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저같이 상처받고 헤어지는 고무신분이 없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군화와 3년동안 연애를 하였습니다. 각 집안에서도 다 알고지내고 정말 하루라도 떨어지는날 없이 알콩달콩 이쁘게 사랑하였습니다. 누군들 없겠냐만 3년간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그래도 저흰 정말 결혼까지 할줄 알았거든요 저도 어린나이는 아니라 아 이사람이구나 라고 생각도했고요 남자친구가 작년말에 군에 입대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을 같이보내고나서 한순간 내옆에 그사람이 없어진다고하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같더라고요 훈련소앞까지 따라가 애써 웃어보이는 남자친구때문에 더더욱 속이 상했습니다. 혼자 먼곳까지 내려가 버스를타고 올라오는데, 내려갈땐 같이였는데 올라오는길 내 옆좌석이 텅 빈걸보니 더 속이 상하더라고요 남자친구를 보내고 한 일주일은 밤낮 가리지않고 울어댔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몇통씩 편지를 보내가며 혼자 쓸쓸히 있을 남자친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음하여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물론 제 일도 열심히 하면서요 처음 전화온 그날도 너무 기뻐서 영화관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지나고 첫휴가도 나오고 외박도나오고.. 제가사는곳에서 거기까진 5시간이 걸립니다. 왕복 10시간이죠 2주에 한번 면회를 갔습니다. 너무 보고싶었고 짧은시간이지만 그렇게라도 보고오면 활력이 생겨났거든요 저 정말 바라는거 하나없이 그냥 남자친구가 안외롭고 안쓸쓸했음 좋겠다는 일념하나로 해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상병이 되었네요 저도 어느정도 적응이되서 이제 친구들도 만나서 놀러다니고 여느사람들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가 있게됬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여태껏 남자친구가 거는 전화를 단 한번도 부재중으로 만들지않았습니다. 항상 옆에 핸드폰을 두었고 집-회사만을 반복했으니까요 근데 요 한달간은 제가 친구들과 모임도 잦고해서 저녁에 몇번씩 전화를 못받았던건 사실입니다.. 분명 잘 설명도했고 못믿어워할까봐 증거도 보여주었고.. 그랬는데 점점 저한테 집착하고 화를내기 시작하더라고요.. 결국 끝에 치닫았습니다. 전 정말 하늘에 맹세코 남자친구한테 온 사랑을 쏟으면서 사랑했는데, 저한테 너무 답답하답니다.. 제가 불만이 있는데 자신한테 말하지 않는것같다고 왜 자기한테 모든걸 숨기는것같냐고 하더라고요.. 저 정말 사소한 불만도 다 얘길합니다.. 그리고 저랑 지냈던 3년이라는 기간이 무슨 아주 착한 인형이랑 대화를 하는듯 했다고 합니다.. 제일 충격적인건.. 제가 사랑을 너무 많이주는게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저 정말 ... 회사 외에 알바까지 뛰어가며 면회가고 맛있는거사주고.. 물론 제가 미련하다는거 압니다.. 제 가족한테 소홀하면서까지 했던것도 아니고.. 근데 정말 억울합니다.. 저한테 저렇게 얘기해놓고 먼저 헤어지자 했으면서 2주간 메신저로 제 탓만 해댑니다..... 제가 나빠서 제가 잘못해서 내가 헤어지자고 한것마냥.... 주변친구나 부모님이 쟤는 아닌것같다고.. 어른이 보는눈이 정확하다며 그렇게 저한테 말씀을 하셨는데 전 듣지도 않았거든요.. 이제서야 이런사람이었는지 알아서 다행이긴하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고있던 사람이라.. 정말 속이 많이 상하네요..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남자는다 똑같다, 이거 사실인가봐요... 11
군화 꼭 기다리셔야 겠습니까?
제가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저같이 상처받고 헤어지는 고무신분이 없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군화와 3년동안 연애를 하였습니다.
각 집안에서도 다 알고지내고 정말 하루라도 떨어지는날 없이
알콩달콩 이쁘게 사랑하였습니다.
누군들 없겠냐만 3년간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그래도 저흰 정말
결혼까지 할줄 알았거든요
저도 어린나이는 아니라 아 이사람이구나 라고 생각도했고요
남자친구가 작년말에 군에 입대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을 같이보내고나서 한순간 내옆에 그사람이 없어진다고하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같더라고요
훈련소앞까지 따라가 애써 웃어보이는 남자친구때문에 더더욱 속이 상했습니다.
혼자 먼곳까지 내려가 버스를타고 올라오는데, 내려갈땐 같이였는데
올라오는길 내 옆좌석이 텅 빈걸보니 더 속이 상하더라고요
남자친구를 보내고 한 일주일은 밤낮 가리지않고 울어댔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몇통씩 편지를 보내가며 혼자 쓸쓸히 있을 남자친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음하여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물론 제 일도 열심히 하면서요
처음 전화온 그날도 너무 기뻐서 영화관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지나고 첫휴가도 나오고 외박도나오고.. 제가사는곳에서 거기까진 5시간이 걸립니다. 왕복 10시간이죠 2주에 한번 면회를 갔습니다. 너무 보고싶었고 짧은시간이지만 그렇게라도 보고오면 활력이 생겨났거든요
저 정말 바라는거 하나없이 그냥 남자친구가 안외롭고 안쓸쓸했음 좋겠다는 일념하나로
해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상병이 되었네요
저도 어느정도 적응이되서 이제 친구들도 만나서 놀러다니고 여느사람들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가 있게됬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여태껏 남자친구가 거는 전화를 단 한번도 부재중으로 만들지않았습니다.
항상 옆에 핸드폰을 두었고 집-회사만을 반복했으니까요
근데 요 한달간은 제가 친구들과 모임도 잦고해서 저녁에 몇번씩 전화를 못받았던건 사실입니다..
분명 잘 설명도했고 못믿어워할까봐 증거도 보여주었고..
그랬는데 점점 저한테 집착하고 화를내기 시작하더라고요..
결국 끝에 치닫았습니다.
전 정말 하늘에 맹세코 남자친구한테 온 사랑을 쏟으면서 사랑했는데,
저한테 너무 답답하답니다.. 제가 불만이 있는데 자신한테 말하지 않는것같다고
왜 자기한테 모든걸 숨기는것같냐고 하더라고요..
저 정말 사소한 불만도 다 얘길합니다.. 그리고 저랑 지냈던 3년이라는 기간이
무슨 아주 착한 인형이랑 대화를 하는듯 했다고 합니다..
제일 충격적인건.. 제가 사랑을 너무 많이주는게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저 정말 ... 회사 외에 알바까지 뛰어가며 면회가고 맛있는거사주고..
물론 제가 미련하다는거 압니다.. 제 가족한테 소홀하면서까지 했던것도 아니고..
근데 정말 억울합니다.. 저한테 저렇게 얘기해놓고 먼저 헤어지자 했으면서
2주간 메신저로 제 탓만 해댑니다.....
제가 나빠서 제가 잘못해서 내가 헤어지자고 한것마냥....
주변친구나 부모님이 쟤는 아닌것같다고.. 어른이 보는눈이 정확하다며 그렇게 저한테 말씀을 하셨는데 전 듣지도 않았거든요..
이제서야 이런사람이었는지 알아서 다행이긴하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고있던 사람이라.. 정말 속이 많이 상하네요..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남자는다 똑같다, 이거 사실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