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다른 일을 찾아서?

흐음..2013.09.30
조회230

이십대 후반의 여자 회사원입니다.
한 4년간 일을 쭉 해오고 있는데요 근래 결혼도 했습니다만,
회사의 여러 상황으로 이제 슬슬 쉬어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딱 날잡고 사건이 발생한 건 아니지만 어느순간 부터 회사의 여직원들과 조금씩
사이가 멀어지는가 싶더니 이젠 피부에 와닿을 만큼 알게 되더라고요.

원래 사교성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 처한건 처음이라;
참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한달에 한.. 230만원 정도 벌고 많이 나오는 날은 거의 400가까이 나오는데
도저히 일을 더 할 자신이 없고 자존감 & 자신감도 너무 떨어져서
남편에겐 재충전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남편과는 집안 경제를 졸라매서 생활하면 되니까 원하는 대로 하라고는 해서
슬슬 그만 두려고 하는데요

이쪽 일은 더 하고 싶지 않고 다른 쪽 일을 하고 싶네요...
공무원 준비도 생각하고 . 요근래 자주 이야기 되는 시간제정규직... 이런 일에도 관심이 참 가는데요

제가 너무 나약한 걸까요?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엄마한테도 참 미안하네요;

한살이라도 어릴 때.. 그닥 어린 건 아니지만, 다시 나와서 다른 일을 찾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