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에 친구사이 가능한가요?

쿨한여자2013.09.30
조회535




안녕하세요. 20대여자입니다.







헤어진지 두달째입니다.



헤어지게 된 이유는 상대방에게 너무 지쳤기때문이에요.



사귄기간이 그리 길지않아 말하기도 웃기지만



연인사이에 할수있는 것들을 많이 못했어요.



아쉬운게 많다는 의미도 포함되겠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헤어지게 된 이유는 그남자의 말과 행동입니다.



애초에 저희는 비밀연애이기도 했고, 뭔가 끝이 보일수밖에 없는 연애였어요.



자세한얘기는 못드리지만...상황이 이랬습니다.







그냥 미래에 대해 잠깐 얘기나누다가도 하는말이



"어차피 우린 끝까지 같이 못하잖아." 이러고,



제가 숫기가 없고 남자도 많이 안사겨본터라 남자를 잘모르는걸 그애는 알아요. 그래서 제가 장난으로 나 친구들이랑 클럽간다고 하면,



"좀다녀. 남자좀만나보고 그래~" 이럽니다.



전 술도 잘 못하고 클럽도 안다녀요 원랜.







그리고 사귀는중에도 자기는 저랑 헤어져도 친구로 남고싶다고도 했구요.







또 가끔 둘이 걷는데도 혼자인 느낌이 들정도로



조금은 무심한경향이 있었어요.



그런말과 행동으로 상처받은 제가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그후로 정말 아무렇지않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친구로 지내기로 했구요.



이제 연락할일도 없어지게되었죠.







그러다가 어쩌다가 얼굴볼일이 있었는데 밥먹자더군요.



뭐 저도 아무렇지않게 승락을하고 밥..먹었습니다.



여기서 화근이 시작되었어요.



정말 괜히 만나서 밥먹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이유는 제가.....많이 흔들립니다.



툭툭 일부러 가시돋힌말들을 내뱉었는데도 웃어넘기고..



오히려 제가 미안한마음이 들더군요.



이후에도 그애가 연락해서 잠깐 얼굴보고 그랬어요.







그후로 저도 아무렇지않게 연락하고, 보기도하고 그래요.
근데 만나면 또 투닥거리기도 하고,
얘기하다가도 가끔 그애가 절 빤히 쳐다봐요.
그럼 눈마주치기도 겁나서 딴짓하고 그러거든요.



네, 저 아직 미련있나봐요. 감정이 남아있나봐요.



진짜 인정하기싫었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하나요? 당연히 맘접는게 나은건가요?



친구들은 너가 헤어진지도 얼마안되고해서 외로워서 그런거라던데..



맞는걸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그애랑 다시 만나는건 바보같은짓이겠죠?



정신 확들만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