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넣어 다니고싶어-43

삐약이2013.09.30
조회14,518
ㅎㅎ안녕..ㅎㅎ..오랜만이야..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내가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를 얼마나 다시 오고싶던지ㅠㅠ.ㅠㅠ..내글..좋아해주시던분들 다 떠난건 아ㄴㅣ겠져?ㅠㅠ그렇다면 죄송해요 돌아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혹시 짐작하셧던분들 계실지 모르겟지만..어..ㅠㅠㅎㅎ..
에헴우리가..좀 오래..깨졌엇음오래는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한달넘게면 좀 오래깨진거죠?


혹시나 학생과직장인의 연애라면 좀 공감할지도 모름
나도 이제 곧 진짜로 사회인 그니까박력남하고 동등한 직장인이 되니까 이해할수 있겟지만내가 학생이고 박력남이 회사에 잇을때
연락이 잘 안되면 쉬는시간,커피마시는 시간에라도 틈내서 연락해주면 되지그게 그렇게 안되나?너무하네
라는 마음이 들기 마련임..
나랑 박력남집이 가까워서 그렇지 만약 가깝지 않앗더라면아마 나는 박력남을 거의 못 봤을 수도ㅎㅎ;

이걸 미리 쓰는 이유가 잇겟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로 내심 표현은 안했지만저런게 쌓였었나봄
내가 방학때 알바를 햇잖음?병원 알바근데 너무 힘들다고 그러면초기에는 '힘내라' 뭐 이런거'마치고 연락해 삼계탕이나 먹자'이런거 
톡보내주고 그랫는데ㅠㅠ점점 지나니까 그런거도 없고마칠때 전화 몇통?하고 연락 안하고그랫엇음ㅠㅠ힝..
내생각인데 약간의 권태기증세가 보였음..
오랜만에 박력남이랑 데!이!트!약속을 잡앗음
근데 그 날병원에서  큰ㄴㄴ일이 있었음ㅠㅠ

내가 생리통이 심한편이 아니라 괜찮앗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그런지저달에 한 생리통은 너무너무 심햇음
암튼 데이트날 전날에너무 아프고 피곤해서 수간호사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진심 이말 너무 감동적이엇음
"병원은 아픈사람을 치료하는곳인데 너무 힘든일을 시켯나건강한사람을 되려 아프겟햇네..그래 들어가서 쉬고 내일 건간히 보자꾸나"
진짜 딱 저랫음근데 진심 너무 너무 수간호사님이 멋잇엇고감동이엇음ㅠㅠ

근데 내가 다른 간호사님이 시킨일이 있어서그거 하고 간다니까
그일이 뭐지 그 차트정리랑 암튼 뭐 정리하고 그런건데
이일을 왜 내가 하냐고다른 간호사한테 맡길테니까 들어가보라고나중에 진짜 간호사가 되면 시킬테니까
암튼 저랫음ㅠㅠ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고 집에가서 푹 잣음
푹 쉬어서 그런가 몸이 홀가분~짱
다음날 병원가서  상쾌하게 일을 하려는데분위기가 되게 부산스러운거임
왜그러지해서일단 인사하고 뭐할지 계획서 보는데
어제 나한테 일시킨 간호사가 다짜고짜 오더니나한테 막 엄청 뭐라고 하는거임ㅠㅠ
차트가 없어졌다고 이거 정리 자료 오늘 보고서 올릴껀데 어디갓냐고그래서 그거 내가 안했으니까
내가 안햇다고 말씀드리려는데 진짜 너무 ㅏ파파파ㅏ파파박 발해서 어떻게 말할 기회가 없는거임
계속 혼나고나는 그거 차트 찾는 일만 죽어라 하고 잇엇음ㅠㅠ
일하고 잇는데 아직도 못찾앗냐고빨리 찾으라는거임
수간호사는 수간호사님대로 난리고
저날 아마 어떤 애기의 치료가 시급햇는데차트가 없어서 뭐 문제엿던거같은데
나 너무 눈ㄴ물이 날려는거임
다 나때문인거같고
일시킨 간호사가 또 뭐라하려고 오는거임ㅋㅋㅋㅋㅋㅋ
내가 "간호사님 그거 제가 안했구요.."햇는데 저기까지만 듣고
니가 안했다니? 그러면?해서다르,ㄴ 간호사가..햇는데 완전 난리가 난거임
나한테 맡긴일을 왜 딴사람한테 넘겨서 일을 크게 만드냐면서
저기 지금 별일 아닌거같고 순식간에 일어난일 같지만하루종일이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알바하는 내내
그래서 그냥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만 하고 있었는데지나가던 간호사가 혹시^&#@%^ 차트말하는거냐고 그거면 내서랍에 잇다고수간호사님이 나한테 맡기셨다고 왜 엄한애 잡냐고 그러지 말라고 그러셨음
그래서 다행히 위기는 넘겼는데일시킨 간호사님도 자존심이 있으셨는지미안하다고도 안하고 그냥 가라고 하셔서
진짜 화장실에서 엄청 울엇음ㅠㅠ내가 뭐때문에 이러고 잇나 사람들 치료하려고 그런거지 차트찾으려고 간호사 하는건가
그렇게 그런 기분 상태로 박력남을 만낫음
아이고 구구절절 너무 길엇네요ㅠㅠ
암튼 저렇게 만나서오랜만이라 기분좋앗지만 나 기분 너무 안좋은게 우선이엇음
박력남한테 울먹이면서 오늘 일 말햇는데
박력남도 피곤했는지 달래주기는 커녕"그럼 당황하지 말고 말 차근차근 다듣고 니 얘기 하지 그랬어"
저랬는데 너무 섭섭한거임위로는 못해줄망정 충고나 하고잇고
그래서 가만히 잇다가
"오빠 나..너무 피곤해서 그러는데 나중에 놀고나 집에 데려다주라"
저랬는데 박력남이 한숨쉬더니"오랜만에 만낫잖아"
"그래 아는데..나 진짜로 오늘 기분좋게 오빠랑 못잇겟어 미안"
해서 집으로 갓음
가서 계속 계속 울엇음
진짜 여자들끼리는 알수없는 시기, 질투 뭐 그딴게 있음내가 얼마나 구박을 많이 당햇는지 진짜로
아 하소연하는김에 계속 하겟음ㅠㅠ
거기 있으면별의별 말을 다듣는데특히 간호사 무시하고 의사만 찾는 분이 계심
간호사를 무슨 아래사람, 종 대하듯 하시는 분들..ㅠㅠ
진짜로 간호사 무시해선 안됨ㅠㅠ진짜로 안됨ㅠㅠ
난 알바인데도 이런데 정식 간호사가 되면 어떨까 싶엇음
원래 방학때면 집에 내려가는데 이번에는 알바한다고 안내려갓는데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셨음
왠만하면 걱정 안하게 해드릴려 햇는데ㅠㅠ..못참고 엄마한테 전화해서막 대성통곡을 했음ㅠㅠ
엄마 놀래서 우리오빠한테 전화를 햇나봄
그래서 그날 오빠랑 오랜만에 치맥하고 그 다다음날 알바를 그만뒀음
원래 날짜가 다되서 그만 둘려고했었음ㅋㅋㅋㅋ
박력남하고 다음날 다시 만났는데여전히 냉전
뭐먹을지 결정하려는데 박력남이 진짜 얼굴에 잔뜩 짜증이 나잇는거임..
아 진짜 그때의 기분이란완전아오
"..오빠 그냥 집에갈까?""아 됫고 뭐먹을래"
막 저렇게 서로 틱틱대고 있었음
근데 혹시 앞에 적어놧는지 모르겟는데나 고딩때 남자친구..그..투현이라고 불렷었다던 커플 잇잖음?
걔랑 자연스레 편해져서 깨졋다고 햇잖음
우리엄빠가 아직도 알콩달콩해서 그런가난 좀 설레설레하는 그런 연애를 하고싶음
오래사귀니까 우리가 편해졌구나 싶은거임
"오빠 맛잇게 먹고와 난 그냥 집에 갈래"
하고 집에 갔음
집가면서 생각햇는데 박력남이 진짜 너무 괴씸한거임
예전에 박력남 친구들이랑 논다고햇는데그날 늦저녁부터 연락이 내내 끊긴적이 있었음
그다음날 출근하면서 일찍 박력남집에 들럿는데박력남이 집에 없는거임..주말이엇는데
그니까 외박했다는 말이잖음?안그래도 별로였는데
사실 저때부터 아..끝나ㅣㄹ때가 온건가 싶엇음
헤어질마음이 좀 드니까 뭐든 그러려니 하게됨 
오늘은 여기까지~내일 다시 올게요ㅎㅎ정말로

댓글 18

미선오래 전

안돼요 헤어지면 안돼요 ㅠㅠㅠ

빵빵걸오래 전

헐언니.....기다렸어요ㅠㅠㅠ 저도 지금 시험기간이라 연락문제로 싸웠었어요...으어엉어ㅏ엉너엉

깍웅이S2오래 전

언니 많이 힘들었겠다..ㅠㅠ 늦게온이유가 있었구낭..ㅠㅠ 앞으로 많이 봐요>< 서러운거 나한테 다 말해!! 같이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토닥토닥해줄겡♥ 언니 나랑 친하게지내요ㅠㅠㅠ

오래 전

그전에쓴닉네임이 바뀔정도로 늦게오셧어요ㅠㅠㅠ힝 얼마나기다렷는데요!! 네이트판 들어오면 맨날 언니 글 찾고ㅠㅠㅠ 암튼 다시 돌아와주셔서감사해요♥ 다시 사귀는거 맞죠?? 좋은글 부탁해요><

상상오래 전

아진짜왜캐늦게와써요ㅠㅠㅠㅠㅠㅡ얼마나기다렷능데흙흙 주머니속에넣고싶어라고써있는거보자마자심장이놀라쪄염

민트맛초코칩오래 전

8월달부터 헤어지신거에요?... 지금은 다시사귀고있죠?!?!?ㅠㅠ

19세뷰티오래 전

언니도 채널을 만드는게 어떻습니까!!

까꿍오래 전

언니너무오랜만이에요정말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느라목빠지는줄알앗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언니글올라왓나안올라왓나 찾고그랫는뎅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와주셔서감사해요@>_<@

오래 전

헐류내가언니글얼마나기다렷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낳확인햇는데오늘보니까딱!잇는거야ㅠㅜㅜㅜㅠㅠ낼다시꼭와영

spqppp오래 전

왜이제왓어요 !!!때찌때찌때지지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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