하아.. 근데 그 여자애 부럽네요. 서울 괜찮은 대학 정치외교 나와서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 그런 오빠가 옆집에 혼자 산다면.. 게다가 기타도 다루고.. 캬아~ 멋스럽네요 독서실비 대신 내준다는 엄청난 호의까지.. 님 어디사시나요 제가 옆집으로 이사갈께요 매일 시끄럽게, 락음악듣고, 티비보고, 기타 띵가띵가 연주해주세요 오고가는 고함과 욕설속에 그대향한 수줍은 마음.. 연애하기는 최고의 조건이네요~

아메리카노오래 전

그 고3여자애가 님 좋아하는거 아니예요? 27살 오빠한테 꽂혀서 공부 핑계대고 자꾸 태클거는것같은뎅 지 공부 안된다고 직접 찾아왔다구요??? 고딩 여자애들은 이십후반 남자한테 혼자 당돌하게 찾아오는거 어려워할꺼예요 그렇잖아요. 불편하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다음에 무슨 노래 부르는지 잘 들어보세요. 님한테 메세지를 전달하는 사랑노래인데 님이 짜증이 난 상태여서 돼지목따는 소리처럼 들렸던거지 분명 연애가 주제인 노래일꺼예요.

천재오래 전

와...... 이건 진짜 어떡해야 되냐.......... 와 옆집에 저 정도 급의 쓰레기가 살면 난 어떡해야 되지?ㅠㅠㅜ

오래 전

그 고3 무슨대 가나 봐요 ㅋㅋㅋ

170오래 전

베플 정답이네ㅇㅇ그렇게 거슬리면 내가 밖에 나가 있을테니까 숙박비 내달라해요ㅋ 식비 교통비 다 포함해서ㅋㅋ 무슨 수능은 지혼자 치나. 아무리 스트레스 쌓인다 해도 정도껏 해야지.. 에휴 어찌보면 그 애도 참 불쌍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래 전

글쓴이 닉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빡이느껴짐 재수해라

옆집고3오래 전

그 학생 수능이야 어찌저찌 본다한들 학교졸업하고 취직해서 옆자리에서 볼펜딱딱거리거나 헛기침한번하면 살인나겠는데요? ㅡㅡ 마인드컨트롤 그따구로 해서 성공하겄어요? 부모가 오야오야하면서 애를 다 망치고있네요 큰 인물되긴 글렀네요 쟨

오래 전

고3이 무슨 벼슬이라고 저렇게 생색내는 거 별로임 힘들겠는거 알겠는데 남까지 힘들게 하면 그건 좋은 대학을 가더라도 쓸모없는 짓임

오래 전

누군 고3 안겪어봤나 더럽게 유난이네.. 이웃집 사람까지 그렇게 괴롭힐 정도면 지네 식구들은 뭐 숨도 안쉬고 말도 안하고 티비도 안보고 발소리도 안내고 사나 ? 지가 집중 못하면서 무슨 말도안되는 핑계야ㅡㅡ 시끄러우면 귓구녕에 뭘 꽂던가.. 꼭 저런 것들이 소풍가는 날 아침에 공부하는 것들이지.. 공부 못하는 것들 ㅋㅋ

오래 전

아나 읽다가 어이없어서 댓글씀 무슨 고3이 벼슬인줄 아냐? 지만 전국에 혼자 고3이냐? 진짜 어이가없네요. 그렇게 소음 못견디면 학교에서는 어쩐대요? 난집중하면 옆에서 나부르는것도 잘안들리던데 그리 예민하면 학교그만두고 검정고시준비하면서 절에서 살라해요 절에가서도 목탁소리 새소리 시냇물소리에 화낼 그런년임 저년은.저런애들이 꼭 시끄럽게하는애들한테는 말한마디도 못하고 만만한사람한테 지랄임. 님이 만만하게 조용하게 다 해줘서 그런거예요. 나같음 더 시끄럽게할듯. 글읽어보니 티비도 이어폰끼고보시고 정말 최대한의 배려를 해줬구만 얻다대고 지랄이야 지랄이. 니 얼마나 대학 잘가는지 보자. 글쓴님 이 글 그애한테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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