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누나, 정말 예쁘다. 그래서 근처에 얼씬거리는 놈들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접근하면 죽여버린다. 죽일 때는 아무도 모르게 몰래 죽인다. 누나와 정말 정답게 이야기한 근처의 남고생 밤에 몰래 집에 가서 불을 질렀다. 누나에게 재롱을 부린 맞은편 남자 새벽녘에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깨뜨렸다. 몹시 취해서 누나를 만진 옆 집 아저씨 지하철 홈에서 밀어버렸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을 죽여버렸다. 많이 죽였지만 1명 죽일 때마다 나의 얼굴에는 커다란 여드름이 하나씩 늘어났다. 여드름이 얼굴 가득히 나고 나의 얼굴은 울퉁불퉁하게 되었다. 그러나 누나를 지키기 위해서다. 예쁘고, 상냥한 누나. 내가 지킨다. 커다란 여드름이 하나 터졌다. 미끈미끈한 고름과 함께 작은 지렁이 같은 벌레가 나왔다. 실처럼 가늘다. 나는 그놈을 유리병에 넣었다. 여드름이 터질 때마다 고름과 함께 벌레가 나온다. 나는 춤 추듯 움직이는 벌레를 고름과 함께 병에 모았다. 벌레는 모두 고름 속에서 구불구불 움직이며 살아 있다. 어느 날, 병 안에 있던 벌레 모두가 작고 검은 번데기가 되어 있었다. 나는 병 뚜껑을 열어둔 채로 이 녀석들이 우화(羽化: 번데기류의 곤충이 변태를 하는 것)하기를 기다렸다. 무더운 어느 여름날. 누나가 2층에 있는 내 방으로 들어왔다. 나는 두근거리면서 누나를 쳐다봤다. 예쁘고, 상냥한 누나. 누나는 나의 벌레 병을 발견했다. [흠, 이거 뭐야?] 누나는 웃으면서 병을 보고 있었다. 그때, 병에서 작은 벌레가 한꺼번에 날아올랐다. 벌레는 누나의 눈, 코, 입, 귓속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나의 누나. 누나를 도와 야만 한다. 그렇지만, 늦었다. 거기에 있던 벌레 전부가 누나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누나는 마치 용수철처럼 몸을 뻣뻣하게 세우고 통통 튀어 올랐고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인형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실실 웃더니 유리창이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2층 유리 창문은 깨졌고, 누나는 도로로 떨어졌다. 곧바로 내려다보니까, 누나는 도로에 누워서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경찰차에 치이고 택시에 치이고, 덤프트럭에 치여서 [뿌드득~ 뿌드득~]. 나만의 예쁘고 상냥한 누나. [뿌드득~ 뿌드득~] 이제, 아무도 접근할 수 없다. 나만의 누나. 나만의 누나다. 괴담돌이의 괴담블로그 http://blog.naver.com/outlook_exp괴담의 중심 The Epitaph http://cafe.naver.com/theepitaph 1
[번역괴담][2ch괴담] 나만의 누나
나의 누나, 정말 예쁘다.
그래서 근처에 얼씬거리는 놈들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접근하면 죽여버린다.
죽일 때는 아무도 모르게 몰래 죽인다.
누나와 정말 정답게 이야기한 근처의 남고생
밤에 몰래 집에 가서 불을 질렀다.
누나에게 재롱을 부린 맞은편 남자
새벽녘에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깨뜨렸다.
몹시 취해서 누나를 만진 옆 집 아저씨
지하철 홈에서 밀어버렸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을 죽여버렸다.
많이 죽였지만 1명 죽일 때마다
나의 얼굴에는 커다란 여드름이 하나씩 늘어났다.
여드름이 얼굴 가득히 나고
나의 얼굴은 울퉁불퉁하게 되었다.
그러나 누나를 지키기 위해서다.
예쁘고, 상냥한 누나. 내가 지킨다.
커다란 여드름이 하나 터졌다.
미끈미끈한 고름과 함께
작은 지렁이 같은 벌레가 나왔다.
실처럼 가늘다.
나는 그놈을 유리병에 넣었다.
여드름이 터질 때마다
고름과 함께 벌레가 나온다.
나는 춤 추듯 움직이는 벌레를
고름과 함께 병에 모았다.
벌레는 모두 고름 속에서
구불구불 움직이며 살아 있다.
어느 날, 병 안에 있던 벌레 모두가
작고 검은 번데기가 되어 있었다.
나는 병 뚜껑을 열어둔 채로
이 녀석들이 우화(羽化: 번데기류의 곤충이 변태를 하는 것)하기를 기다렸다.
무더운 어느 여름날.
누나가 2층에 있는 내 방으로 들어왔다.
나는 두근거리면서 누나를 쳐다봤다.
예쁘고, 상냥한 누나.
누나는 나의 벌레 병을 발견했다.
[흠, 이거 뭐야?]
누나는 웃으면서 병을 보고 있었다.
그때, 병에서 작은 벌레가 한꺼번에 날아올랐다.
벌레는 누나의 눈, 코, 입, 귓속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나의 누나. 누나를 도와 야만 한다.
그렇지만, 늦었다.
거기에 있던 벌레 전부가
누나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누나는 마치 용수철처럼 몸을 뻣뻣하게 세우고 통통 튀어 올랐고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인형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실실 웃더니 유리창이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2층 유리 창문은 깨졌고, 누나는 도로로 떨어졌다.
곧바로 내려다보니까, 누나는 도로에 누워서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경찰차에 치이고
택시에 치이고, 덤프트럭에 치여서
[뿌드득~ 뿌드득~].
나만의 예쁘고 상냥한 누나.
[뿌드득~ 뿌드득~]
이제, 아무도 접근할 수 없다.
나만의 누나. 나만의 누나다.
괴담돌이의 괴담블로그 http://blog.naver.com/outlook_exp괴담의 중심 The Epitaph http://cafe.naver.com/theepitaph