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제글이 베스트에 올라와 있어서 놀랬어요
오톡은 아니더라두 첨 써본 이 비루한 글이 동물사랑판 베스트 톡이 되다니!!
그만큼 도움을 주시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훈훈한 하루입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주인을 찾았습니다
사람을 너무 잘 따르고 귀나, 위생상태가 썩 나쁘지 않길래 분명 잃어버렸거나
버렸을 꺼다... 라고 신랑이랑 생각했었거든요..
혹시나 싶어서 집 주변 상가부터 물어보고 다닌 결과 주인을 찾았네요 ^^
한 이틀 데리구 있으면서 이 아이를 키워야 하나 입양을 보내야 하나...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반려 동물을 키울 만한 능력과 여건이 되나...등등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생명을 책임 진다는 것에 대한 무거움을 다시한번 느꼈구요
아깽이 원래살던 집이 저희집 근처라 가끔식 간식 사들고 가볼까해요 ^^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의 표시로 건방진 아깽이 눈빛 사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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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동물 사랑방 눈팅만 하던 젊은 새댁입니다
신랑이랑 집으로 가는 도중에 새끼 길고양이를 보게 되었는데
집에서 키웠던건지 도망가지도 않고 부비작 거리면서 집까지 따라오더라구요
주인이 있나 싶어 근처 상가에 물어봤지만 모른다는 소리만...
아직 어린냥이라 길에 그냥 놔두고 갈 수가 없어 일단 집까지 데려와 씻겨놓구
늦은 저녁이라 고양이 식품을 따로 구입할 곳이 없어 기름을 쫙뺀 참치캔(검색해 보니 참치캔 주려면 기름을 쫙 빼서 주라고 하더라구요) 하나 주니 허겁지겁 잘 먹네요
그런데 막상 집에 데려오고 나니 고민이네요
평소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 농장도 즐겨보기도 하고 출퇴근길에 동물사랑방 판에 들어와서 고양이 사진도 보고 하긴 하지만.. 제가 한번도 동물을 키워 본 적이 없거든요...
거기다 신랑이랑 저랑 둘다 일을 하다보니 온종일 집을 비우기 일수고..(일찍 들어오면 8시 정도에요)
정확히 얼마 드는 지는 모르지만 고양이 키울 때 드는 비용 문제도 있고..
내일 동물 보호소라던지 맡기려니 낯도 안가리고 똥꼬발랄하게 잘 노고, 제 무릎위에서 편안하게
자는 모습을 보니 혹시라도 입양이 안되서 안락사 당하면 어쩌나 걱정도 드네요...
일단 고양이 사진을 올릴테니 몇개월 정도 된 아가인지
임보라든가 보호센터에 맡기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혹시 키우게 된다면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드는지 새끼 키우면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 어떤건지
톡커 님들께 묻고 싶어요
많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