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딱 한달 남았습니다.여친과 저 32살 동갑내기 사내커플입니다.결혼준비하면서 서로 싸울일이 없었습니다. 제가 거의 맞춰 주었습니다. 여자들은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잖아요. 뭐 그냥저냥 여친 쪽 의견을 따라주고 있습니다.회사가 약간 외곽에 있습니다. 저희집과 차로 5분거리입니다. 저야 출퇴근하기 너무 편합니다.부모님이 시내에서 사시다가 시내에 있는 아파트 파시고 저 회사다니기 편하라고 회사 근처에있는아파트 분양 받아서 들어오셨습니다. 나이 드시고 복잡한것보다는 한적한게 좋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우리 부모님은 지금 있는 아파트가 회사도 가깝고 새로 개발되는 곳이라 옆동에서 사시기를 원하십니다. 부모님이 살고 계신곳은 큰평수이고 근처에 있는 동은 작은 평수 36평입니다.저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 출퇴근시간에 운전하고 차 막히는것 싫거든요.여친에게 말했더니 싫다고 합니다. 자기는 시내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시내 낡은 아파트하고 지금 우리동네 새아파트하고 가격이 비슷합니다.그런데 여친은 죽어도 시내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시내에서 직장까지 20분거리입니다.그런데 출퇴근 시간은 작은도시라도 막힙니다.여친의 뜻이 너무 완고해서 부모님에게 시내에 살면 안 되냐고 했더니, 부모님이 뭐라고 하십니다.당연히 직장근처에서 사는게 좋지 왜 굳이 시내에 들어가서 살아야 되냐고, 잘 설득해 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여친을 설득할려고 해도 요지부동입니다. 죽어도 시내에서 살겠답니다.시댁근처여서 그런거냐고 했더니 그런것도 있답니다.그런데 문제는 우리부모님이 너희들 마음대로 하고싶으면 너희들 돈으로 아파트 얻으라고 하십니다.여친에게 이야기했더니 여친도 완강합니다.결혼 한달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난감합니다.저는 여친이 좀 이해해 줬으면 하는데 시댁 근처에 사는게 그렇게 싫습니까?
여자들은 시댁 근처에 사는게 그렇게 싫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